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44)서북청년회-제30화

    유혈의「스타트」그날밤 우리 일행은 대뜸 『38선 철폐요구 국민대회』를 서울운동장에서 열기로 결의해 버렸다. 그 날 낮 3·1절 식전에서 이북 실정에대한 고발이 없어 화가 치밀어 있

    중앙일보

    1972.12.25 00:00

  • (15)|-그 보존을 위한 시리즈

    벼루(연)는 지·필·묵과 더불어 『문방사우』 가운데 『일우』. 수명으로 마지면 제일 길어 서재주인과 합께 일생을 같이하기도 한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사흘동안 세수는 못해도 벼루를

    중앙일보

    1972.12.19 00:00

  • (1)창평 생강 엿

    우리네 고유의「멋과 맛」이 사라져 간다. 조상 대대로 이어온 뛰어나 솜씨와 슬기로움도 문화의 거센 물결과 생활양식의 변천에 따라 차츰 우리네 생활주변에서 사라져간다. 전래의「멋과

    중앙일보

    1972.11.27 00:00

  • 동서고금의 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화폐수집 40년 회심의 전시회(2만여 점을 소장한 이인구씨)

    동서고금의 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폐전시회가 수집가 이인구씨(49·국민은행 본점 관리역)에 의해 국민은행 본점 3층에서 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씨는 각국의 화폐 2만여점

    중앙일보

    1972.11.13 00:00

  • 사건 브로커도 4명 구속

    사회악 소탕에 나서고 있는 서울 계엄 사무소 합동단속반은 7일 법원과 검찰청 주변에서 사건 청탁의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던 사건 「브로커」 김태철 (42) 등 4명을 구속했다. 구

    중앙일보

    1972.11.08 00:00

  • 「고려 열조방」·「등과록」발견|고려·이조 과거 합격자 명단 수록

    고려 시대의 과거 합격자의 명단을 수록한「고려열조방」상하권 1책을 포함한 고려·조선조의 과거 합격자 방목인 「등과록」 전8책이 16일 서울대 중앙 도서관 고서에서 발견됐다. 이성무

    중앙일보

    1972.10.16 00:00

  • 남·북 생활의 단층을 깊었다|직접 대했던 이들이 말하는 북의 사람

    『북의 일행』54명이 서울에 머무른 지 4박5일-. 먹고 자고 보고 말하면서 그들이 남긴 일거일동은 분단 27년이 빚은 남북생활의 거리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었다. 숙소에서, 나들이

    중앙일보

    1972.09.18 00:00

  • 「유회선포 담당의장」면해

    요즘의 여야총무들은 말다툼의 타성에 빠진 듯. 19일 총무회담에서도 유회선포 담당의장처럼 된 장경순 국회부의장이 『오늘부터는 제발 내가 유회선포를 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자

    중앙일보

    1972.07.19 00:00

  • 「대명률」목판본 발견

    【대구】중국 명 대의 기본적인 형법 전으로 우리 나라 조선조의 법에 큰 영향을 주었던 조선조 건국 초 목판으로 발간된 것으로 보이는 법전『대명률』(30권 2책본) 과 효종 때 명

    중앙일보

    1972.07.18 00:00

  •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 「허위 감정」 혐의 수사

    검찰은 22일 국내에서 손꼽히는 감정 기관인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의 감정 결과가 다른 기관의 감정과 현저히 다른 사례가 많아 관계 직원의 고의 또는 착오에 의해 잘못 작성되고 있

    중앙일보

    1972.06.22 00:00

  • (492) |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119)|임영신

    내가 이 박사를 처음 만난 것은 1923년 관동 대 진재 때 일본이 우리 한국인에게 저지른 만행을 담은 「필름」을 이 박사에게 전달하려고 처음 미국에 갔을 때이다. 이 박사와의

    중앙일보

    1972.06.22 00:00

  • 재일 교포 작가 이회성씨 귀국

    소설『다듬이 질 하는 여인』으로 일본의 문단등용문인 올해「아꾸다가와」상 수상자인 교포 이회성씨(38)가 김옥균 전기를 쓰기 위해 13일 상오11시40분 NWA기 편으로 내한했다.

    중앙일보

    1972.06.13 00:00

  • 후진국의 병폐… 「말의 혼돈」-각계인사가 말하는 용어의 반성

    『신약성서』의 「요한의 복음서」는 이렇게 시작한다. 『맨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은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시었다….』 「말씀」의 뜻은

    중앙일보

    1972.05.24 00:00

  • (451)제26화 경무대 사계(78)

    이 박사는 황해도 평산의 군량굴이라는 곳에서 양녕대군의 후예인 이경선공의 3남매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세 살 때 서울로 이사해와 남대문 밖 고동과 동대문 밖 홍수동, 즉

    중앙일보

    1972.05.05 00:00

  • 육영에 몸바쳐 한평생

    17일 별세한 전 진명여고 교장 이세정 옹(77)은 평생을 교육에 바친 교육계의 원로. 그의 교단생활 50여 년은 참된 교육자의 생애였다. 이 옹은 1895년 서울에서 출생, 경성

    중앙일보

    1972.02.18 00:00

  • 미국에 소개될 한국의 족보-마이크로 필름에 수록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온 한국의 족보들이 곧 마이크로 필름에 수록, 미 족보학회에 등록되게 된다. 세계의 족보 중 비교적 광범위하고 상세한 한국의 족보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여

    중앙일보

    1972.02.09 00:00

  • (358)-제자는 필자|발명학회(12)

    새로 단일화한 과학보급협회는 한동안 뒤에 회장 윤치호씨 부회장 원익상씨, 그리고 상무이사인 나의 3인체제로 이끌어 나갔다. 전무이사였던 김용관씨와 상무이사였던 김희명씨는 협회를

    중앙일보

    1972.01.17 00:00

  • (356)발명학회(10)|목돈상

    발명「붐」이 일어남에 따라 이색적인 발명가들도 꽤 나왔고 괴짜행동을 하는 발명가도 더러 나타났다. 그래서 발명학회사무소는 화제가 그칠 날이 없었다. 먼저 괴짜 발명가들을 생각나는

    중앙일보

    1972.01.14 00:00

  • (335)발명학회|목돈상

    발명은 태평양 건너에서나 하는 줄 알았던 우리민족이 차츰 발명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세종대왕·이 충무공 등 선조들의 탁월한 발명 소질이 민족의 혈통에 흐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

    중앙일보

    1972.01.13 00:00

  • 전 한일은 마라톤 코치 이상훈씨 미국 이주|육상계 해외 인력수출 첫 「케이스」로 주목

    10여 년 동안 국내「마라톤」의 왕좌를 지켜오던 전 한일은 「마라톤·코치」 이상훈씨(33)가 8일 하오 5시 JAL편으로 미국으로 떠나 그곳에서 「마라톤」을 지도하면서 영주할 예정

    중앙일보

    1972.01.07 00:00

  • (350)제24회 발명학회(4)

    관계자들의 끈덕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학조선」은 창간1년 만인 34년6월 일단 휴간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정가는 10전이고 「페이지」수는 창간 때 27「페이지」, 많을 때

    중앙일보

    1972.01.07 00:00

  • 「맨션·아파트」에 대낮 강도

    4일 하오2시30분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 한강「맨션·아파트」34동106호 장석원씨(40)집에 27세 가량의 2인조강도가 침입, 집안에 있던 식모 하정분씨(39), 장씨의 맏딸 선

    중앙일보

    1971.12.06 00:00

  • 새 대한변호사협회장 양윤식씨

    제21대 대한변호사협회회장으로 선출된 양윤식씨(69)는 44년 동안 법조계에 몸담아온 깐깐하고 강직한 재야법조계의 원로다. 1924년 경성 법전을 졸업한 양 회장은 27년 조선변호

    중앙일보

    1971.10.19 00:00

  • 20일 남북 예비 회담 한적, 수락 문서전달

    【판문점=임시취재반】이산가족 찾기 남북 적십자 예비회담이 오는 20일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릴 것이 확정되었다. 3일 낮12시 대한적십자사는 판문점에서·북한적십자사 측

    중앙일보

    1971.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