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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손명순 여사 별세 애도 “YS 정치적 동반자”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2년 12월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김영삼 전 대통령과 부인 손명순 여사가 상도동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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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오부치의 ‘붓치폰’과 남관표
서승욱 도쿄총국장 1998년 김대중 대통령(DJ)과 함께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만들어낸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그림 오른쪽)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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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던지고 이 남자 구할 순 없었나”
미 뉴욕포스트 4일자 1면에 ‘선로에 떠밀려 떨어진 이 남자, 곧 죽는다’는 제목과 함께 실린 재미 한인 희생자 한기석씨 모습. [뉴시스, 중앙포토] 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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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국가대표 만화가 이현세와 5시간 격정 인터뷰
“앗!” 외마디 소리에 놀라 쳐다보니 이 남자, 옷에 커피를 쏟았다. 큰일이다. 사진 찍어야 하는데. 그런데 일 저지른 사람이 되레 껄껄 웃는다. “에이, 이게 이현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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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역대 감독에게 듣는다 이회택, 1990 이탈리아
“120% 실력을 발휘해도 될까 말까인데, 컨디션이 최악이었으니….” 이탈리아 월드컵 대표팀을 지휘한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당시에는 A매치 상대를 구하지 못해 클럽팀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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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잊혀진 전쟁, 잊고 싶은 전쟁
“크로퍼드 목장에 가서 두 다리 뻗고 눕겠다.” 퇴임 후 무엇을 할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얼마 전 한 말이다. 임기를 10개월 남짓 남겨두고, 심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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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일본이 품격 있는 나라가 되려면
직업상 필요 때문에 매일 보는 신문 중에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있습니다. 꼼꼼하게 다 읽지는 못합니다. 제목만 대충 훑어보다 넘어갈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꼭 챙겨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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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지금…'대학생 장애아 폭행'놓고 후끈
"'장애아면 다냐'는 등 폭언을 퍼부으며 아이를 때렸다." "아이 뺨을 때린 것은 잘못이지만, 장애아라는 것은 미처 몰랐다." 지난 15일 한 지방신문 독자투고란에 올라온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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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 라이언의 고백 "사랑은 위험한 것"
글 : SEAN SMITH 기자 'Love Is Dangerous' 이 여자는 마음이 상한 것도 아니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자신을 용서하든 말든 관심도 없다.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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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일본 언론 '북한 때리기' 경쟁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9월 북.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를 인정한 이후 일본 언론.출판의 최대 화두는 '납치'였다. 그 후 북.일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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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972년 외교문서 공개
외교통상부는 12일 1972년도 외교문서 7백98권(8만2천여쪽)을 일반에 공개했다. 공개 문서 중에는 7.4 남북 공동성명 이후 북.미 움직임과 10월 유신에 대한 미.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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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3교실의 살인
마침내 수업을 진행 중인 중학 교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학교 폭력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가 빚은 엄청난 대가다. 어느 가정에서건 사랑스러운 자녀들일 이들이 서로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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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확 바꾸자] 5. 기본기부터 배우는 풍토 일궈야
"최소한 초등학교는 전국 토너먼트 대회를 없애고 주말 지역 리그를 벌이자. " (축구) "중학교 때까지는 지역방어를 못하게 하고 대인방어만 하게 하자. " (농구) "어렸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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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확 바꾸자] 5. 기본기부터 배우는 풍토 일궈야
"최소한 초등학교는 전국 토너먼트 대회를 없애고 주말 지역 리그를 벌이자. " (축구) "중학교 때까지는 지역방어를 못하게 하고 대인방어만 하게 하자. " (농구) "어렸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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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호주 선수 금 장면 방송 못해 비난
0...호주의 올림픽주관방송사가 자국 선수의 금메달 장면을 방영치 못해 시청자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호주지역 올림픽주관방송사인 '채널7'은 19일 광고를 내보내느라 자국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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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지하철 7호선 운행간격혼잡 해소위해 조정할터
24일자 독자투고란의 '지하철 7호선 혼잡 극심' 이란 지적에 대해 해명코자 한다. 투고내용은 '지하철 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간격을 조정해 열차 내 혼잡도를 완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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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기관지에 이승엽 소식 실려
지난 11일자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에는 한국 프로야구 홈런왕 이승엽 소식이 실렸다. 시즌 54호 홈런에 그쳐 아시아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는 단신이었다. 이승엽에 관한 기사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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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농사용 전력비 부담높아"를 읽고
지난 5일자 독자투고란에 실린 홍녹수씨의 "농사용 전력비 부담높아" 를 읽고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농사용 전력요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농사용 전력요금 제도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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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대학 출제경향 익히자-수능이후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22일 치른 수능시험은 점수 하락폭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상.중위권 모두에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따라서 수능이후 입시대책을 세우면서 먼저 『수능시험을 망쳤다』는 기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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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자신문-지방선거 開票결과 전세계 중계
지방선거 개표결과를 세계 최대의 컴퓨터통신망 인터네트에 올려전세계에 중계한 中央日報 전자신문의 「지방선거 온라인 서비스」가 27일 개표 시작 이후 이틀만에 12만건 이상의 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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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전자신문 인터네트 서비스-지구촌 독자들의 소감
인터네트에서 「中央日報 전자신문」을 본 세계 각국 교포들의 전자우편이 中央日報 전자신문 독자투고란에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인터네트 서비스가 시작된 3월2일 이후 독자투고란에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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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러언론 감정싸움 격화/잠잠했던 비난 왜 불붙었나
◎북 대사의 “폭동 허위보도” 항의 발단/“남북한 편향보도” 평소불만 노출 러시아언론과 북한의 감정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 11일 손성필 북한 대사가 직접 러시아언론을 공격,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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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9)
◎일본:상/80세 넘게 사는 것은 “보통”/일에 매달린 장수천국/정년 60세 이상으로 늘린 기업 76%/노인촌 오기미는 백세가까이 “일손” 「인생80」이라는 말이 이미 정착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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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생활에 쫓기다 어느덧 중년…못 이룬 꿈을 찾아 나선다
『생활에 찌들고 무뎌진 나 자신을 어느 날 돌아보면서 여고시절 소설가를 꿈꾸며 밤을 밝혀 글을 쓰던 내가 왜 이 모양이 됐나 서글픈 생각이 들더군요.』 꿈이 흔적도 없이 깨져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