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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신고 방치, 총선 핫이슈로 … 메이의 보수당 과반 상실 예측도
8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영국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3일 밤 런던브리지·버러마켓 테러범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최근 잇따른 테러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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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포 속에 빛난 런던 시민정신 '그들은 굴하지 않았다'
3일(현지시간) 차량과 흉기 테러가 발생한 영국 런던에서 경찰에 제압 당한 테러 용의자 2명이 바닥에 쓰러져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테러리스트가 몰고 온 무자비한 공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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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테러] 10대 소녀 노린 ‘소프트 타깃’ 공격…왜
22일(현지시간) 벌어진 영국 맨체스터 테러는 무방비 민간인을 겨냥한 전형적인 ‘소프트 타깃(soft targets)’테러다. 영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테러가 발생한 미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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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신생아 이슬람 이름 금지…소수민족 옥죄는 中
신장위구르자치구 위치 중국 정부가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의 신생아에게 이슬람식 이름을 붙이지 못하도록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2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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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관 부인들이 에펠탑에 모인 이유
프랑스의 경찰관 부인들이 거리로 나왔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화난 경찰관들의 부인'이라는 이름을 내건 여성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의 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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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유레카, 유럽] ‘소프트 타깃’ 노린 차량 테러 잇따라 … 유럽 국경 다시 닫히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조명이 지난 7일(현지시간) 자정에 꺼졌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일어난 트럭 테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스톡홀름에선 같은 날 트럭이 번화가로 돌진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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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테러에 속수무책…'빗장 없는 유럽' 기로에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조명이 지난 7일(현지시간) 자정에 꺼졌다.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일어난 트럭 테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서다. 스톡홀롬에선 같은 날 트럭이 번화가로 돌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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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너무나 걱정되는 트럼프의 막가파식 외교
조너선 스티븐슨전 미 NSC 국장도널드 트럼프의 외교는 미숙하고 과격하다. 육군 3성장군 출신 마이클 플린을 국가안보보좌관에 앉힌 것부터 그렇다. 외교가에서 플린은 이미 ‘투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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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정치적 진보, 미학적 진보
양성희문화부장지난달 7일은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2주기였다.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가 엉덩이를 드러내고 누워 있는 풍자 만평에 격분한 이슬람 극단주의자 형제가 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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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총격범은 트럼프·르펜 추종자…극우 테러 이어질 우려
지난달 29일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티의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를 난사한 테러범 알렉상드르 비소네트가 30일 용의자 심문을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그는 6명을 살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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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피살 흑인 목사 장례식서 ‘화합’ 노래한 그가 떠난다
지난 10일 시카고 고별연설 중 잠시 상념에 빠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오바마는 겸손으로 전 세계에 감동을 줬다. [시카고 신화=뉴시스]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8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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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피살 흑인 목사 장례식서 ‘화합’ 노래한 그가 떠난다
버락 오바마 제44대 미국 대통령이 8년(2009~2017년)의 임기를 마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일(현지시간)이면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앞서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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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려 휴일도 포기한 프랑스…백화점들 111년 만에 일요일 영업
프랑스 파리의 대형 백화점들이 111년 만에 본격적으로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프랑스는 노동자의 휴식권과 종교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1906년 이래 법으로 휴일 영업을 금지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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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일요일 휴점' 프랑스 백화점들…한국처럼 일요일도 장사한다
프랑스 파리 백화점들이 110여 년 만에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프랑스는 노동자의 휴식권을 온전히 보호하기 위해 1906년 이래 법으로 휴일 영업을 금지해 왔지만 2015년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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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입양된 한국계 형제…IS 가담 혐의로 감옥행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 병사들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AP]프랑스에 입양된 한국계 형제가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가 잇달아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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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이슬람에 중동 테러 격화”
‘미국의 개입 자제’를 모토로 한 트럼프의 ‘신(新)고립주의’가 가장 예민하게 적용되는 지역은 중동이다. 인남식 국립외교원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이 시리아 내전을 러시아에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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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들에게 자폭 테러 강요하는 끔찍한 부모, 영상 보니…
지하드 추종자인 시리아인 아버지가 어린 두 딸을 품에 안고 ‘폭탄 테러’ 임무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지하드(성전·聖戰)를 하기에 어린 나이는 없다”고 어린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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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터키 러시아대사 살해는 극단주의 이슬람 테러”
도널드 트럼프(70)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가 현지 경찰관에 저격당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이슬람 극단주의자’ 소행이라며 규탄했다.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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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재선 포기…내년 대선 불출마키로
프랑수아 올랑드(62ㆍ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1958년 샤를 드골에 의해 대통령제가 도입된 이후 프랑스에서 현직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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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스 “이슬람 출신 이민 중단”…고개 드는 문명충돌론
━ 트럼프의 미국 커지는 반이슬람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장관 후보자들을 개별 면접하며 각료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측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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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공화당 대선 경선서 사르코지 탈락 '이변'…피용ㆍ쥐페 결선행
니콜라 사르코지(61ㆍ사진) 전 프랑스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프랑스 제1야당인 공화당(LR)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쳤다. 공화당을 탈당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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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 대통령 "국가비상사태 내년 5월로 연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연쇄테러로 선포된 국가비상사태의 연장을 제안했다고 AFP 등 외신이 15일 전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제22차 유엔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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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타그램 #문단성폭행 #최순실…이슈 이끄는 해시태그
━ #그런데최순실은 지난달 7일 오전 페이스북에는 하나의 해시태그가 등장했다. “김제동이 거짓말은 했네 안했네가 이슈가 되면서 교문위에서 최순실·차은택을 증인으로 부르자는 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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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니가 무슨 죄? 너무 벗어서 문제였던 비키니, 이번엔 너무 많이 가려서 금지
여성 억압의 상징일까, 또 다른 억압일까. 지금 프랑스는 이슬람 여성의 수영복 ‘부르키니’ 규제 논란이 뜨겁다. 사진은 “이슬람 여성에 대한 억압을 중단하라”는 국제인권협회(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