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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안날 때 지분 증여, 상속세는 종신보험으로 준비
“올해 11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설비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세웠다. 생산성이 기존보다 50% 이상 높아졌다.” 이달 6일 충남 천안시 디와이엠솔루션(이하 디와이엠) 본사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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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겁내지 말아요, 변화와 함께 가세요
여자는 나이를 먹어도 마음만은 언제나 소녀라고 한다. 40대 아줌마가 청춘드라마의 로맨틱 판타지에 10대 딸과 함께 열광하게 되는 현실을 체험중이니 팩트 맞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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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 선행 지진파에 먼저 반응, 경보 활용은 무리
경주 지진 10일전 일렬이동한 숭어 떼가 지진전조현상인지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사진 SNS 캡처] 2016년 9월 12일 19시 44분. 거실 탁자에 올린 다리가 진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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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접시마다 흐르는 미각의 절창…광화문에 판 벌린 박찬일의 ‘몽로’
‘광화문 몽로’ 개업 날인 9월19일, 요즘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연복 사부가 축하하러 왔다. 주방을 둘러보고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앞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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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킴 카다시안 강도사건…오프라인 속으로 스며드는 SNS범죄
[사진 SNS 캡처]‘2017 S/S 파리패션위크’가 열린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수많은 모델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갤러리 한 명이 있었다. 킴 카다시안(36).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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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풍문으로 들었소, 루이비통도 탐냈소
| 한국 명품사의 증인, 수선전문점 ‘명동사’ 김동주 회장·오창수 사장1970년 구두수선공과 견습생으로 만난 김동주 회장(오른쪽)과 오창수 사장.“명품 가죽가방이랑 구두 수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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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나 트럼프 현상은 일시적 아닌 장기적 트렌드”
━ J글로벌·채텀하우스·여시재 포럼 제3 세션 - 신고립주의 대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와 신고립주의’라는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세션에 나선 5명의 참석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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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달, 기뻐할 수 없는 유방암 환자들
매년 10월이면 여의도가 핑크빛으로 물든다. 유방암 예방·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 ‘핑크리본 사랑의 마라톤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올해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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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글날] 국회의원 300명 중 9명은 한자 명패 사용, 이유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오상민 기자훈민정음 반포 590주년인 9일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자 명패를 쓰는 의원은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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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깃발을 높이 들다
1946년 12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꼬박 70년 전. 41살의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은 파리 몽테뉴가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하우스를 세웠다. 그리고 이듬해,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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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문화 가이드
[책] 당신의 정원 나무 아래 저자: 프레드 바르가스 역자: 양영란출판사: 비채가격: 1만3000원 프랑스 추리문학의 여제로 불리는 저자의 신작 소설. 은퇴 후 한가로움을 만끽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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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시장 변화 놓치면 명품도 휘청…큰 기업에 넘어간 페라리 봐라
불황은 산업계 지형을 바꿔놓는다. 소비자 행동 패턴이 달라지면서 기업의 흥망도 엇갈린다. 소위 명품 브랜드도 예외가 아니다. 과거의 성공이 현재의 생존을 담보하지 않고 때로는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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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적신 책 한 권] 완벽한 영어 소설로 성공한 작가…낯선 이탈리아어로 ‘망명’한 까닭
이 작은 책은 언제나나보다 크다줌파 라히리 지음이승수 옮김, 마음산책168쪽, 1만2000원한때 열심히 외국어를 배운 적이 있다. 왜 하필 그 언어였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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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사무총장 구테헤스 "힘없는 사람들 위해 봉사하겠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안토니우 구테헤스(67) 전 포르투갈 총리가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외교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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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출신 여행작가 신혜은씨가 말하는 ‘현지인처럼 여행하기’
두바이 사막에서시드니 안작데이 퍼레이드 아랍에미레이트 승무원 시절신혜은(35)씨는 승무원 출신 여행작가다. 7년간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레이트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다 2012년 여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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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 바다 보고, 파리 개선문 앞에서 포즈 취하고…'인형 여행기' 찍는 2030들
지난해 9월 대학생 호청휘(23)씨는 캐릭터 ‘재키’ 인형을 데리고 혼자서 한 달 동안 유럽 6개국을 다녀왔다. 재키 인형은 호씨에게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이 얽힌 인형이다. 호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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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 와인 라인 등장
`헬로 키티` 와인 라인. [사진 토털와인]1974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 고양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다. 고양이 캐릭터 ‘헬로 키티(Hello Kitty)’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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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 온라인 판매, 컬렉션 발표 안 하는 이유
| 서울에 매장 낸 ‘폰타나 밀라노 1915’ 마사 회장또 하나의 럭셔리 브랜드가 서울에 입성했다. 지난달 7일 국내에 론칭한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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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아이 죽음 슬퍼한 인간 바흐를 만났죠”
“행복합니다. 55년 만에 바흐의 이 명곡을 모두 녹음해 여러분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음반을 보며 ‘정말 나왔구나’ 느낍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실감 안 납니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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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 높이에서 뛰어 노는 사람들, 이런 전시 보셨나요
사람들이 밝은 표정으로 구름 위를 노닐고 있습니다.일반적인 미술관과는 다르게,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의 한 전시회가 있다고 하는데요.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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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유커에 목 매지 말자
이정재 논설위원“유커(遊客·중국 관광객)가 돌아왔다.” 요 며칠 관광·유통업계가 희색이다. 10월 1일부터 일주일, 중국은 국경절 연휴다. 마침 ‘코리아 세일 페스타’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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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양념게장 덕에 벨 칸토 발성 깨달았죠”
“오래 전 ‘라 보엠’ 공연 전날이었어요. 양념 게장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지 뭡니까. 밤새 토사곽란에 시달렸죠. 캐스팅 변경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무대에 올랐습니다. 근데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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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② “슬리퍼 끌고 간 동네 피자집, 맛은 본토 그대로”
| 맛은 골목 안에 있더라디자이너 요니 P(배승연)의 ‘브레라’“슬리퍼 끌고 간 동네 피자집, 맛은 본토 그대로” ‘브레라’는 직원도 손님들도 외국인이 대다수라 영어로 주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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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멋 좀 아는 식객의 맛집 재발견 ④ “샤넬 파티 ‘삼계탕 롤’, 이곳에서 영감 받았죠”
| 맛은 골목 안에 있더라셰프 스테파노 디 살보의 ‘성북동 누룽지 백숙’“샤넬 파티 ‘삼계탕 롤’, 이곳에서 영감 받았죠” ‘성북동 누룽지 백숙’의 외관. 김현동 기자장모님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