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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후계자' 2주째 행방묘연…러 국방장관 실각설 나왔다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운데)가 2주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단기간에 점령하려던 러시아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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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시대 긴급진단] 분열된 미국 정치에서 유일한 합의는 ‘중국 때리기’
━ ② 바이든의 통상 전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월 대선 승부처인 러스트 벨트의 중심부 디트로이트에서 노동자들과 만나 일자리 복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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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텔링] 내 금고 속엔 없는데...사라진 5만원권 116조
장롱에 잠든 5만원권 얼마나 있나.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의 절반 이상이 한국은행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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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개발, 한국이 주도하기 위한 대책 필요”
북한 개방 대비 세미나를 연 법무법인 바른(왼쪽). 오른쪽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도보다리 담화 [사진 법무법인 바른, 중앙포토] 북한 개방 이후 경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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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걸음 물러섰지만…
━ 에버라드 칼럼 훗날 역사 기록이 공개되고 정책 관여자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우리는 2017년 8월 초 미국과 북한이 얼마나 전쟁에 가까운 상태였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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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균형'…진보진영도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 제기
━ 수면 위로 떠오른 전술핵 재배치 논란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정치권에서도 자체 핵무장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핵 개발과 핵탄두 미사일 탑재에 성공한 나라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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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제재 받는 나라? 북, 시장경제화 90년대 중국 수준”
━ 북한 전문가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의 평양 방문기 지난 5월 하순 평양시민들이 대동강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밤 뱃놀이를 즐기는 것을 유람선 위에서 촬영한 장면. 하루에 여러 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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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앵글] 4차 산업혁명 고용 불안? 유럽 노조는 “스마트 기술 환영”
2016년 다보스 포럼이 내놓은 의제인 ‘제4차 산업혁명’은 거대한 사회·경제적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이 변혁의 폭은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은 1, 2차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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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면 내 일자리는 없어질까
2016년 다보스 포럼이 내놓은 의제인 ‘제4차 산업혁명’은 거대한 사회ㆍ경제적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이 변혁의 폭은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삶을 크게 바꾸어 놓은 1, 2차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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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쓸모 없었나?…지난해 북한 경제 오히려 성장, 안정화 징후 뚜렷
국제사회의 각종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경제가 성장하거나 안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북제재 무용론이 제기될 수 있는 얘기다.5일 한국개발연구원의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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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
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 중국축구협회]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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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
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진 중국축구협회]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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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젠 통일 연구에도 심리학·인류학이 필요한 때”
최 원장은 “통일 후 한반도의 정체성 정립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포토]북한 관련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8일로 개원 25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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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현대 중국의 9대 정치사조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1990년대 중국 권력 서열 3위로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의 경쟁자였던 차오스(喬石)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지난달 14일 세상을 떠났다. 차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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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태원] 중국의 청소년기 교육
지난 해 11월 14일 장쑤성교육방송국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어느 가장의 말이 전국의 가정 교육에 파장을 몰고 왔다. “부모가 아이를 때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 관건은 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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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이 빈부격차 최대 원인? … 아니다
빈곤의 양상이 달라졌다. 과거엔 대기업 위주의 경제발전이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했다. 빈곤의 원인은 주로 노동시장에서 일시적인 수급 불일치 탓에 발생하는 ‘마찰적 실업’이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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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 ] 움직이는 중국 거대 '금융자본'
지난 해부터 이어진 금융위기의 여파로 많은 미국계 은행들이 도산했다. 그 여파로 아직 세계경제는 휘청거리고 있다. 과거 미국을 비롯한 서방 금융 선진 자본국가들은 금융시장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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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 미국 시장부터 살펴라
‘집값은 언제 바닥을 칠까’. 요즘 개인뿐 아니라 건설업계·금융계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게 집값 동향이다. 정부가 각종 대책을 쏟아냈으나 시장 분위기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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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분야 한국의 앞선 기술 제공해 달라"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시장경제 개혁을 이끈 ‘사유화의 아버지’ 아나톨리 추바이스(53ㆍ사진)가 5~8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1990년대 초ㆍ중반 보리스 옐친 대통령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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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하나의 중국’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종교 인정
중국 4대 명찰로 꼽히는 지난(濟南) 영암사의 사리탑 모습. 창건 당시인 당나라때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중국 취푸(曲阜)시의 공묘의 대성전. 공자를 모시는 곳으로 전각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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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의 딸들은 어떻게 사나
수백억 달러의 개인재산으로 세계 갑부 명단에 적잖게 이름을 올린 러시아의 신흥 재벌 ‘올리가르히’. 통 큰 씀씀이로 심심찮게 남들의 구설에 오르는 올리가르히의 딸들은 어떻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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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
한국을 방문한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면서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김성룡 기자만난 사람=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한국을 국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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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중 통상 압력 높인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을 겨냥해 보복 관세라는 '칼'을 빼들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 적자가 위험수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NYT)는 지난달 31일 "부시 행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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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10년, 그 후 한국은] 이 시대 슬픈 아이콘 ‘기러기 아빠’
▶2001년 1월 23일 대우차 희망센터에서 센터 개장에 항의하러 온 대우차 정리해고자 가족들이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종대 대우차 회장이 가족들을 설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