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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공참총장 사의, 문 대통령 80분 만에 수용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4일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1시간20분 만에 사의를 수용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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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오해와 진실…뇌물만 문제가 아니다
최근 대선주자들이 ‘방산비리 척결’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통상 ‘방위산업’(防衛産業), 줄여서 ‘방산’(防産)은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나 장비를 연구개발(R&D)ㆍ생산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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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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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기사업 30년 했지만 통영함 비리 관련자 가장 나빠"
린다 김은 “예쁘게 찍어 달라”고 여러 번 말했다. 모델 출신이어서인지 표정이 자연스러웠다. 그는 “대중에겐 다양한 모습으로 비쳐지겠지만 내 자신을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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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권 거른 적 없는 임기 말 특사…DJ 2000년 광복절 사면 땐 MB 복권
임기 말 대통령의 특별사면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거른 적이 없을 정도로 관행처럼 꼬박꼬박 이뤄져 왔다. 역대 대통령들은 임기 말 특사의 명분으로 ‘국민 화합’을 내세웠지만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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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금융비리· '몸로비' 등 아직도 의혹
올해는 유난히 금융비리 사건이 많았다. 특히 여권 실세 등 정.관계 인사들의 연루의혹으로 정부가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여기다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의지 부족과 불공정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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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표적 미결사건] 3대 금융비리등 의혹
올해는 유난히 금융비리 사건이 많았다. 특히 여권 실세 등 정.관계 인사들의 연루의혹으로 정부가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여기다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의지 부족과 불공정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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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수사 뒷감당이 두려운가
린다 김 로비 의혹에 이어 경부고속철도 로비 등 대형 의혹사건이 잇따르면서 검찰 움직임에 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이 온통 수사하라고 아우성인데도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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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지 린다 김 사건보도
백두사업과 관련한 린다 김(한국명 김귀옥.47)의 불법로비 의혹이 해외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13일 '연서(戀書)와 로비스트' 라는 제목으로 "대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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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범등 최소 3천명 탈나면 미국행
법무부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미국으로 달아난 범죄자가 3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은 수사가 시작되기 전에 달아난 경우며 수사 도중 출국해 수배자로 분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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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만명 대사면…황석영·서경원씨등 2,304명 석방
정부는 13일 김대중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형사범 2천3백4명을 잔형면제.가석방 등으로 석방하고 5백32만여명의 운전면허 벌점을 면제해주는 등 건국이래 최대 규모인 5백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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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리는 YS정부…정치 부재
김영삼정권에서 정치다운 정치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향이 옳은 것들도 '정치 (正治)' 부재로 좋은 결실을 맺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었다. 金대통령은 취임을 전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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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씨,특사 석방
'12.12, 5.18 및 비자금' 사건으로 수감중이던 전두환 (全斗煥).노태우 (盧泰愚) 전대통령이 22일 오전 정부의 특별사면과 복권조치로 석방됐다. 全씨는 95년 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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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노태우씨 22일 특별사면·복권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20일 전두환 (全斗煥).노태우 (盧泰愚) 두 전직대통령에 대해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을 22일 단행, 당일 풀어주기로 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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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법사위 대검찰청 감사…김대중총재 비자금 의혹 여야공방
▶함석재 (咸錫宰.자민련) =검찰이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의 비자금사건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은 잘한 일이다. 지금 비자금 수사에 나설 경우 대선이 60여일밖에 남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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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맞수 - 이윤성.정동영 대변인
이윤성(李允盛)신한국당.정동영(鄭東泳)국민회의 대변인이 앞으로 벌일 앵커 대결이 벌써부터 화제다. 李.鄭대변인은 지난해 4.11총선 직전까지 각각 KBS-TV와 MBC-TV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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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정태수씨 질긴 악연-뇌물주고받다 서울구치소서 재회
재임중 유달리 가까웠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과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총회장이 서울구치소에서 다시 만나는 기연(奇緣)을맺었다. 盧씨가 12.12및 5.18사건으로 징역 1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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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주요사건
▶2월8일 미국 청부폭력배 동원,별거부인 살인 ▶3월11일 전.노씨등 사건 1심 첫공판 ▶3월29일 연세대생 노수석군 시위중 사망 ▶4월23일 강원도 고성 산불,1천여만평 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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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역사청산 진통속 명예퇴직 찬바람
올해는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같은 메가톤급 대형 사고보다 잔잔한 변화의 미풍이 불었던 한해였다.명예퇴직 바람등 우울한 변화가 있었던 반면 구속요건 강화등 국민 권익을 향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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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뉴스
***무장공비 침투 9월18일 새벽 강원도 강릉해안으로 무장공비 26명을 태운 북한 잠수함 1척이 침투하다 좌초됐다.49일간 계속된 소탕전 끝에 공비 1명이 생포되고 24명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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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防 조타 두달 김동진 국방장관
.국방,정말 괜찮나'. 올 한해를 보내며 이 물음을 되뇌지 않은 국민은 별로 없을게다.북한의 판문점.무장난동'에다 잠수함 침투등 잇따른 무력도발에 군은 무기력과 기강해이를 노정(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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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 항소심 판결 연희동 표정
…항소심에서 무기와 17년형으로 감형된 전두환.노태우씨의 연희동자택은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감형을 반기는 분위기였다. 全씨의 연희2동 자택에는 일본유학중인 둘째아들 내외를 제외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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受賂 생계型서 축재로 변화-한국문화.범죄 세미나
공무원 수뢰가 개인적으로 이뤄지던 생계형에서 점차 축재를 목적으로 조직화되는 축재치부형으로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하대 행정학과 이준형교수는 28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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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害 부추기는 투서司正
서울은행장이 대출비리와 관련돼 구속됐다.은행내부의 계파알력 때문에 반대파가 투서해 수사단서가 됐다 한다.최근 계속 터지고있는 굵직한 각종 비리사건중 상당한 부분이 이런 식의 투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