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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리면 세계대회 '무관' … 한국바둑 마지막 승부
한국 바둑의 세계대회 마지막 우승이 된 지난해 삼성화재배 결승전. 이세돌 9단(오른쪽)은 구리 9단을 2 대 1로 꺾고 우승했는데 두 판 모두 극적인 반집 역전승이었다. 이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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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다승왕 이동훈, 승률왕 김지석 外
다승왕 이동훈, 승률왕 김지석 2013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최다승을 거둔 기사는 33승을 거둔 이동훈 2단이다. 올해 15세로 프로 2년차인 소년기사 이동훈은 33승10패로 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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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 '6말7초' 명예회복 벼른다
이세돌(左), 박정환(右)제25회 TV 아시아 선수권과 중국이 올해 신설한 제1회 몽백합배 등 두 개의 세계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전성기 때 한국바둑은 너무 우승이 많아 “한 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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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 검은 수요일 … LG배 16강서 전멸
LG배에서 이세돌(오른쪽)이 중국 퉈자시에게 패배한 뒤 복기하고 있다. 한국 기사의 16강전 전원 탈락에 바둑계는 대체적으로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이었다. [사진 한국기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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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박정환, 맥심배 결승 첫판 승리 外
◆ 박정환, 맥심배 결승 첫판 승리 한국 1위 이세돌 9단과 2위 박정환 9단이 제14회 맥심커피배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이세돌은 41회, 박정환은 9회 우승했지만 두 강자가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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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 바둑이 망해가는 이유
박치문 전문기자스포츠와 ‘랭킹’은 불가분의 관계지만 바둑과 ‘랭킹’은 불편한 관계였다. 랭킹은 성적에 따른 줄 세우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9단이 갓 입단한 초단 밑으로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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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에 연전연패해도 상금왕은 일본
농심배 중국 왕시 9단과 일본 후지타 아키히코 3단(오른쪽)의 대국. 일본에 1승을 안겨준 후지타에게 응원이 쏟아졌다. [사진 사이버오로] 일본바둑은 죽었다. 세계바둑은 한국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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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9년생 삼총사와 ‘90후’의 대결
(본선 32강전) ○·장웨이제 9단 ●·강동윤 9단 제1보(1~16)=선수도 많고 화제도 많고 그래서 가장 파란만장한 게 32강전이지요. 베이징의 하늘은 모처럼 푸르네요. 이곳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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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믿었던 박정환마저 …
박정환중국에서 열린 바이링배 세계대회를 보면서 강산이 변해도 크게 변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찡해 온다. 19일의 32강전에서 일본의 명인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중국의 14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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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떡방아 찧으며 맞은 일본 본인방 400돌
본인방 400주년을 맞아 67기 본인방전 도전기에 나선 야마시타(왼쪽)와 이야마가 전야제 때 ‘떡방아’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일본은 스모, 가부키, 바둑을 3대 전통문화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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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 대표팀, 숙적 일본 꺾고 우승
사진설명: 2012 밀리언야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단. 사진=KGT제공 한국이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밀리언야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4년과 2011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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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야드컵 둘째날, 한국 또 압승
4승 1무. 둘째날도 한국의 날이었다. 일본은 홈팀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 대표팀은 30일 일본 패사지 긴카이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한-일 골프 국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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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야드컵 첫 날, 한국 일본에 4:1 완승
한국의 완승이었다. 29일 한-일 골프 국가대항전 밀리언야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일본 패시지 긴카이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4-1승리를 거뒀다. 같은 팀의 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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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국 1위 꺾은 안국현, 일본도 꺾었다
116수, 백 불계승. 한국의 비밀병기 안국현(오른쪽) 3단이 13일 멋진 타개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의 사카이 8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랭킹 17위의 안국현은 전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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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늙은 일본, 젊은 중국
○·원성진 9단 ●·리쉬안하오 4단 제1보(1~13)=이번 삼성화재배를 기점으로 1990년대 출생 기사들이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나이 어린 강자들은 입단 연령이 늦은 한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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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3년생, 89년생, 93년생
○·천야오예 9단 ●·박정환 9단 제5보(40~51)=박정환은 천야오예를 만나면 승부욕이 끓어오른다. 천야오예는 중국의 대표적 신예. 앞으로 끊임없이 부닥칠 상대이기에 져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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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나는 ‘소림 바둑’…‘지존’이세돌 위협
구리 9단(左), 쿵제 9단(右) 바둑에 한국랭킹과 중국랭킹은 있지만 일본랭킹은 없다. 세계랭킹도 공식적으로는 없다. 그러나 세계랭킹을 매 분기 꾸준히 발표하는 인물이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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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영훈, 한·중·일 명인전 정상
박영훈 9단이 17~20일 중국 후난성 창더(常德)시에서 열린 2회 한·중·일 명인전에서 일본 명인 이야마 유타 9단과 중국 명인 장웨이제 5단을 잇따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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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박정환 후지쓰배 우승이 남긴 것
박정환 9단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은 세계대회 중 가장 먼저 1988년에 생겨났다. 같은 해 응씨배가 출범하면서 바둑대회는 비로소 국제화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대지진 때문에 연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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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후지쓰배 우승
‘한국바둑의 미래’ 박정환(사진) 9단이 14일 오사카에서 벌어진 24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에서 중국의 추쥔 8단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223수 흑 불계승).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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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박정환, 후지쓰배 8강
재난으로 미뤄졌던 24회 후지쓰배 세계선수권(우승상금 1500만 엔) 본선이 10~14일 오사카 일본기원 관서 총본부에서 열리고 있다. 모두 7명이 출전한 한국은 10일의 32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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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2승1패 이창호 웃고…7연패 박정환은 한숨
이창호 9단(左), 박정환 9단(右) ‘이세돌’이란 축은 건재했다. 강자들을 주로 상대하느라 승률(69%)은 많이 떨어졌으나 구리 9단과 맞선 BC카드배(우승상금 3억원)와 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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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양용은·홍순상·이승호·박상현 … 내달 1일 개최 한·일 골프 대표 확정
한국과 일본의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에 출전할 양국 선수 각 10명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는 15일 한국 대표팀 단장에 한장상(71) KGT 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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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한·중·일 초청전’ 일본 이야마 우승 外
◆‘한·중·일 초청전’ 일본 이야마 우승 중국 충칭(重慶)에서 18일 끝난 진포산 한·중·일 초청전의 우승컵은 예상을 뒤엎고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사진)에게 돌아갔다. 2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