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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닥터둠’ 이종우 전 IBK센터장 별세
이종우 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중앙포토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29년 간 재직한 뒤 방송과 강연을 넘나들며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해 온 이종우 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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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ER 높고 반도체·원화 약세…한국 증시 매력 저하
━ 외국인 ‘셀 코리아’ 왜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조2568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뿐 아니다. 외국인은 올 들어 8월까지 한국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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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모바일 게임서 ‘현질’하듯 암호화폐 투자
━ 암호화폐 열풍의 사회·심리학 지난해 말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검토한다는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투자 열기는 여전하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다수 암호화폐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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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9조원어치 사들인 외국인 26% 수익 실현
━ 증시에 다시 부는 ‘바이 코리아’ 외국인투자자가 ‘다시 한 번 바이 코리아(Again Buy Korea)’에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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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탓, 메르스 때보다 관광 적자 커져
━ 유커 줄고 한국인 여행은 급증 관광수지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관광수지가 11억7890만 달러(약 1조361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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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투자의 세계에서 확실한 건 없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의심하지 않는 부분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중국 시장 상승. 후강퉁으로 시작된 주가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고 있다. 또 하나는 달러화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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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확실한 투자는 없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의심하지 않는 부분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중국 시장 상승. 후강통으로 시작된 주가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고 있다. 또 하나는 달러화 자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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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지지부진’주식시장, 언제까지 갈까
주식시장 여건만 보면 지금은 괜찮은 상태다. 우선 선진국 주식시장이 계속 오르고 있다. 미국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유럽 주요국 증시도 최고치를 넘었다. 중국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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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워, 코스닥
지난 20일과 21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20일에는 154조240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더니 21일에는 154조8000억원으로 올라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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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세계 주식시장 조정, 언제까지 갈까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하락세다. 1900선 위에서 올해 시장을 끝낼 수 있을지 확신하기 힘들다. 주가가 갑자기 하락한 것 같지만, 10월 반등 과정에 이미 가능성이 보였다. 하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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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돈 풀어야겠지만 구조개혁 병행해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19일 제3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최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과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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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선 한국 저물가 걱정하는데 … 한은 “내년 2.4% 상승” 낙관
“물가 목표를 지키지 못한 건 변명이 아니라 글로벌 현상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내놓은 저물가 현상에 대한 해석이다.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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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몰린 삼성SDS 공모 … “적정주가 20만~ 50만원”
14일 상장을 앞둔 삼성SDS의 적정 주가를 두고 증권가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고 50만원까지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20만원대가 적당하다는 신중론도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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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한국수출에 호재, 금리 인상 땐 가계빚 뇌관
미국이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QE)를 종료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3포인트(0.67%) 떨어져 1950선이 깨지기도 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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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금리 인상에 요동치는 시장, 그 이유는
금리를 인상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경기가 둔화하고 주가가 떨어질까? 1980년 이후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경우가 네 번 있었다. 2004년이 가장 최근의 예인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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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50 박스권에 갇힌 증시의 숙제들
미국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2000을 넘었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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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50 박스권에 갇힌 증시의 숙제들
미국 S&P 500지수가 처음으로 2000을 넘었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주요국주식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 시장은 박스권을 돌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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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흐름에 박자 맞춰준 이주열
14일 금융통화위원회에 참석한 이주열 한은 총재가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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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주식 상·하한가 폐지 바람직한가?
논쟁의 초점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상·하한가를 15%로 제한한 가격제한폭 규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아이디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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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규제 풀기, 새 경제팀 1순위 과제"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이끌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의 어깨는 무겁다. 지난해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던 한국 경제가 올 들어 다시 활력을 잃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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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2000포인트 고개, 왜 이리 긴가
1976년 주가지수가 처음 100포인트(p)에 접근한 다음 이 선을 넘어 새로운 상승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 9년이 걸렸다. 1000포인트 때는 더 했다. 89년 처음 1000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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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외국인 매수세에 들썩이는 주가, 어디까지
예상치 않던 상황이 벌어지면 주가도 거기에 맞춰 움직인다. 요즘 시장이 그렇다. 지난 3월 26일부터 외국인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주가가 올랐다. 그전까지 외국인이 매일 2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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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력 좋아지고 금고 두둑해 버틸 만 … 잦은 신흥국 불안은 변수
관련기사 1월 신흥국 주식펀드 122억 달러 유출 금융·외환 ‘쌍둥이 위기’ 악순환 우려 달러 탈출 막으려 ‘벼랑 끝 고금리’ … 내수 위축 악수될까 “위기이자 기회다.”최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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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축소의 의미와 전망
일러스트 강일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tapering)가 시작됐다. 내년 3월쯤 채권 매입 축소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조치가 내려졌다. 12월에 테이퍼링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