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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했어, 백 기사"
18일 시상식을 가진 SK가스배 신예10걸전 우승자 백홍석 5단(사진)은 "내년엔 진짜 한번 날아보고 싶다"고 강력한 도전 의지를 밝혔다. 20세의 백5단은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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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춘추전국' … 절대 강자 없이 신진 열강 무서운 약진
바둑 동네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다.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숨고르기를 하는 사이 가장 무서운 기세로 질주하고 있는 기사는 이세돌 9단. 여기에 조한승 9단에 이어 원성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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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을 알면 바둑 스타일이 보인다
샴페인을 터뜨리는 우승팀 KIXX의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지난 10년간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일인자였던 이창호 9단은 혈액형이 A형이다. 이창호 9단과 함께 한국 바둑의 세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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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신예10걸전 백홍석 깜짝 우승
올해 바둑대상 최우수 신인상은 이영구 6단이 오래전부터 '찜'해둔 자리였다. 이영구는 전통의 기전 왕위전에서 도전자가 되어 이창호 9단과 겨뤘고 KB2006한국리그에선 한게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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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조훈현-녜웨이핑 화산 대결 外
*** 조훈현-녜웨이핑 화산 대결 1989년 1회 응씨배 세계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세기의 명승부를 펼쳤던 조훈현 9단과 중국의 녜웨이핑(衛平) 9단이 3일 중국의 명산인 화산(華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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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 KT배 왕위전' 패착이 모호한 바둑
'제40기 KT배 왕위전' ○. 왕 위 이창호 9단 ●. 도전자 이영구 5단 제9보(117~134)=프로기사들은 어릴수록 계산을 잘한다. 너무 어리면 안 되지만 대략 17~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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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5단 '황산벌 결투'서 눈물
도전자 이영구 5단(右)이 고향인 논산으로 이창호 9단을 불러들여 필사의 반격을 노렸으나 이창호의 노련한 운영에 말려들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다. 도전자 이영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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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발전 랭킹 1 ~ 7위 모두 생존
3회전까지 진행된 8회 농심신라면배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영훈, 조한승, 박정상,조훈현 9단 등 랭킹1~7위까지의 기사 7명이 모두 생존했다. 또 원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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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이영구 vs 유창혁 '와신상담'
2주 전에 있었던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식. 8개 팀 관계자와 감독들, 일부 프로기사가 참가했다. 추첨에 의해 첫 번째로 선수 지명권을 갖게 된 매일유업이 이창호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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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최철한 "또 만났네"
40기를 맞은 KT배 왕위전이 예선 한 달여 만에 8강 진출자를 모두 가렸다. 대진표를 보면 지난해 '옥득진'이란 예상 외의 도전자를 만들어냈던 왕위전은 올해도 또 다른'이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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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새내기 대학생 조혜연 프로기사 ‘캠퍼스 생활’
여성 강자 조혜연(사진) 6단의 얼굴에선 요즘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올해 고려대 영문학과에 입학한 조혜연은 새로 시작한 대학생활과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그야말로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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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유망주 김지석, 세계무대 쓴맛 경험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김지석 2단(한국) ● . 요다 노리모토 9단(일본) 김지석 2단은 광주의 오규철 8단에게서 배운 뒤 서울에 와 권갑룡 도장에서 수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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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목진석 등 '죽음의 조'
한국 176명, 일본 60명, 중국 40명, 대만 16명, 아마대표 4명 등 총 296명이 출전한 제 10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24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본선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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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강동윤 '무명 반란'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전이 지난달 29일 8일간의 열전을 끝냈다. 자동 출전권을 가진 이창호 9단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국가대표는 조한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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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왕위 10연패' 신화 이루나
이창호 9단이 '왕위 10연패'에 나선다.도전자는 올해 한국 바둑계 최대의 이변으로 꼽히는 옥득진 2단이다. 이 9단은 옥득진 돌풍을 잠재우며 우승할 경우 왕위전 39년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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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전성기에 접어든 '비금도 소년'
'제39기 KT배 왕위전' 제1보 (1~22) ●.이영구 4단 ○.이세돌 9단 올해 KT배 왕위전은 '신예들의 힘'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간 32강전과 16강전에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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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영구 '반상의 폭풍' 옥득진
이세돌 9단이 탈락했다. 조한승 8단도 중도 하차했다. 신예들의 도전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KT배 왕위전의 이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KT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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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리그 12일 시작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의 시범 게임 결승에서 넷마블이 파크랜드를 꺾고 우승했다. 시범 게임은 각 팀 2명씩 페어 대결로 치러졌는데 8일의 결승전에서 넷마블은 조한승 8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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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누구 … 세요? 16강서 '무명 반란'
서열 파괴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바둑계에 KT배 왕위전이 또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6강전(5회전) 8판 중 7판이 끝난 왕위전은 신진 세력과 무명기사들이 최정상급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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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국바둑리그 8개 팀 32명 확정
기업 팀이 본 한국 바둑의 랭킹은 1위 이창호, 2위 이세돌, 3위 최철한, 4위 조훈현의 순이었다. 5위는 박영훈, 6위는 유창혁, 7위는 송태곤, 8위는 목진석. 이들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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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득진 2단 '마스터즈 대반란'
특별한 대회 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05 바둑 마스터즈' 첫번째 대회에서 무명 신인 옥득진 2단이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점프했다. 옥득진은 19일의 8강전에서 막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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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8시간 혈투 끝 '노장 만세'
KT배 왕위전이 잇따라 3회전을 치러 32강 진출자를 모두 가렸다. 올해 처음 참가한 아마추어 기사들은 첫판에 모두 탈락했다. 지난해 아마추어 MVP 서중휘7단은 서능욱9단에게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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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흑기사' 김승준 9단 입신 外
*** '흑기사' 김승준 9단 입신 '흑기사'김승준 8단이 9단으로 승단해 '입신(入神)'의 반열에 올랐다. 김 9단의 승단으로 국내 9단은 모두 32명으로 늘어났다.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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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박지훈 초단 작년 우승 김성룡 9단 꺾어
세대별,성별로 예선전을 끝낸 전자랜드배가 본격적인 왕중왕전에 들어갔다. 왕중왕전은 현무(51세 이상).백호(26세 이상).청룡(25세 미만).주작(여성) 등 4개 부에서 각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