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에서 지식창고가 열리다
아이들에게 만화만큼 친근한 것도 없다. 만화 캐릭터는 곧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된다. 딱딱한 내용이라도 만화로 표현하면 한결 부드러워진다. 이원복 교수의 “먼 나라 이웃 나라”는
-
"신정아 사건, 대충주의가 낳은 문화계 외환위기"
이원복과 공지영, 당대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둘이 19일 오후 서울 순화동 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획일화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문화의 품격을
-
외교관 상대로 '전문적(?)' 질문 공세 편 '제 2의 반기문'들
"UN 가입국 192개국 중 95개국이 찬성하고 나머지 97개국이 기권하면 의제는 부결됩니까?."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이 UN사무총장이 된 후 우리에게 이익이 된 점은 무엇입
-
[겨울방학독서가이드] 감상문 작성해 '진짜 내 책'으로 만들어야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고1인 소민이는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책 한 권을 제대로 읽을 수 없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소민이는 학교 도서관
-
[박석재의천문학이야기] 31년 만에 만난 전파망원경
지금부터 31년 전인 1975년 여름 필자는 독일(당시 서독) 대사관에서 고등학생 세 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합격해 독일을 한 달간 방문할 수 있었다. 당시 고3이었던 필자가 거의
-
이원복 교수는 '먼나라 이웃나라'그린 국민만화가
서울대 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디자인과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1962년 경기고 1학년 때 소년한국일보에 아르바이트로 연재를 시작한
-
왜 '세계사(史.事) 산책'인가 … 이원복 교수의 말
“이 만화를 통해 역사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하는 만화가 이원복 덕성여대 교수. 김형수 기자 "제가 느끼는 한국 사회의 편협하고, 편파적이고, 폐쇄적인 면을
-
이원복 교수 새 만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재
'국민 만화가' 이원복(덕성여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역사와 세상을 새롭게 조망한다. 중앙일보 창간 41주년을 맞아 25일부터 매주 월요일자에 싣는 '이원복의 세계사(史.事)산책'
-
미국-한국 화백들 화상회의로 문화교류
"부산, 잘 들리세요?" "네, 좋습니다." "로즈, 캔 유 히어 미?" "오케이."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남영동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회의실. 벽면에 설치된 스크린에
-
[꿈나무] 이번엔 강대국에 눌렸던 나머지 세계를 보자
가로세로 세계사 이원복 글·그림, 김영사, 236쪽, 1만1900원 가로 5㎝, 세로 4.7㎝. 이 작은 직사각형이 그의 무대다. 성냥갑만한 크기라고 비웃지 마시라. 세계 각국의
-
[주제와만나는책] 다른 문명 잘 알아야 함께 사는 지혜 생겨
문명 충돌의 원인은 다른 문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모든 것의 처음을 찾아가는 문명 이야기'(김연성 지음, 두산동아 펴냄)를 통해 인류의 문명
-
[인사] 현대캐피탈 外
◆현대캐피탈 ▶PL영업본부장(부사장) 버나드 반 버닉 ▶Credit 관리실장 인드라짓 라히리▶전략기획.재무지원 부실장 스티븐 버윅▶Collection 관리.CS 부실장 엥거스 비숍
-
[올해의 어린이 책] 문학·논픽션 등
진중한 무게감을 지닌 소설 두 권이 꼽힌 것이 눈에 띈다. 이경혜의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바람의아이들, 191쪽, 8000원)는 고학년 이상 청소년들에게 죽음을 소재로 삶의
-
[week& cover story] 소년지 전성시대 70,80년대
지금으로부터 20, 30여년 전 한달에 몇 번씩은 동네 문방구 앞에 어린이들이 장사진을 치곤 했다. 바로 소년 교양지들의 발행일. 지금처럼 TV.DVD.인터넷 등 볼 것, 즐길 것
-
[사람 사람] '먼나라 이웃나라' 17년 여행 끝낸다
"헛된 환상은 물론 이유 없는 혐오에서도 벗어나 미국을 정확하게 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어른들이 더 감명받는 만화'인 '먼나라 이웃나라'의 작가 이원복(59)교수(덕
-
[만화·애니] '먼나라 이웃나라' 개정판 나와
국내 교양 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먼나라 이웃나라' (김영사.전9권.각 9천9백원)가 새롭게 개정돼 나왔다. 1987년 고려원에서 유럽편 6권이 처음 출간된 이 시리즈는 98년
-
[북&문화 카페] 대전 계룡문고
서울 대학로에 비유되는 대전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중구 은행동) 바로 옆에 자리잡은 계룡문고(사장 이동선.41)는 지역 젊은이와 주부.직장인들에게 문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
-
[자 떠나자] 에버랜드 '튤립 축제'
버드나무에 푸른 싹이 돋아나기는 했지만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기에는 다소 이른 것 같다. 그러나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포씨즌즈 광장은 다르다. 6천여평의 대지에 튤립 1백5
-
[키워드로 읽는 출판] 학습만화
어린이 책에도 밀리언 셀러가 존재한다.'먼나라 이읏나라'(고려원.1987, 김영사.2001), 대교의 '만화일기'(1992), 글수레의 '교과서 학습만화'(1993)등은 모두 2백
-
올 한해 사랑받은 작가는 누구
올해 우리나라에서 저자와 역자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책의 작가는 누구일까. 1위는 조정래, 2위는 이문열이다. 두 작가의 공통점은 대한민국 대표급 작가라는 점 외에 주로 대하
-
[12월의추천도서]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이원복 지음/두산동아/1만원)=종교의 기원과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힌두교·불교·유교 등의 변천과 역사를 다룬 만화. 종교를 통해 문화 다양성도 설명해 준다.
-
이원복교수 만화 영역본으로 출간
베스트 셀러 『새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김영사 펴냄) 중 한국편이 'Korea Unmasked'란 영역본으로 나왔다. 이 시리즈는 이원복(덕성여대·산업미술학)교수가 외국 문화
-
송병락 · 이원복교수 만화 경제학 4탄 직장인등에 인기
경제 얘기를 만화로 풀어쓰는 '만화 경제학'의 명콤비 송병락(서울대 경제학부).이원복(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두 교수가 모처럼 펴낸 『부자국민 일등경제』(김영사.8천9백원)가 인기
-
송병락·이원복교수 만화경제학 3탄 직장인에 인기
경제 얘기를 만화로 풀어쓰는 '만화 경제학'의 명콤비 송병락(서울대 경제학부).이원복(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두 교수가 모처럼 펴낸 『부자국민 일등경제』(김영사.8천9백원)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