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자동차 번호판도 「쌍쌍」특혜

「쌍쌍번호」는 자동차 번호 판에도 특혜로 쓰여지고 있다. 보기 좋고 「행운의 숫자」가 섞인 연 번호 자동차 번호는 일부 자가용 소유자들 사이에 인기, 번호 경신 때나 신규등록 때

「쌍쌍 전화번호」 특정인이 독차지

외기 쉽고 걸기 좋은 전화번호가 특혜로 배정되다 못해 이권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이른바 「쌍쌍번호」 또는 「또이또이 번호」로 불리는 외기 쉬운 전화번호는 체신부 당국이 전화국을 신

남은 의원도 거취문제 숙고

야당계 무소속의원 6명이 29일 상오 신민당에 입당하자 남은 무소속 의원들도 자신의 거취문제로 상당히 신경을 쓰기 시작. 양정규 무소속 총무는 『한 두 사람이라야 만류라도 하지』하

종로·을지·세종·태평·왕산·한강로 등|지하철·전철 주변 불량 건물 정비

서울시는 주요 간선도로변 종합 정화 방안을 마련, 각 부서별로 정화 작업을 맡을 전담반을 설치하는 한편 10월까지 세종로를 비롯, 태평로 등 26개 노선 1백62곳에 들어선 무허

주택가 「미니」광고 일제단속

서울시경은 4일 주택가문턱까지 파고들어 극성을부리고있는 「미니」 광고물의실태를 일제조사 보고토록 산하17개경찰서에지시했다. 경찰은 실태를 파악하는대로 광고주와 광고업자들에게 이미붙

극성「미니」광고 주택가대문 침입|각종 표찰에 표어까지

극성스런 광고선전물이 주택가 문턱까지 파고들었다. 도시주택가의 대문과 담벼락엔 냉장고수리·TV수리·이삿짐「센터」·식품·가구점등을 선전하는 각종「미니」광고물이 집주인의 양해나 허락도

청계천I 판자촌에 불

1일 하오8시45분쯤 서울동대문구답십리4동545 신답극강뒤 청계천 판자촌에서 붙이나 18통일대 판잣집 88동 2백25가구를 태워 2백30여만원의피해 (경찰추산) 를낸뒤 1시간만에꺼

(1030)제36화 양악백년(5)|김영모

「우에노」에 들어가던 그 핸가 나에게는 또 큰 기쁨이 찾아왔다. 내가 음악공부를 하고있는 것을 누구 보다 이해해서 할아버지 몰래 성원을 아끼지 않던 어머니가 대지주인 외삼촌에게

(1030) 제36화 양악백년 (5) 김영환.

「우에노」에 들어가던 그핸가 나에게는 또 큰 기쁨이 찾아왔다. 내가 음악공부를 하고있는 것을 누구보다 이해해서 할아버지 몰래 성원을 아끼지 않던 어머니가 대지주인 외삼촌에게 부탁해

개스관 이설공사 1년째 방치

서울시가 도시「개스」공급관을 묻기위해 파헤쳐 놓은 주택가도로(7곳) 1백5km가 공사지연으로 1년째 방치돼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 이는 공사를 맡은 업체들이 부실,

수표로 받은 전세값 주우신 분 돌려주오

전세방값 16만원을 잃어 4식구가 오갈데가 없어졌읍니다. 우리집 전재산이 몽땅 증발하고 말았읍니다. 그러니까 지난 11일 방범대원으로 있는 아빠가 늦게 퇴근, 피곤함을 못이겨 깊이

운송알선 업체 6곳 면허 취소

서울시는 19일 소재를 알 수 없거나 업주명의가 다른 부실자동차 운송알선업체 1백12개 사를 오는4월15일까지 정비키로 하고 조건부면허취소·사업정지·경고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시

이사

며칠 후에 또 이사를 해야된다. 가까운 곳도 아니고 장거리다. 남편의 직장을 따라 저 남쪽 한라산이 있는 제주도에서 이곳 강원도까지 왔고, 또 고향이긴 하지만 머나먼 전남 지방으로

(897)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7)|전택부

「이또」통감은 부임하는 즉시로 YMCA를 눈의 가시처럼 느꼈다. 왜냐하면 우선 YMCA는 외국인 세력의 본거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YMCA는 일본의 정치체제와는 관계없이『중

"이주해 살 땅이 없다"|영산강유역 수몰예정지구 주민들의 호소

영산강유역 개발 사업에 따른 「댐」공사로 수몰지구대상 주민 1만1천여명은 대대로 살아온 고향을 떠나게 됐으나 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농토 등을 보상받고 철수케

(878)제32화 골동품비화40년(19)

외우 함석태씨는 성품이 온아 하고 다감한 인정을 가진 분이었다. 나보다 여러 해 손위였으나 피차 「선생, 선생」하면서 간절하고 신애가 넘치는 존경심으로 대해왔다. 그는 실로 감읍

골조 기둥 부등침하-창천 아파트 3동

창천 아파트 3동의 균열 사고는 아파트 건물 뒤편 축대 쪽 골조 기둥의 부등침하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서울시 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창천 시민 아파트 3동 건물의 지반은

그 사건 그 사람 지금은 어떻게|본사를 통해 클로즈업된 뉴스 8년 한해 한 주인공의 현주소를 찾아본다

죽음의「정글」을 뚫고 돌아온 용사 박정환 소위(32)는 지금미국「뉴욕」에서 태권도도장을 차려놓고 후배양성에 열심이다. 박씨는 주월 한국군태권도 교관으로 파월 됐다가 지난 68년

문 닫고 사는 동네

대문에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 건 시원스레 물을 뿜고있는 분수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분수가 나오는 바닥에 자그마한 연못이 있고 한가로이 노니는 붕어가 있다. 연못위로는 아담스런

미군당분간 불철수. 「로저즈」, 이삿짐도 얼마 안 남았는데. 개운찮은 야당수외유. 한번 광내려던 심정 알법도 하지만. 시은부동산보유 또 증가. 내 돈으로 땅장사 할 쑥이 아니니.

이삿짐 차 뒤에 매달린 어린이 떨어져 중상…곧 숨져

2일하오4시쯤 영등포구시흥동230 앞길에서 박노원씨 (28·시흥동산102)의 장남 승규군(6)이 번호를 알 수 없는 차에 매달려 5m쯤 가다가 떨어져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106개업종 소득표준율 조정

국세청은 72년도 2기분사업소득세고지서발부(11일부터)에 적용될 소득표준율을 일부 조정, 전국 일선세무서에 시달했다. 3일 국세청에 의하면 이번에 소득표준율이 조정된 업종은 1천8

철새

우리 나라는 새들(조류)의 낙원이다. 7할이 넘는 산간에 기후도 온화하다. 열대도 한대도 아닌 그 중간에서 4계의 변화를 흐뭇하게 누린다. 겨울이 와도 대체로 3한4온의 「리듬」이

남북적십자 본회담 출발채비 점검|대표단·동행기자단

3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 첫 본회담에 참석할 대한적십자 대표단과 수행기자 54명이 29일 상오7시30분 서울회담사무국을 떠나 판문점을 거쳐 평양길에 오른다. 가깝고도 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