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독립운동가 손자, 50억원 기부
미국에 사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대전시 유성구 침례신학대(이하 침신대)에 5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침신대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고 김진호(1873∼1960
-
읽기 쉽고 듣기 편한 성경, 영어 발전과 세계화 디딤돌
출간 당시 약 1000부가 인쇄된 것으로 추정되는 킹제임스성경은 오늘날에도 200부 정도 남아 있다. 400년 세월이 흘렀지만 종이와 잉크 상태가 양호하다. 올해는 킹제임스성경(
-
[행복동행] “봉사DNA요? 우리 국민 누구나 갖고 계시죠”
“오늘 여기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 있습니다. 임수빈양입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노래를 선사하겠다고 합니다.” 소개를 마친 최수종씨가 기타를 든다. 최씨의 반주에 맞춰 일곱살 수빈
-
식민지·산업화·민주화 … 근현대 영욕 지켜본 서울의 관문
서울역은 어딘가로 떠나고 누군가를 맞이하는 이별과 만남의 교차점이다. 또한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가는 중간역이다. 사진은 지난 2일 설날을 하루 앞둔 신·구 역사의 모습
-
[문화in 문화人] 도예가 채수용 작가
천안에 도예를 연구하는 곳이 있다 “그릇(용기)만이 아닌 인테리어 소품을 비롯해 건축자재 등 실내공간을 친환경 소재로 꾸밀 수 있는 것이 바로 도자기 공예”라고 말하는 채수용 작가
-
라트비아서 발명, 독일인이 전파 종교·교파 뛰어넘는 희망의 상징
백악관 인근 일립스(Ellipse) 공원에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점등한 ‘내셔널 크리스마스트리’가 서 있다. 대통령이 트리에 불을 밝히는 행사는 1923년 캘빈 쿨리지 대통령이
-
22년간 임신부 300명 낙태 막았다
20여년 간 낙태반대 운동을 벌이며 생명의 가치를 전파해온 낙태반대운동연합(이하 낙반연) 김현철(55·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사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 회장은 8일
-
6살 연상 검사와 9월 21일 결혼! 한지혜 시아버지 단독 인터뷰
한지혜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영화 출연과 중국 진출, 에세이 출간 등 종횡무진 활약하던 그녀가 여자로서의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 한 남자의 아내가 되기로 한 것. 검사 예비 신
-
"무궁무진한 음악적 자원이 런던의 힘, 훌륭한 지휘자들에게 근사한 악기"
올해 초 우리는 쇼팽의 200주년을 두 번 기념했다. 2월 22일은 공식적인 그의 탄생일이고, 3월 1일은 작곡가가 스스로 밝힌 생일이다. 2월 22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
-
독립·자유 향한 서재필의 꿈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 퍼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재필기념관 1층 내부. 서재필 박사 유품반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생활용품 전시관’과 계몽·독립운동 자료들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디
-
독립·자유 향한 서재필의 꿈 태평양 건너 한반도에 퍼지다
서재필기념관 1층 내부. 서재필 박사 유품반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생활용품 전시관’과 계몽·독립운동 자료들을 별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인디펜던스홀. 1776년 미국 독립선언서를
-
천재를 추앙한 뮤즈 클라라는 행복했다
1 뒤셀도르프 슈만의 집 1층에 마련된 기념관. 뒤셀도르프에 살 당시 슈만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곡의 악보가 피아노 위에 놓여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는 클라라 슈만(이하 클라라
-
시대의 아픔 달래던 민중의 대변자들 노찾사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하나된 미국으로’ 워싱턴행 오바마 특급이 달린다
미국에서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될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세계 공연장 순례] 보스턴 심포니 홀
1893년 6월 10일 보스턴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 철도 공사 계획안이 메사스추세츠 주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파크 스트리트 교회 건너편의 보스턴 뮤직 홀은 철거 위기에 놓였
-
7대 종교 지도자 첫 합동 성지순례
한국 7대 종교 대표자들이 2일부터 이틀간 각 종교 성지를 합동으로 순례한다. 참가자들이 2일 경북 성주군 초정면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에서 예를 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독교
-
아름다운 중독 … 함께 걸어요
이번 주말엔 ▶개관 10주년 기념 거북이마라톤대회(강서구 가양동 기쁜우리복지관) 7월 1일 오전 9시~오후 2시 강서구 공항로~등촌고등학교(4.3㎞), 각종 장애인·가족·자원봉사자
-
"노래로 공감하는 사회적 이슈 많아요"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날이 오면'을 목놓아 불렀었나요. 하지만 과연 '그날'이 왔을까요. 고개를 젓는 이들이 많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노래를 찾는 거지요."
-
[week&쉼] 아테네 드라이브 투어
'아테네'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그리스 신화, 아크로폴리스, 올림픽…. 이것이 전부라 생각한다면 아테네를 절반도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유적지 관광 외에도 이 도시는 남녀
-
서경석·이수영 목사도 삭발
21일 오후 서울 영락교회에서 개정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주최 비상기도회에서 서경석 목사가 삭발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사립학교법 재개정
-
밥퍼 300만 그릇… 다일복지재단 무료급식 '빛나는 기록'
25일 오전 7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밥퍼운동본부. 4평 남짓한 주방에서 '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밥사모) 회장 노화자(여.48)씨와 3명의 간사가 재빠른 손놀림으로 미역
-
"평준화·3불정책 반대" 자유주의교육연합 생긴다
고교 평준화와 3불 정책(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으로 대표되는 현행 교육정책과 전교조의 입장에 반대하는 뉴라이트 운동 계열의 교육운동 단체가 출범한다. 조전혁 '자유주
-
[부시 2기 취임식] 420억원 들인 '호화쇼'… 새벽까지 축하 무도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2기 취임식이 20일(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은 +14시간) 열린다. '자유 축복과 신성한 국방의무(병역에 대한 존경)'란 주제 아래 4000만 달러(
-
[week& cover story] 한강 가서 '행복페달' 밟아볼까
'젊은 날에는 늘 새벽의 상류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하류의 저녁 무렵이 궁금하다. 자전거는 하류로 간다. 하류의 끝까지 가겠다. 거기서 새로운 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