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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바꾼 하토야마 … 어린이 수당 축소 지급 발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일본 총리의 말 바꾸기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엔 민주당의 총선 핵심 공약이었던 어린이 수당에 관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민주당은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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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 송악 동화리·배방 신흥리 ‘진주 강씨’
아산 송악면 동화2리 동배골의 진주 강씨 은열공파 묘역. 아산시종회 강희식 회장(왼쪽)이 합동제단 앞에서 강노윤 부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곳엔 아산에 처음 뿌리를 내린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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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옷 벗나 … 한·일전 패배로 경질 여론
동아시아축구선수권에서 한국에 1-3으로 완패한 일본 축구가 감독 경질론에 시달리고 있다. 오카다 다케시(사진) 일본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목표는 월드컵 4강 진입”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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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연예인 친구들과 관저서 생일파티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생일 하루 전인 10일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하토야마는 이날 총리실 출입기자들이 마련한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지지통신 제공]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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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맞춤운동, 제대로 아시나요?
성장센터 키네스 대표원장김양수 박사건강을 저축하는 맞춤운동은 그 중요성에 비해서 알려져 있는 지식이 너무 부족한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이 맞춤운동을 스포츠와 같은 것으로 이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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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 후 중의원 재산 평균 37% 줄어
일본 집권 민주당의 중의원 3선 의원 데라다 마나부(寺田學·34)는 지난해 8월 말 현재 재산이 ‘제로(0)’라고 일본 총무성에 신고했다. 1993년 첫 도입된 국회의원의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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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스티브 잡스와 불교
요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화두네요.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표지에서 아예 스티브 잡스를 ‘성경 대신 아이패드를 손에 든 예수’에 빗댔더군요. 사람들이 주목하는 건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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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진정 기미 안 보이는 금융쇼크
스페인이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치자. 과거에는 스페인 정부와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쓰면 된다. 그런데 유로화를 쓰는 국가를 아우르는 유럽중앙은행(ECB) 체제에선 이게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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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춤을③] 가끔은 손해 보는 것이 이익이다
중국에서는 과거에 돈이 있는 집안에서 생일을 맞으면 집으로 경극 배우들을 불러 큰 잔치(堂會)를 열었다. 특히 당(唐)나라 장군 곽자의(郭子儀, 697~781)를 소재로 한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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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의 경제세상]도요타와 포드, 일등의 비극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러다 도요타가 망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리콜 사태는 일파만파다. 처음에는 위기가 아니라 일과성 폭풍이라 여겼다. 리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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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와 포드, 일등의 비극
이러다 도요타가 망하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리콜 사태는 일파만파다. 처음에는 위기가 아니라 일과성 폭풍이라 여겼다. 리콜을 결정하고 판매와 생산까지 중단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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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인수할 만한 회사가 인수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흔히들 인수합병(M&A)을 결혼에 빗대곤 한다. 맞는 말이다. 성장 배경이 다른 남녀가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르는 과정과 서로 다른 기업들이 탐색과 조율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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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내려, 백기 들어” 반 오자와파 4일 천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 간사장은 (정치자금 의혹에 대한) 설명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는 4일 검찰이 오자와 간사장을 불기소하기로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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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500년 전 퇴계의 가르침, 공부엔‘빨리빨리’가 없느니라
함양과 체찰 신창호 엮음 미다스북스 294쪽, 1만7000원 우리 선조 가운데 후손들이 가장 자주 만나는 분은 누굴까. 아마도 퇴계 이황(1501~1570)일 것이다. 1000원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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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상처 받지 마, 가끔은 노력해도 안 되는 일 있단다
리틀 윙 요시토미 다미 글 김종민 그림 고향옥 옮김, 미래아이 136쪽, 8500원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사실은 아이들 앞에선 ‘비밀’이다. 꿈을 꺾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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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오자와 혐의 불충분 … 도쿄지검 불기소 확정
일본 민주당 정권의 실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사진) 간사장이 ‘불사조’로 거듭났다. 오자와의 정치자금 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陸山會)의 허위 정치자금 기재 문제를 수사해온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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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장묘문화, 혁신적 발상 전환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장묘문화는 21세기 들어와 크게 바뀌고 있다. 공설 묘지의 신설 중지와 함께 2001년부터 납골시설이 제도화됐으며 2007년부터 자연장이 법제화됐다. 납골시설은 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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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불충분으로 불기소” … 오자와, 면죄부 받을 듯
오자와 이치로 일본 민주당 간사장(왼쪽)이 2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같은 당 스즈키 무네오 의원의 귀엣말에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일본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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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형사책임 질 상황되면 책임이 매우 무거울 것”
일본 민주당 정권 실세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사진) 간사장이 1일 기소될 경우 물러나겠다며 사임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다. 오자와 간사장은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 지난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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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100년, 발자취를 따라가다
호암 이병철 회장 1910. 2. 12 ~ 1987. 11. 19100년 전(1910년 2월 12일)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났다. 그는 늘 도전했고 개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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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일본 차분 … 미국 흥분 … 도요타 리콜 온도차
생각이 달라서일까, 이해가 엇갈려서일까.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에 대한 시각과 반응이 적잖은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당사자인 일본, 발생지인 미국, 지켜보는 한국에서 그렇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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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각료들 “외국인 참정권 반대”
일본 각료들이 영주 외국인 참정권 부여 법안에 속속 반기를 들고 있다. 법안의 국회 제출이 임박하면서 그간 침묵했던 집권 여당 내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자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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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약효 과연 믿을 수 있나
회사원 박모(46)씨는 만성 피로 때문에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잦은 음주로 간이 나빠져 얼굴이 검어진 것 같다”고 호소했고 의사는 태반주사를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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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부자 되고 싶은가? ‘소시민 바이러스’부터 치료하라
부자선언 팻 메시티 지음 이미숙 옮김, 예문 272쪽, 1만2500원 “사람들이 집에 컴퓨터를 두고 싶어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말은 영원히 남겠지만 자동차는 한때의 신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