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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센터 우후죽순…세금 다 어디갔나" 탈북민 지적에 文 대답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국민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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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튀는 행동에 대해 묻자…조국 "과거 음습한 불법 행태 배격"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조국 민정수석의 튀는 행보 논란 무작정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다. 내가 더 깜짝 놀랐다. "임명 초창기엔 전화를 걸면 리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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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조직만 늘린다고 성범죄 근절되나
김다영 사회팀 기자 ‘사이버성폭력수사팀’, ‘사이버성폭력 특별수사단’, ‘여성대상범죄 근절추진단’. 최근 한 달 동안 경찰청 안에서 새로 발족한 성폭력 수사 조직이다. 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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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바지 입은 꼰대’ 판치는 후진적 기업문화
비효율적인 회의와 불필요한 보고 등 혁신의 발목을 잡는 후진적인 기업문화가 여전하다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진단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들은 회식을 제외한 야근과 회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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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 대통령도 장관보다 비서를 좋아하는가
이철호 논설주간 적폐청산 칼바람이 매섭다. 검찰의 국가정보원 특활비 청와대 상납 수사는 사용처까지 뒤지는 분위기다. 만약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미용시술이나 옷값으로 최순실에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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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파크의 이상한 최저가 계산법
경쟁 업체보다 항공권이 비싸면 차액의 세 배를 보상한다고 공언해 온 인터파크가 지난달 예전에 없던 발권대행수수료 1만원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타 업체와의 가격 비교 시엔 이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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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의주, 서울~나진 … 북한에 열차 재개통 제안
현행 ‘남북관계발전기본법’과 별개로 평화통일을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들을 규정하는 평화통일기반구축법(가칭)의 제정이 올해 추진된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통일준비를 흔들림 없이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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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문화, 이렇게 바꿔 보세요
회식이 잦은 연말이 왔다.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나는 뻔한 회식 대신 팀워크도 살리면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직장인의 회식에 대한 생각을 짚어보고 다양한 연말 회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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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문화, 이렇게 바꿔 보세요
회식이 잦은 연말이 왔다.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나는 뻔한 회식 대신 팀워크도 살리면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직장인의 회식에 대한 생각을 짚어보고 다양한 연말 회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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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나쁜 기억 ‘제왕적 국세청장’시대 끝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백용호의 힘을 느꼈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측근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고 하더니 사실인가 보다.” 지난 14일 백용호(사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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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나쁜 기억 ‘제왕적 국세청장’시대 끝낸다
관련기사 백용호의 국세청 개혁 한 달 이대 교수 출신 … 1996년 15대 총선 나서며 MB와 인연 “백용호의 힘을 느꼈다. 이명박(MB) 대통령의 측근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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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연구소 연계 인턴제 현장 가 보니
행정 인턴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단순한 업무만 맡기다 보니 중도 탈락자가 속출하고 있다.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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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리더십은 아직도 시험 중 ?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태평홀.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부시장 3명과 실.국장 등 3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를 주재했다. 회사원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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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이벤트성 교육정책 그만둬라
교육부는 얼마 전 업무보고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저소득층 수강료를 지원하고,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공영형 혁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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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인' 나올 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배출 계획이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유보됐다.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이 30일 청와대에서 盧대통령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다. 吳장관은 이날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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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성 업무보고는 그만
지난 4일 재정경제부의 청와대 업무보고에 눈에 띄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법무·회계법인에는 법인세를 물리지 않고 직원별로 소득세만 물리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재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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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박재규 통일부 장관
오는 3월 1일이면 통일부가 정부부처로 설치된지 32년이 된다.그동안 이곳을 거쳐간 수장이 25명에 이르나 현 박재규(朴在圭)장관만큼 ‘의미있는 시절’을 보낸 장관은 없다는게 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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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김정일의 메시지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한반도를 일정 영역에서 사실상 관리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게 나의 생각이다. 금년봄 이후 남북간에 이뤄진 여러 형태의 회담, 상봉 및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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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도권과밀 장관진퇴로 될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엊그제 건설교통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건교부장관은 진퇴를 걸고 수도권 과밀억제를 위한 획기적 조치를 취하라" 고 지시했다. 전국의 12% 면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