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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무장 中선원, 3단봉 든 단속반 우습게…
30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50㎞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단속에 나선 서해어업관리단 공무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중국 선원들이 목포해경 부두로 호송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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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살해 중국 선장 징역 30년형 선고
인천지법 제12형사부는 고 이청호(42·경사) 해경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중국 어선 루원위호 선장 청모(43)씨에게 징역 30년형과 함께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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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기자, 신문사진 인간애상
김성룡 중앙일보 기자가 대한언론인회가 주최하는 ‘제22회 신문사진 인간애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본지 2011년 12월 15일자 1면에 보도된 ‘중국, 소녀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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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룡 기자, 신문사진 인간애상
김성룡 중앙일보 기자가 대한언론인회가 주최하는 ‘제22회 신문사진 인간애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본지 2011년 12월 15일자 1면에 보도된 ‘중국, 소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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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정준양 포스코 회장, 차기 회장 후보에 外
정준양 포스코 회장, 차기 회장 후보에 정준양(64·사진) 포스코 회장이 17일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됐다. 연임은 3월 16일 주주총회 에서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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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한·중 어업 사태 이렇게 풀자
김흥규성신여대 교수·정외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한·중 간에 발생했다.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의 선장이 이를 단속하는 한국 해양경찰관을 살해한 사건이다.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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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직도 홍위병의 나라인가
아홉 발의 총격.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총영사관에 날아든 탄알이었다. 중국 어선 선장의 한국 해경 살해로 한·중 사회가 한창 들썩거릴 때였다. 중국 네티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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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빈소도 안 와보나" 시민들, 중국에 분노폭발
정기환사회부문 기자14일 오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고(故) 이청호 경사의 영결식이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딸이 운구차에 실린 관을 향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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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불법조업에 318억원 벌금 폭탄 … 한국은 1억원
중국 선장·선원 9명 전원 구속 서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이청호 경사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 청다웨이 선장과 선원 8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5일 인천지법에서 열렸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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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이 소녀의 눈물 보고 있나 … 고 이청호 경사 영결식 인천 부두서 엄수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다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의 영결식이 14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 후 운구차에 이 경사의 시신이 실리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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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공자대회서 조화·우애 외친 다음 날 … 한국대사관 쇠구슬 피격, 환구시보 “해경 사망 하찮은 일”
중국 베이징의 한국대사관 유리창이 쇠구슬에 맞아 금이 간 모습. [연합뉴스]“(한국은) 하찮은 일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우리 해양경찰이 중국 어민의 흉기에 찔려 숨진 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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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척이 2000척 단속” 명량해전도 아니고
명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12척으로 133척의 왜선과 맞섰다. 한 척이 열 척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비장한 각오와 조류를 이용한 전술로 승리를 거뒀다. 400여 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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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아빠 … 아빠 … 눈물바다 건너 이청호 경사는 떠났다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의 영결식이 14일 인천해양경찰청 전용부두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운구행렬이 해경부두를 출발해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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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괴롭힌 2m 파도 … “중국선원 그렇게 심한 저항 처음”
인천해경이 13일 공개한 범행 흉기. 중국 선장 이 휘두른 흉기는 당초 깨진 유리창으로 알려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조타실에서 작업용 으로 쓰는 길이 25㎝ 칼로 드러났다. 해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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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나라가 못 지켜드려 죄송”
고 이청호 경장“우리 아빠한테 이러지 마. 이모부 그러지 말라고 해.” 13일 오후 고 이청호(40) 경장의 입관식이 열린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이 경장의 두 아들(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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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은 전쟁터야, 거긴 너무 험해 … 동료들이 말릴 때 이청호는 자원했다
“아빠, 일어나 빨리 일어나…” 중2 딸의 절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순직한 이청호 경장의 아내 윤모(37·왼쪽 둘째)씨와 중학교 2학년인 딸(왼쪽 셋째)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