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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에도 개방… 「쟁점토론」활발
12월로 다가온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금 전국에 뒤흔들리고 있는 정치열풍에 TV의 브라운관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노3김 대권주자들의 유세장면과 그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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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물결따라 미니스커트→팡탈롱→빅 룩으로
60년대의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70년대의 판탈롱과 블루진, 그리고 80년대의 헐렁한 빅 룩에 이는 지극히 여성적인 50년대식 고전의 재현. 이것이 지난 20여년간 한국패션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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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탤런트 7명 자유출연 선언
KBS와 MBC-TV의 주연급 남자탤런트7명이 15일낮 무더기로 자유출연을 선언했다. KBS의 홍요섭·임혁주·강석우·정한용·유동근, MBC의 길용우. 임영규는 이날 『뜻을 같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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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드라머『노다지』주연 탤런트 한혜숙
『상상을 해보세요. 제가열아홉살 처녀역을 어떻게 해낼수 있겠어요? 처음엔 어찌나 떨리고 자신이 없던지…. 그러나 지금은 제 스스로 다른 여자가 된듯한 느낌이예요.』 25일부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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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 주역 맡은 탤런트 선우은숙
『탤런트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은 역일 거예요. 줄거리도 깊이 있고 이야깃거리도 많아 제가 가진 모든 연기력을 다 쏟을 작정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하느라 2년여 공백기를 가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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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문가가 본 시세추이와 전망|엔화 "1불에 170엔까지 오른다"
오는 5월 동경에서 제12회 선진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현재 세계 경제가 처해있는 환경으로 미루어보아 이번 정상회담은 역사적인 중요성을 띠고 있다. 작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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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시대」맞은 지방경제①|봄은 서서히 오고 있다
지방경제는 올 봄 때마침 찾아온 3저 시대로 서서히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경제와 지방공단에 「봄」이 완연히 찾아들기까지에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최근 전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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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어떻게늘릴것인가 업종따라 부침…주종품이 바뀐다
수출에 적색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올해 목표했던 3백30억달러 달성은 근처에도 못 미치고 올해 수출실적은 지난해수준(2백92억달러)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의 날을 계기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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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데뷔 14년…변신시도|『엄마의 방』주역 김영애
『다시 카메라 앞에 서니 마치 친정에 돌아온것만같아요.』MBC-TV 일일극『그리워』이후 6개월간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던 탤런트 김영애씨(34)가 새주간연속극『엄마의 방』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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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전문경영인|한국유리
한국유리는 7년 창설이후 줄곧 국내 판유리시장을 장악해왔다. 70년대초 동성유리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 동성유리의 시설을 흡수한 이래 국내 판유리시장의 90%를휘어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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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외국인 탤런트가 늘고 있다|연기경험 없는 주한미군이 대부분
근래들어 브라운관에 드라머 탤런트로 출연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드라머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기용되는 이들 주한 외국인들은 70%정도가 주한미군으로 브라운관과는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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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극류 안방극장서 사라진다
활극류가 브라운관에서 사라진다. MBC-TV는 현재 유일한 활극프로인 『암행어사』의 제작을 중단하고 이미 제작된 1편의 방영을 끝으로 막을 내릴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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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광고 등 브라운관서 사라진다
피임약품·나이트클럽 광고가 4월15일부터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추게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21일 주류·여성용품 및 유흥장에 대한 규제를 주로 한「방송광고물심의기준 결정사항」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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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안방극장 진출 급증
연예인들의 안방극장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 성우 박일씨와 김성희씨가 MBC-TV 주간연속극『설중매』와 KBS제2TV 일일극『남매』에 각각 출연한 것을 비롯, 단막극의 진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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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난이』성인 역 맡은 탤런트 원미경양
『언젠가 다시 기회가 주어지리라고 믿었지만 막상 소식을 듣고 보니 얼떨떨했어요. 신인의 기분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BC-TV일일연속극 『간난이』후편 주역으로 발탁, 방송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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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1994년(9)-탤런트 김수양
우리 일행이 목동 MBC 타운 본관 회의장에 도착한 것은 기자 회견이 시작되고 10여 분이 지났을 때였다. "이 작품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펑펑 울었어요. 아마 「간난이」 이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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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머 4편 방영
갑자년의 시작과 때맞춰 KBS와 MBC는 새드라머를 대거 선보인다. 새로 방영되는 새해 새드라머는 지난1일 막을 올린 KBS 제1TV 84년 대하드라머『독립문』(이철향극본·장기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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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문학관』의 「꽃·바람·안개」 원작자 김상열씨 극본까지 집필
○…원작자가 각본까지 직접 집필, 브라운관에 올린 작품이 있어 화제. 24일 방영되는 『TV문학관』 제101화 「꽃·바람·안개」(김상열원작·극본 김충길연출)가 바로 그것.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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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TV 「TV문학관」100회 맞아 이청준작 『소리의 빛』방영
뛰어난 영상미로 수준 높은 TV극의 대명사로 불리는 『TV문학관』이 17일로 100회를 맞아 『소리의 빛』(이청준원작·김홍종연출)을 내보낸다 격주 1회 120분 단막극으로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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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레이다 위에서 소련의 KAL기 요격을 보고있었다. 소련령 사할린 상공에서 KAL기는 3대의 소련비행기가 접근한 즉시 갑자기 사라졌다. 레이다 위에서 KAL기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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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혈육찾기」밀물|6·25의 상처 아직도 생생…KBS「이산가족찾기」의 현장
○…총 41시간40분이란 한국방송사상 유례없는 생방송기록을 수립하면서 5일간 계속된 KBS 제1TV의 「이산가족찾기운동」은 서울본부에서만도 1천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매달려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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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도체」를 잡아라
반도체를 잡아라. 미래의 산업반도체에 대해선 『뭔가 잘 모르지만 어떻든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현대도 예외가 아니다. 현대는 이미 지난 77년에 전자산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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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윤일봉씨 10년만에 TV 출연
○…중진 영화배우 윤일봉씨(49·영화인협회 부회장)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그 모습을 보이게 된다. MBC-TV가 부처님 오신날 특집극으로 마련한 『인연의 불』 (김정수 극본·김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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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얼굴교체 움직임
2∼3년내에 현 TV브라운관의 주역이 대거 바뀔 전망이다. KBS와 MBC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몇 몇 사람에 한정된 현 주역들의 다양화로 브라운관에 신선미를 불어넣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