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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1)] 대선 앞둔 전초전 ‘서울 대전(大戰)’
오세훈·안대희·안철수 등 잠룡들 험지 출마로 승부수… 더민주 라이벌 문재인·박원순은 ‘대리인들’ 내세워 세력화 나서사진·중앙포토“서울을 잡아야 대권도 쥔다.” 최근 여의도 여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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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1000표차 이긴 지역구에 안철수도 후보 냈다
수도권 지역 출마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최근 머리가 복잡하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을에는 더민주 소속 예비후보만 5명이다. 지난 총선 때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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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김한길…15대 초선들 4년 뒤 생존율 45% 최고
대한민국 총선은 정치신인 영입 경쟁으로 닻을 올린다. 새로운 인물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다. 문제는 이렇게 영입된 인재들이 장수 정치인이 되느냐다. 중앙일보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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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김무성 “총선 180석 목표” 실현 가능?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팩트뉴스’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사들의 발언이 사실인지, 그들이 제시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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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영입 거론 자체가 불쾌” … 박승 “정치 안 한다”
지난해 12월 24일 선거구 획정을 위해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19대 국회 주역들. 그러나 이들은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해 1일 0시를 기해 국회의원 선거구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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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험지 출마를” 오세훈 “종로든 어디든 당 뜻 따를 것”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오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험지(險地)에 출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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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오세훈 험지 출마 관련 "당 결정대로 따르겠다고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3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직접 만나 “험지(險地)에 출마하라”는 뜻을 전했다. 전날 안대희 전 대법관을 만나 험지출마론을 꺼낸 데 뒤이은 행보다. 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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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공동체 형제 되새기는 자리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영결식 1시간 전 현역의원 중 첫 번째로 입장해 자리에 앉아 있다. [뉴시스]1954년 만 25세에 당선된 최연소 의원, 9선(選)을 지낸 최다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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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하룻밤에 별 50개 날리자 DJ “나도 쉽게 못할 일”
1967년 제7대 총선에서 민주당 구파인 유진산계 주도로 설립된 신민당 후보로 출마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부산 서구에서 당선된 그는 당 원내총무 등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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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 YS…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도 발탁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사람을 잘 쓰는’ 정치인이었다. 대권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 치열한 경쟁을 한 까닭에 새로운 인재 수혈은 정치적 생존을 위한 필수였다. 토포악발(吐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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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과 말 한마디로 판 뒤집다 … 박근혜 시그널 정치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 평이하고 친근한 단어들로 이뤄진 이 문장이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발언 당사자가 박근혜 대통령이어서다. 박 대통령은 평소 간결하면서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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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이 대통령 설득 가능해야 정권 성공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현기환 신임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준 뒤 자리를 권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박근혜 정부 당-청 갈등, 87년 이후 가장 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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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여야 당내 분란 관전법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여야를 막론하고 집안싸움이 시끄럽다. 새누리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난하자 이른바 친박 의원들이 목소리를 높여 유 원내대표의 퇴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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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유승민 = 선거 당선 후 배신 = 이재오?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요즘 디지털 세상은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충돌 이슈가 점령했다. 메르스도 맥을 못 춘다. 여당 지지자들이 둘로 갈려 댓글 난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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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유력 정치인과 재·보선
현일훈 기자 지난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천정배 의원의 화려한 재기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의 국회 복귀는 야권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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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회장 말 틀리다고 할 수 있겠나” 홍준표 측근, 1억 수수 적극 부인 안 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1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서산의료원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서산=프리랜서 김성태 관련기사 12년 만의 대선자금 수사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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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기춘과 전여옥과 이재오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김기춘 의원을 주시해 보세요. 박근혜 대표가 상당히 신뢰하는 것 같아요.” 10년 전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담당하던 나에게 이런 귀띔을 해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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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 파문은 불통 이미지 탓 … "청와대 관저가 듣는 곳 돼야"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2월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차량에 올라 손을 흔들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당시 취임사에서 “깨끗하고,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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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루머 왜 … 2인자 안 키우는 스타일
박관천 경정이 작성했다는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엔 정씨가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까지 좌지우지하는 숨은 실세로 묘사돼 있다. 과연 가능한 일일까. 박근혜 대통령을 잘 아는 사람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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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론 둘러싼 동상이몽(同床異夢)…차기주자 뜨기 전에 권력 나누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월 중순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제를 거론했다가 청와대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개헌 문제에 대해 “그 자체에 대답을 안 하겠다”며 함구로 일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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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제왕적 국회의원’이었던 이재오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어떤 지도자에게 결함이 있다고 그가 주창하는 대의(大義)가 틀렸다고 해선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주도하는 인물에게 큰 하자가 있다면 대업(大業)은 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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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절대강자 없는 여야, 권력분점 개헌에 관심 커져
개헌 문제 때문에 최근 정치권이 들썩거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개헌) 논의가 봇물이 터질 것”이라고 말한 게 발단이 됐다. 현 단계에서 개헌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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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개헌 반대 청와대 말 따르면 유정회와 뭐가 다른가
이재오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도 여당 의원 시절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청와대와 각을 세운 끝에 뜻을 관철했다”며 “대통령은 여당의 입장을 어느 정도 반영하며 정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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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론 거부자' 낙인에 2003년 정계은퇴, 김홍신이 말하는 한국 정치
김홍신 전 의원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불합리한 당론은 거부하는 것이 헌법 정신”이라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할 만큼 했다’ 싶었다. 내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