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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전과" 김종인 겨눈 홍준표…악연 시작은 8일전 아닌 8년전
“정치 감각과 경륜으로 봤을 때 김종인 말곤 대안이 없다.” (17일 중앙일보 통화) “인제 그만 정계에 기웃거리지 말라.” (25일 페이스북)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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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사위 "10억 수수? 이팔성이 '가라'로 만든 것"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 변호사(왼쪽 사진)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중앙포토, 연합뉴스] 이팔성(75)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서 10억원대 금품을 받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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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석]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정권 재창출 전략
보수 주자 총출동하는 ‘슈퍼스타K’(슈스케) 방식의 대선후보 경선 통해 흥행몰이 예고… 현정부의 성공 발판삼아 대통령의 정책과 철학 계승하는 차기 주자 만들기에 나설 듯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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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2년6개월 만기출소
이명박 정부의 권력 실세로 ‘왕차관’이란 별명을 얻었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13일 출소했다. 박 전 차관은 2012년 5월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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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형 선고받고, DJ·노무현도 '뒤통수'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우리가 청와대에 인사 명단을 주면 그분들이 임기 말에 보안이 되겠느냐? 왜곡된 정보도 많이 들어간다. 그러니 청와대에는 명단을 주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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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당선인 설 특사 반대에 “야당도 불가피성 인정하는데…”
“우리가 청와대에 인사 명단을 주면 그분들이 임기 말에 보안이 되겠느냐? 왜곡된 정보도 많이 들어간다. 그러니 청와대에는 명단을 주기 어렵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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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한상대 1분 사퇴회견 … 배석한 검사 7명뿐
사퇴 압박했던 대검 간부들, 한상대 배웅 한상대 검찰총장(왼쪽에서 셋째)이 30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사퇴 회견을 하고 “검찰 개혁을 포함한 모든 변화는 후임자에게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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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공천 신청 않기로
6선의 새누리당 홍사덕 의원(대구 서)이 14일 “4월 총선에 공천 신청을 하지 않고 거취를 당에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득 의원과 함께 당내 최다선이자 박근혜계의 원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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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 포항·서울대 … 이상득 50년 지기 … MB 대통령 만드는 데 1등공신
이명박 대통령에겐 두 명의 인생 멘토가 있다고 한다. 한 명은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고, 나머지 한 명이 27일 전격 사퇴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다. 이명박 대통령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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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등판, 보좌관 비리…주목 받는 이상득 거취
이명박 대통령의 형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내년 4월 총선 불출마를 포함해 정계 은퇴를 고심하고 있다고 여권 관계자들이 9일 전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 의원이 보좌관의 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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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진짜 실력 가늠하게 신비주의 벗어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나라당은 미스터리다.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패했는데도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당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엔 힘이 없고, 메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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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진짜 실력 가늠하게 신비주의 벗어나라”
한나라당은 미스터리다.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패했는데도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 당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엔 힘이 없고, 메아리는 작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박근혜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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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임태희 거취 분명히 해야 ”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엔 친이명박계 의원 10여 명이 모였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게 된 공성진·현경병 전 의원을 위로하는 만찬 자리였다. 참석자 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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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이상득 회동 “당, 패배주의 벗어야”
이상득 전 부의장(左), 이재오 장관(右) 한나라당 구주류인 친이명박계의 두 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이재오 특임장관이 12일 저녁 만찬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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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배신은 한 번이면 족해” 이상득계 “이재오계가 먼저 배신”
이재오(左), 이상득(右) 한나라당 구주류의 좌장인 이재오 특임장관은 9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사무실에 들르지 않았다. 중앙청사 1층 피트니스룸에서 운동을 한 뒤 한국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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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인사 앞당겨 … 이르면 오늘 발표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13일 정부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초 차관 인사는 신임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뒤인 8월 말께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직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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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소장파, 총리, 청와대 참모…선거 패배 이후 각자도생 암투
여권이 어지럽다. 6·2 지방선거 패배의 충격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거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신 장막을 비집고 “초선들이 정치를 잘못 배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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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새벽에 천둥 치더니 조용 … 세상사가 다 그렇다”
“새벽에 천둥·번개가 무섭게 치더니 조용해졌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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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박연차와 모두 친분, 한상률이 의혹 풀 열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검 중수부 수사관들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6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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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지만 챙겨…김형오 바지 잡고 매달렸어야”
방송법 개정 등 주요 쟁점 법안의 국회 통과에 실패한 한나라당이 책임론을 놓고 당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과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한 책임론에서 시작해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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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미지만 챙겨…김형오 바지 잡고 매달렸어야”
관련기사 한나라 입법 전쟁 후폭풍 “이번 입법 전쟁 때 소위 친이계라는 의원들은 어디서 뭘 했나. 지금 와서 홍준표 원내대표만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건 앞뒤가 바뀐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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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올 초 '경제만은 살리겠다'고 자신 만만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급기야 내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7% 경제성장을 공약으로 내걸고 헌정 사상 최대 표차로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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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은평을 출마 결심, 친이-친박 갈등 ‘뇌관’
1.이명박-박근혜 권력 분점할까이 대통령이 대대적 국정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관계 설정이다.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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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라인업 그대로 간다지만 …
여권 내에서 연말 인재 재배치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동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걸었다. 9월 초부터 공개적으로 “연말엔 내각·여권 진용을 재배치해 나머지 4년의 추동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