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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CEO "차 문 위로 열리는건 사실…"
[사진=박종근 기자] 수퍼카 람보르기니. 이 차엔 도무지 곡선이 없다. 바퀴를 빼면 모조리 직선과 면이다. 람보르기니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윙켈만(47) 회장의 외모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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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높다고? 차라리 회사채 사라
스티븐 메이저 HSBC 글로벌 채권리서치 대표가 12일 서울 봉래동 HSBC은행 본점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세계 채권시장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이탈리아 국채 수익률이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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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치오네의 M&A 군불 지피기?
올해 유럽 자동차 산업 지형이 바뀔까. 이탈리아 자동차회사인 피아트의 최고경영자(CEO) 세르조 마르치오네(60·사진)는 지형이 바뀐다는 쪽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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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란은 우리의 적 아니다
서정민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핵무기 개발 의혹이 농후해지면서 미국은 석유 금수 조치로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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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거냐, 점거냐”
장달중서울대 교수· 정치외교학 금년은 선거의 해다. 세계적으로 58개국에서 선거가 치러진다고 한다. 우리는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도 모두 정치권력에 변화가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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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민음료 된 커피
커피(coffee). 이제 밥이나 김치처럼 친숙한 이름이다. 굳이 ‘커피 한잔 할래?’ 권하지 않아도 매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시는 음료가 됐다.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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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사는 부자 vs 발렉스트라 사는 부자
황상민연세대 심리학 교수 언론에서 소비 트렌드를 소개할 때 따라 나오는 주제가 ‘명품시장의 호황’이다. ‘불황’으로 소비심리는 얼어붙고 중저가 시장은 가라앉는다는 말과 함께 명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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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코스피지수 전망은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코스피지수는 대략 1700~2280 선 사이를 오르내릴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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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리스크 줄여라’ 2012 재테크 캘린더 꼼꼼 이용법
2012년이 밝았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黑龍)’의 해다. 주식시장에도 상서로운 기운이 깃들길 투자자들은 고대한다. 그런데 2012년은 ‘지구 종말’의 해로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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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재테크 ‘5적’
‘화이트 스완(White Swan)’. 역사적으로 되풀이돼 온 금융위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가 이름 붙였다. 그에 따르면 금융위기는 ‘블랙 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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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이보 전진’ 위해 ‘일보 후퇴’ 고민할 때
호재(미국·중국의 경기 반등)는 멀리 있고, 악재(유로존 위험 재부상)는 가까이 있다. ‘1월 효과’로 시장이 상승세를 타더라도 분위기에 휩쓸려선 안 된다. 오히려 ‘이보 전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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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르헨티나 닮아가나
아테네 전당포에 내걸린 ‘금 삽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임금 삭감’을 호소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우리가 유로존(유로화 사용권) 내에 머물기 위해선 소득이 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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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
군것질의 계절, 겨울이 왔습니다. 추위에 잔뜩 움츠려 종종걸음을 치다가도 따끈한 어묵 국물과 매콤한 떡볶이가 유혹하면 좀처럼 뿌리치기가 힘들지요. 먹어도 배고프고 자꾸만 입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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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채 발행도 힘 못 쓰며 위기감 키워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파리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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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천연 재료에 덴마크식 이름...고품격 전략으로 성공
아이스크림은 후식과 간식으로 애용되는 기호 식품이다. 아이스크림의 기원에 대해선 설이 분분하다. 고대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 혹은 오스만 터키 시대부터 내려온다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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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의 마법
7은 행운의 숫자다. 매직 넘버, 마법의 숫자다. 수메르의 태음력이 전해준 믿음이다. 달 모양이 변하는 주기(29.5일)나 달의 공전주기(27.5일)를 4등분하면 그 값이 얼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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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에 빠져 딥펜·만년필·잉크병 500점 모았죠"
1 금 도금 잉크웰 스탠드 겸 펜홀더 (1900년대 초) 잉크웰(inkwell)은 잉크병을 포함해 잉크를 담는 통을 뜻하는 말이다. 두 마리 사냥개가 사슴을 쫓는 장면을 새겨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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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배병우, ‘소나무’ 30년…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2007년 경남 함양. 그는 여느 때처럼 컴컴한 새벽길을 나섰다. ‘제대로 찍어보리라’ 점찍어 둔 소나무를 향해서였다. 이번이 벌써 수십 번째. 매번 허탕을 치고 되돌아왔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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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STYLE] 워킹우먼 위해 ‘7cm 파올라’ 새로 만들었죠
이탈리아 구두 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의 회장 파올라 파치오티를 서울 청담동 매장에서 만났다. “난 이미 ‘킬힐’에서 내려온 지 오래랍니다.” 촬영 준비를 하면서 작은 실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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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로고 없는 명품백 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의 색색 클러치 [보테가 베네타 제공] 이탈리아 가죽 수공예의 전통 기법 인트레차토(intrecciato)는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상징과 같다 [보테가 베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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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도 캐도 끝없는 스페인 재정적자
스페인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의 8%”라고 밝혔던 지난해 재정적자가 불과 사흘 만에 “8% 이상”으로 늘어났다.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경제장관은 2일(현지시간) 라디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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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의 마켓뷰] 2~3월 상승 추세 변곡점 … 주식 비중 높이는 역발상 필요
새해가 되면 새로운 성장에 대한 기대로 연초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1월 효과’라고 한다. 하지만 올해에는 1월 효과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당장 눈앞에 악재가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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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들 경제위기 해법 … ‘맞벌이 함정’ 빠진 중산층 살려라
왼쪽부터 그레고리 맨큐(하버드대 교수), 타일러 코언(조지메이슨대 교수), 로버트 프랭크(코넬대 존슨경영대학원 교수). 고용 불안, 소득 불균형, 점점 짙어지는 유럽발 먹구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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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운명, 이번 달 결판난다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주식중개인 모습. 2011년 증시 납회를 앞두고 ‘2012 안경’을 쓴 채 환하게 웃음 지으며 모니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