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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수재 피해 확산 우려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의 홍수로 수천명의 사망자와 1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와 전염병, 탈수 증세 등으로 인해 희생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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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엇갈린 지구촌 표정]
◇ 화이트 크리스마스 ○…국제사회에서 미운 오리새끼 대접을 받는 이라크도 올해 성탄절에는 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성탄절 이브에 아기 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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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전 직원 휴가 연기…수재민 지원 '구슬땀'
경기도 파주경찰서 (서장 朴光雄.56) 전 직원 2백63명은 지난 달 31일 문산읍 물난리 이후 모두 휴가를 자진 연기했다. 이재민 구호.복구.치안유지를 위해서다. 경찰서는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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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봉사단' 수재민에 인기
"어려운 때일수록 나잇값을 해야지. " 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수재민 대피소. 집이 침수돼 일주일째 이곳 신세를 지고 있는 이남순 (李南順.74.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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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조정희씨 수해입고도 자원봉사 활발 화제
"어디 이게 남의 일인가요. 모른 척 한다면 천벌을 받아야죠.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조정희 (曺丁姬.73) 할머니는 지난달 31일 새벽 24평짜리 집이 물에 잠겼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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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강타] '홍수뒤에 태풍이라니…' 수해현장 르포
그칠만 하면 또 오고…. 파주.연천.동두천.철원 등 침수지역 주민들은 위험수위로 치닫던 주변 하천과 강물이 3일 오전 주는 듯하다 오후부터 태풍 올가의 영향으로 또 다시 빗발이 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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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강타] 수재민들 “우리 힘으로 복구”
"이대로 앉아서 구호물품과 복구장비만 오기를 기다릴 수만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찾아 나섭시다. " 3일 오전 9시4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초등학교. 문산리 주민 80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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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난리] 수해 현장 르포
하늘은 비가 멈추기를 바라는 연천.파주.동두천.철원 등지 주민들의 한가닥 소망마저 저버렸다. 오히려 더 세차게, 1년에 내릴 양의 절반 이상을 단 사흘만에 쏟아부었다. 집중호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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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물난리] '정부 뭐하나' 분통도 범람
"정부는 뭐하고 있는 겁니까. " 2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초등학교 등에 분산 수용된 문산읍 이재민 1천여명은 정부의 안이한 대책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었다. "각종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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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등에 대피 수재민들 표정]
"갈아입을 옷 한벌도 챙겨 나오지 못했어요. 어른들은 그렇다쳐도 어린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 2일 0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두일3리 백학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 전날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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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한달 정부지원 감감…생계대책 막막
경기북부와 서울 일부 및 경북상주.충북보은 주민들이 유례없는 물난리를 겪은지 약 한 달 - .수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천막살이와 대피소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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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신창원은 준비된 도망자”경찰청 관계자
▷ "죄상 (罪狀) 이 더 중한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은 이미 사면.복권됐는데 부하들만 복권시키지 않는 것은 동일사건 처리에 있어서의 형평에도 어긋난다. " - 박상천 (朴相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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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수재민 지원금 그나마 미적미적
기습폭우로 담이 무너지며 집이 반파되는 피해를 본 경기도동두천시보산동 윤준구 (尹俊求.60.노동) 씨는 요즘 간신히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손질했을 뿐 가옥복구엔 엄두를 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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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들 대피소 표정]세끼 컵라면으로 때워
퀴퀴한 냄새가 나는 임시대피소. 분유와 기저귀가 없어 애태우다 끝내 울음을 터뜨린 젖먹이를 둔 엄마, 며칠째 젖은 옷을 갈아입지 못한 부녀자들, 부족한 식수와 먹거리 - . 수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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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수해 심각한데 국회는 개점휴업”시민 한탄
▷ "천하수평 망전필위 (天下雖平 忘戰必危) .천하가 비록 태평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 " -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10일 을지연습 보고회의에서 안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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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홍수 500여명 사망
[뉴델리 AFP=연합]지난달부터 인도 동부 아삼주에 계절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지금까지 5백여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집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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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수재민50만 굶주림에 허덕
『북한의 피해지역이 전국토의 75%에 달한다는 북한측의 주장은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다.겨울까지 구호가 시급한 50만 이재민에게 1천5백만달러어치의 긴급구호물자가 지원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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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關西대지진 희생자 절반이 60세이상 노인
○…효고(兵庫)縣 남부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이 20만명을 넘는가운데 고베(神戶)시의 임시대피소에 생활구호품 도착이 지연돼이재민들이 아우성. 고베시 나가타(長田)區의 임시수용소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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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 침수 우려/중국 대홍수 피해 급증
【북경 AP=연합】 중국이 지난 1백년래 최악의 홍수로 상해마저 침수될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수만도 1천4백명을 넘어섰으며 양자강 계곡의 수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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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백화점 “무엇이든 빌려줍니다”(경제·생활)
◎장난감·휠체어서 전자계측기까지/일시이용땐 비용싸고 편리 『며칠만 쓰면 되는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꼭 필요하긴 한데 값이 너무 비싸서….』 물건을 사려다 이런 고민을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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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아파트서 생필품 사재기 소동|「대홍수」현장을 보고…취재기자 방담
-경기도 고양 군 일대를 물바다로 만든 한강 둑 복구공사도 이제 마무리작업이 한창이고 서울의 마지막 침수지역이었던 풍납·성내동의 물도 14일 오후 모두 빠져나가「65년만의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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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속에 꽃핀 「온정물결」/전남도민 보은의 성품싣고 서울로
◎자신의 집을 재민 임시거처로/아파트주부 식사 나르기 바빠 수마가 쓸고간 자리에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이 훈훈한 인정으로 피어나 감동의 여울을 이루어가고 있다. 이웃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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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구호품 이웃 수재민에 전달/수재 뒤끝… 구호ㆍ복구 현장
◎대학병원 긴급의료반 순회진료 나서/침수지역 여관비 2∼3배 바가지/시민이 고무모터보트 동원 65명구조 수재를 당한 이재민들이 묵고있는 대피소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이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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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난리… “출근 전쟁”/영동고속도 3개 구간 운행 중지
◎시외버스 노선 끊겨/곳곳서 교통사고… 이재민 속출/설악산 등반객 27명 구조 요청 30일 아침부터 예보없이 만 이틀째 내리고 있는 폭설로 영남남부ㆍ호남남해안ㆍ제주를 제외한 전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