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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협, 세미나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서구)는 21일 하오3시 서울 도봉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방송 드라마의 사회적 기능』이란 주제로 제4회 방송작가 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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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건전한 내용을 방송 협 결의문 채택.
한국방송협회(회장 홍경모)는 2일『방송내용을 보다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사회적 공기로서의 방송기능을 총동원, 인도사대이후 북괴의 침략도발에 대비한 범국민적 단결을 다짐한다』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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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마부|이서구
우리나라에서 마차가 등장한 것은 한-일 합병 전후이지만 쌍두마차를 타고 거리를 누비던 모습은 시민들의 눈길을 끝만큼 호화판이었다. 당시 창덕궁에는 이조마지막 황제 순종이, 덕수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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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 인상 요구
한국 방송 작가 협회 (이사장 이서구)는 지난달 30일 74년도 정기 총회를 열고 75년1월1일부터 원고료의 인상을 각 방송국에 요구키로 했다. 인상 요구는 「라디오」고료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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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교 세미나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서구)와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는 15일∼16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불교「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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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그리스·로마문화 비판
【동경6일 합동】 서구의 고전음악을 「부르좌」 적이라고 비만했던 중공은 최근에는 다시 서구문화사를 훨씬 거슬러 올라가「그리스」 「로마」문화를 비만하고 임표가 이서구문화의 관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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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바꾸어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삼성물산=이종련 이사·이서구 감사 퇴임, 이홍희 감사 선임 ◇제일합섬=백학기 이사 선임 ◇제일복장=김진우 이사 선임, 이승규 이사 퇴임 ◇제일제당판매=정재구 이사 퇴임, 조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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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이서구씨|방송작가협 정총
한국방송작가협회는 31일 하오 4시 서울명동은행 집회소에서 7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이서구씨, 부이사장에 최요안씨를 각각 새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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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
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에너지·쇼크」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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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낸 버스회사|정비주임에 실형선고
【대구】14일 대구지법 형사 단독 김광일 판사는 교통사고「버스」의 정비책임을 물어 검찰에서 약식 기소됐던 협진「버스」경비주임 이서구 피고인(41·대구시 대명동5구 135)을 정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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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띠는 만추무대-「토월회」50년 기념 범 극단 공연
11월에 접어들면서 연극계는 아연 활기를 띠어 풍성한 만추 무대를 마련한다. 「드라마·센터」에서는 현대적 해석의 『「리어」왕』이 지난 1일부터 상연 중이고 명동의 예술극장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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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국립극단『이순신』(10월25일∼30일)=이재현 작·허 규 연출·장민호 신 구 민승원 고설봉 등 출연. 2부10장에 1백50여명이 등장하는「스펙터클」무대 ▲극단「자유극장」『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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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총무 잘못 발표로 판명
외무부는 일본 정부가 조총련계 18명에게 재 입국을 허가해준 것이 주말인데다 월요일까지 일본에서는 공휴일 (춘분절) 이어서 공식 접촉에 상당히 애를 먹었다. 주일 대사관에서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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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소식
삼성-「상요」=임호 씨(삼성전자상무)를 상무이사, 이두석씨(삼성비서실차장)를 감사로 선임. 이병학 상무와 이서구 감사는 퇴임. 배당 없음. 동방생명보험=구창순 상무 퇴임. 배당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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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카페 시절 (15)|이서구
「카페」하면 한번쯤은 난봉꾼과 바람난 여자를 연상하게 된다. 밤마다 분단장 곱게 하고 손님을 기다리는 여급과 가정을 등지고 아내를 비켜놓고 색다른 재미를 보려고 찾아드는 손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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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카페」시절 (14)|이서구
「카페」가 한창 풍성할 무렵, 뒷골목 납작 기와집에 색주가라는게 등장했다. 말하자면 순 우리 나라식 「카페」였다. 전에 없던 새로운 이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색과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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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카페」 시절 (13)|이서구
요사이 서울에는 술집도 많고 술장사도 가지각색. 이루 헤아릴 길이 없으나 한가지 대견한 일은 아직도 한 옛날 목노 술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바」「카페」가 즐비한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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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12)이서구
「홈·바」말이 났으니 말이지, 술이란 슬퍼도 마시고 기뻐도 마신다. 그래서 잔치에는 반드시 술이 있어야하며 장례에도 없어서는 안 된다. 그 중에서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서로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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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11)이서구
「훔·바」라는게 있다. 요즘은 크나큰 저택에 반드시 있는 것으로 돼있다. 술상을 차려 내오라느니…안주가 더 있어야 하느니…부엌에다가 데고 소리를 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숫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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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카페」시절(10)|이서구(제자는 필자)
지금도 그렇지만 극장주변에는 술집도 많고, 호떡집도 그득하다. 해가 저물어 극장 옥상에서 손님을 부르는 날나리 소리가 구슬프게 들리면 극장앞마당은 설레기 시작한다. 그때는 주간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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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카페시절(9)|이서구(제자는 필자)
「카페」라는 데서는 레코드 음악보다는 미희들의 육성이 인기였다. 주객과 어울려 합창이 나오면 일대 장관이었다. 좌석이 공개되어 있어서 모든 것이 드러나는 곳이라서 어느 좌석에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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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제25화「카페」시절(6)
카페와「바」가 한창인 어느날 밤 이름을 잘 기억해낼 수 없는 한「바」에서 한국인과 일인이 민족적인 감정 때문에 싸움을 벌이고 일인 여급들이 한국인 편을 들고나선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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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카페 시절(5)|이서구(제자는 필자)
「카페」와 「바」는 몇 촌간이나 되는지는 몰라도 카페」가 한창 번창하게 되니 그 바람을 타고 등장한 것이 「바」다. 「바」란 역시 외래어요, 술을 파는 집이라는 점에서 「카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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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카페시절|이서구(제자는 필자)
카페가 세월을 만나 재미를 보게되니, 남촌은 명치정을 중심으로 무수한 유사업체가 문을 열고 북촌은 종로·인사동·무교동에서 제각기 손님을 불러대 장안천지는 카페라는 신규 술집이 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