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반응 '냉담'…"우리 의견 반영되지 않았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28일 타결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법에 대해 당사자들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반응은 대체로 냉담했다. "정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도 피해 당사자인 자신들
-
위안부 할머니 릴레이 인터뷰
자신이 꽃이란 걸 잊어버린 소녀가 있었다. 피기도 전에 짓밟혔으므로 소녀는 제 안의 꽃망울을 몰랐다. 그때가 열여섯 살쯤 됐을까. 짝사랑도 고백해 보지 못한 소녀였다. 소녀의 조국
-
[사진] 위안부 피해 자료 모았어요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5일 대구시 서문로1가에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역사관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지상 2층
-
[정치] 성공적인 한일 정상회담이 되려면
경색된 한ㆍ일 관계는 한국 외교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의 중국경사론, 한ㆍ미 동맹 균열론 등은 모두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생긴 부산물이었다. 어렵게 성사된 한ㆍ일 정상
-
“저렇게 고운 분들을 … 세 할머니 젊을 적 사진에 가슴 아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자 본지 1면에 게재된 시리즈 첫 회.“내가 바로 그 위안부입니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침묵을 깨고 위안부 피해상
-
“군인 안 받아 고문 … 그때 외친 ‘엄마’ 소리 귀 막아도 들려”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소에서 전기 고문을 당할 때 ‘엄마~’라고 어찌나 크게 소리를 질렀던지 귀를 막아도 지금까지 그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정혁준 기자] “일본이 조선의 어
-
1991년 김학순 할머니 증언 때까지 … 한국 정부도 외면
위안소의 고무신 … 한국 여성 추정 정성길(74) 계명대 동산의료원 박물관장이 13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소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오키나와로 추정된다
-
미 하원의원들 “위안부 피해자들 지지 … 의회서 모든 일 할 것”
빌 파스크렐미국 하원 의원이 28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는 이런 얘기를 하지 않지만 나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
美의원, 위안부 할머니 보며 "우리를 의지해 달라" 하자…
빌 파스크렐 의원 연설 장면 미국 하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놓고 “도널드 트럼프는 이런 얘기를 하지 않지만 나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위안부 할머니 만난 유엔 인권최고대표 “어머니들의 말씀 … 해결 위해 노력할 것”
자이드 라아드 알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왼쪽)가 24일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을 찾아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와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자이드 라아드 알후세인 유엔 인
-
대구에 국내 4번째 위안부 역사관 … 광복절 맞춰 정식 개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대구에서 문을 연다.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15일 대구시 중구 서문로 1가에 지상 2층 규모의 ‘희움 위안부 역사관’을 조
-
[백가쟁명:유주열]오바마, 링컨 그리고 아베(安倍)의 마지막 기회
언젠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린치핀’(linchpin 핵심축)' 미일동맹을 ‘코너스톤(cornerstone 주춧돌)’에 비유한 적이 있다. 2013년 5월 박근혜 대
-
"아베는 사과하라" 태극기와 성조기, 오성홍기로 가득찬 LA다운타운
1일 LA를 찾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과거사 왜곡 중단, 일본군 위안부에 사과 등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LA다운타운 한복판을 행진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아베는 거짓말쟁이” “
-
[현장에서] 나치 대학살서 살아남은 두 할머니 "아베, 홀로코스트 박물관 방문은 쇼"
지난달 30일 미국 뉴저지에서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에델 캐츠(왼쪽)와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만났다. 캐츠 는 이 할머니의 뺨에 입을 맞추며 “두 친구, 한 마음”이라고
-
외교부 "아베, 주변국과 화해할 진정한 사과 없어 유감"
지난달 29일 워싱턴 의사당으로 위안부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를 안내하는 마이클 혼다(왼쪽)와 스티브 이스라엘(오른쪽) 미 하원의원. [워싱턴 신화=뉴시스] 한국 정부가 30일 아베
-
[사진]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아베 규탄 시위
새누리당 국제위원장인 김종훈 의원(왼쪽)이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의회 의사당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오른쪽)와 함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
-
"아베 하버드 방문" SNS … 다국적 시위 이끌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정문 앞에서 최미도 학생이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다. [사진 JTBC 안정규 기자]28일(현지시간) 오전 8시30분, 아
-
아베, 이용수 할머니 피해 뒷문 입장했다
하버드 강연장 안과 밖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7일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강연하고 있다(왼쪽). 같은 시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는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정
-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아베 만날 것" … 아침부터 학생 100명과 정문 침묵시위
“저는 일본에 끌려가 성노예 피해를 당한 이용수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방미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는 아침 일찍부터 하버드대 케네
-
하버드대생 "위안부는 성노예" … 아베 "인신매매" 되풀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껴안은 하버드대생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7) 할머니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에서 학생들을 만나 15세에 일본군에 끌려가 성노예로 살았던 사연을
-
[사진] 아베의 과거사 사죄 촉구 … 미국 의원 25명의 친필 서명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왼쪽)과 같은 해 미국 하원 청문회에 나와서 증언했던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7 )가 21일(현지시
-
안보·경제·과거사 … '아베의 전쟁' 7박8일에 담았다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왼쪽)과 같은 해 미국 하원 청문회에 나와서 증언했던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87 )가 21일(현지시
-
미 하원의원들, 아베 총리 미국 연설서 과거사 사과 표명 촉구
미국 하원의원들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상ㆍ하원 합동연설에 나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과거사를 직시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마이크 혼다, 찰스 랭글, 스티브 이
-
미주 한인단체들,29일 아베 상하원합동연설에 맞춰 반일광고
가주한미포럼과 시민참여센터 등 미주지역 한징단체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이달 29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에 맞춰 유력일간지 워싱턴 포스트에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