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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17. 내가 만난 박정희(하)
청와대 행사 때 필자(右) 부부가 박 대통령(오른쪽에서 둘째)과 육영수 여사(左)에게 인사하고 있다. 군사 쿠데타로 집권을 했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이후 조국의 근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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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식물을 교육적 도구로 사용하라
여름의 어느 날. 5교시 체육 수업. 어디서 났는지 3명의 아이들이 기다란 나뭇가지를 가지고 펜싱 놀이를 하고 있었다. 지켜보고 있던 몇몇 남자아이들은 재밌어 보였는지 그 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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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환경미화원 초청 “내가 대선배”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6일 전국의 환경미화원 19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대선 때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새벽 청소를 하며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로 꼭 초청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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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봄 … 나무심기 식목일이면 늦다
묘목시장이 분주해졌다. 18일 시민들이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에서 묘목을 고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1946년 이후 63년째 이어져 오는 ‘4월 5일 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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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은 ‘오로지 일’로만 세상을 봤다. 그래서였는지 윗사람들에게 이명박은 다소 부담스러운 부하 직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 한 사람,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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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금 느슨한 면 보이면'뭐 하러 출근했어?' 다그쳐
현대 시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일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통했다. 1980년대 초반 공사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 당선자(큰 사진). 오른쪽 사진은 81년 현대건설 신입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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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일수 짧아진다
주5일제 시행 이후 여름휴가를 따로 주는 기업이 줄면서 평균 휴가일수가 짧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은 ‘집중휴가제’를 도입, 여름 휴가가 실질적인 재충전 기간이 되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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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굿바이 '87년 시스템'
세상에는 시대정신이란 게 있는 것 같다. 대다수 사람의 사고와 행동을 총체적으로 지배하는 그 시대만의 정서, 또는 분위기 말이다.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1961년 박정희 집권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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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식목일 … 역대 대통령의 나무들
오늘은 식목일. 역대 대통령들은 국민에게 나무 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식목일에 산림청 산하 수목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이들이 심은 나무는 지금 크게 자라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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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식목일, 현행 4월5일로 하자" 67.4%
4월5일 식목일을 3월로 옮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근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기온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식목일을 3월로 옮기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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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공작, 환경에 큰 도움"
1960년대 사방공사를 한 경북 금릉 산지의 모습(사진위)과 전남 장성의 편백나무 조림 성공지. [산림청 제공] 개발도상국 가운데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가 어딜까. 답은 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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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해방이란 이름의 전차
“오뎅과 군참새와 세 가지 종류의 술들을 팔고 있고 얼어붙은 거리를 휩쓸며 부는 차가운 바람이 펄럭거리게 하는 포장을 들추고 안으로 들어서게 되어 있고 그 안에 들어서면 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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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예정지 반짝 식목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2리 마을 밭에 수령 10∼15년 된 배나무 수백 그루가 1m 간격으로 심어져 있다. 정상적인 과수원의 경우 배나무는 보통 3.5m 간격으로 심는 점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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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대형 산불 피해 복구 … 과학적 접근 필요하다"
2000년 동해안 대형 산불은 건국 이래 최대의 산불로 기록된 사건이다. 이후 연이어 같은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크게 높아지고 정부대책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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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앞으로 보름이 고비
산림청 헬기가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금장리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오후 1시30분쯤 강원도 삼척시 상공.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시내 전역을 돌며 "산에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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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나는, 나는 비행주부
여군 55년. 대한민국 창군 57주년이 지난주였으니 남자들에 비해 고작 2년 모자라는 게 이 땅 여군의 역사다. 그리고 그동안 뭍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금녀(禁女)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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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테러 막다 허리케인에 당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미리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5주간의 휴가 막판에 닥친 재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사고를 키웠다는 것이다. 부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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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지구촌 곳곳 봄축제
5월을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봄축제가 한창이다. 지역마다 축제의 의미는 다르지만 1주일 이상의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거리는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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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이 통영에 간 까닭은?
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가 지난 주말을 경남 진해에서 보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노 대통령 내외가 22일 오후 일과를 마치고 기차편으로 진해에 내려가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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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온라인] 3월 31~4월 6일 무슨 일 있었나
◆ HOT ***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서거(가톨릭은 선종). 교황청을 벗어나 세계를 돌며 사랑과 평화의 씨앗을 손수 뿌리고 가꾸신 행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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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산불] 충남·전남·경북 … 충격의 '화(火)요일'
▶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5일 오후 인근 군부대 쪽으로 타오르고 있다. 내부에 화약고가 있어 부대 측은 한 때 크게 긴장했다. 양양=김춘식 기자 지난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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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산림 조성 공로 금탑산업훈장
산림청은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문국현(56.유한킴벌리 대표)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등 산림 사업에 공이 큰 10명을 8일 포상한다. 산림 분야에서 처음으로 금탑산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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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기업형 팀제' 도입
행정자치부가 15일 정부 부처 중에서는 처음으로 본부장 및 팀장 제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948년 정부가 수립된 이후 57년간 우리나라 대부분의 행정 부처가 유지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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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박빙의 승부처] 동대문 을 外
*** 동대문 을 "뉴타운 개발엔 내가 적임"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6일 밤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거리 연설을 했다. 열린우리당 허인회 후보는 식목일인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