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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민주주의는 죽었다” 수만 명 거리로
14일(현지시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불신임을 묻는 의회 투표에서 재신임 받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로마에서는 약 300대의 자동차가 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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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정대세,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 外
◆정대세,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보훔에 입단한 북한 공격수 정대세(26)가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펠덴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US 팔레르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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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D-50 아르헨 축구 전문기자가 본 아르헨
남아공 월드컵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선 조별리그 상대국 아르헨티나와 그리스, 그리고 나이지리아 등 세 나라 대표팀의 현재를 3회에 걸쳐 진단해 본다. 각국을 대표하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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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서로 닮아서 싫어했던’ 2차대전의 영웅 패튼과 몽고메리
그들답지 않게 마주 보며 활짝 웃고 있는 패튼(왼쪽)과 몽고메리.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항상 긴장이 흘렀다. 패튼의 진주 손잡이 콜트 권총과 몽고메리 특유의 전차병 베레모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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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침묵…결단은 명쾌하다
어두운 범죄조직 마피아. 불법과 잔혹함만 있을 것 같은 조직을 지배하는 대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용기로 조직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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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12월 20·21일
20일(토)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미들즈브러(MBC ESPN·밤 12시) ◆ NHL ▶뉴욕 아일랜더스-미네소타(SBS스포츠·오전 10시) ◆ NBA ▶마이애미-LA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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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심인성 “무대가 곧 나의 스승”
“세계 최고의 명문 기업의 말단 사원으로 일하다가 사표를 내고 개인 사업을 시작한 기분이랄까요.”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이 반주를 맡고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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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서는 왜 앙코르를 연주하지 않나
오페라에서는 아무리 큰 박수와 함께 ‘브라보’‘브라바’‘앙코르’‘비스’가 터져 나와도 박수소리가 그칠 때까지 동작을 멈춰서서 기다릴 뿐 실제로 ‘앙코르곡’을 연주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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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팀, 내일 예선 2차전 … 8강행 분수령
박성화팀이 카메룬전 1-1 무승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탈리아전 승리에 ‘올인’한다. 박성화팀은 10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중국 친황다오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D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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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시칠리아서 만난 멋진 레스토랑
5월 연휴 시칠리아로 떠났던 우리 부부는 공항에서 가방을 찾지 못해 곤란했지만 개의치 않고 먹고 마시는 것에 전념하기로 했다. 팔레르모, 아그리젠토를 거쳐 도착한 곳은 시칠리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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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시칠리아서 만난 근사한 레스토랑
잡지 ‘감베로 로소’가 인정한 난갈라루니. 5월 연휴기간(일본에서는 ‘골든 위크’라고 한다)에 아내와 함께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그때 알게 된 시칠리아의 근사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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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던 ‘피사의 사탑’이 멈췄다
800여 년간 끊임없이 남쪽으로 기울던 피사의 사탑이 마침내 움직임을 멈췄다. 이탈리아 지질학자들은 땅속에 묻은 첨단 모니터로 관측한 결과 7년간 기울기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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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2월 25일
◇ 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SBS스포츠·오전 4시)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헤타페(KBS N·오전 5시) ◇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팔레르모(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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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중계] 12월 24일
◆NFL 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SBS스포츠·오전 5시) ◆페더레이션스컵 테니스(KBS N·오전 8시) ◆이탈리아 세리에A 축구 팔레르모-라치오(KBS N·오후 11시) ◆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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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병을 부르는 고혈압 ① - 빨리 걷기가 보약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주로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질환이다. 그만큼 고혈압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이라는 뜻이다. 고혈압은 운동과 활동량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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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살라 상 파울루
1996년 가을 브라질 상파울루 주지사 마리오 코바스는 집무실에서 지휘자 존 네슐링을 만났다. 문화국장 마르코스 멘도카도 함께 배석했다. 코바스는 이 자리에서 네슐링에게 상파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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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없이 경기 치를 세리에A 한 시즌 동안 7조원 넘는 손실
세계 3대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가 관중 없이 '그들만의 리그'를 치르게 됐다. 축구장 난동을 막던 경관이 사망한 사건 때문이다. 줄리아노 아마토 이탈리아 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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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선 '축구는 전쟁'
2006 월드컵 축구 우승국 이탈리아 축구계가 온통 시끄럽다. 승부 조작 파문으로 지난해 홍역을 치렀던 이탈리아 축구계가 이번에는 관중 난동으로 경찰관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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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1실점 - 2실점 방패끼리 '짠물 축구'
독일 월드컵 우승팀은 승부차기로 가려진다?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자 벌써 호사가 사이에는 '승부차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두 팀이 모두 막강 '수비의 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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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것이 알고싶다 ⑩ CPU 고르기
회사 동료인 K씨는 요즘 초등학생 아들에게 컴퓨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7~8년 전까지만 해도 PC를 직접 조립해 쓰던 K씨지만 최근에는 CPU 고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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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대적 마피아 소탕전
이탈리아 경찰은 남부 시칠리아 지방의 팔레르모에서 마피아 조직원 45명을 무더기로 체포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1일 전했다. 무장 경찰 500여 명이 동원된 이번 소탕작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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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슈' 내 발에 딱이야
'황금 축구화는 내 차지'. 2005~2006시즌 유럽 프로축구팀의 거의 모든 일정이 끝나면서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월드컵 '올인' 체제로 돌입했다. 축구의 꽃은 역시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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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000년 한국 역사 쓰는 이탈리아인
마우리치오 리오토(46)는 이탈리아의 한국학자다. 나폴리동양학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문학 작품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구운몽' '인현왕후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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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컵 '세계정상급 공격수들이 몰려온다'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를 안방에서' 15일부터 개막되는 2005 피스컵 코리아는 참가클럽들의 면모만큼이나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방문으로 화제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