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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개월째 ‘경기 둔화’ 진단했지만…“하방 위험 완화” 방점
지난 12일 부산항 신선대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5개월째 ‘경기가 둔화’ 진단을 이어갔지만, 내수·고용 등에서 경제 하방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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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안 줘야 1달러 바꿔준다…위안화 약세에 韓경제도 그림자
중국 위안화가 완연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진한 경제 지표가 속속 드러나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어서다. 위안화 약세는 위안화의 ‘프록시(proxy·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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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주의자" 대체복무 신청한 남성…法 "가변적 신념"
개인적 신념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대체 복무를 하고 싶다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재차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고법 행정1-3부(이승한 심준보 김종호 부장판사)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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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깜짝 반등’에 생산 4개월째 증가…“회복 판단 일러”
지난달 한국의 전(全)산업 생산과 소비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아직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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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한국 -0.4% 역성장"…일본계라 그렇다? 노무라의 근거
일본 도쿄의 노무라증권 본사. 로이터 ‘-0.4%’. 일본 노무라증권이 내다본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경제성장률 전망치다. 한국 정부는 물론 각종 국제기구,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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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뉴스와 상식 잡고 미디어 리터러시 키우려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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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尹' 징계취소 항소심..."대통령됐다고 영향 미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때 받은 징계를 둘러싼 행정소송 2차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윤 대통령 측과 법무부 측은 당시 징계 절차의 하자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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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 17% 급감, 14년 만에 최악…경기 반등 빛바래
━ 한국 경제 ‘대들보’ 반도체 불황 공사가 진행 중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모습.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17.1% 감소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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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반도체 생산 17.1%↓, 14년 만에 최악…빛바랜 경기 반등
삼성전자 경기도 평택캠퍼스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의 20%를 차지해 한국 경제 ‘대들보’ 역할을 하는 반도체 경기가 연초부터 크게 꺾였다. 한국 경제 전체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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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두 달째 ‘경기둔화’ 진단…“수출 부진·내수 회복세 완만해져”
부산 남구 감만부두 전경. 송봉근 기자 정부가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최근 한국경제를 둔화 국면으로 판단했다. 17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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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 승소 뒤엔…재판장이 불붙인 '헌법 배틀' 있었다 [法ON]
법원이 동성 배우자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원고 소성욱(왼쪽)씨와 배우자 김용민씨가 지난달 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이 끝난 후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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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1심 뒤집고 "동성부부, 건보 피부양자 자격 인정"
동성부부에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1일 서울고법 행정1-3부(이승한 심준보 김종호 부장판사)는 소성욱씨가 국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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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수출 부진에 환율 요동, 정부 ‘경기 둔화’ 공식화
━ 짙어지는 경제 먹구름 환율이 다시 요동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외환시장에서 1293.9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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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수출 부진…정부도 '경기 둔화‘ 공식 인정
지난 13일 부산항 신선대·감만 부두 위로 먹구름이 껴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경제가 경기 둔화 국면에 들어섰다는 정부의 첫 공식 진단이 나왔다. '경기 둔화 우려'라는 진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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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째 경기 둔화…수출 이어 소비까지 꺾였다
정부의 경기 둔화 우려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를 지탱해온 국내 소비마저 꺾이면서 내수에 먹구름이 끼었다는 진단이 더해졌다. ━ “수출 부진” 공식화 이승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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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 8개월 연속 무역적자 위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무역수지가 이달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중국발(發) 수출 감소세도 이어지면서 수출 부진이 장기화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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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무역적자 20.5억 달러…반도체·中 등 수출 계속 흔들려
지난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상순 무역수지 적자가 2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0월에 나타났던 반도체·중국 발(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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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옷 입어 체포"…박해 피해 韓 온 무슬림 트랜스젠더 운명 [그법알]
컷 법원. ━ [그법알 사건번호 100] "여자 옷 입었다고 체포됐다"…박해 피해 한국 온 무슬림 트랜스젠더 말레이시아인 A씨는 지난 2017년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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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외국인 난민 지위 첫 인정…1심 뒤집고 원고 승소
중앙포토 성 정체성에 따른 박해도 난민 인정 사유가 된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1-2부(부장 김종호 이승한 심준보)는 트랜스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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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나가라" 끝까지 대피방송…아울렛 40대 직원 의식불명
26일 대전 유성구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실종자 중 한 명이 구급차로 급히 운반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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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 경제, 수출 회복세 약화로 경기둔화 우려"
사진은 지난달 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송봉근 기자 정부가 4개월째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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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원·영훈국제중 2심서도 지위 유지…서울교육청 또 패소
컷 법봉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가 특성화중학교 지정을 취소한 서울시교육청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 1-1부(심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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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R의 공포…정부 또다시 “경기둔화 우려” 경고
정부가 경기둔화가 우려된다는 경고를 또다시 밝혔다.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는 데다 수출 회복 속도에도 제약이 있다 보니 경기둔화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여기에 채권시장에서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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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격호 롯데 회장, 2126억원 증여세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 롯데지주]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국세청의 2000억원대 증여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항소심도 승소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