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들「영화작가주간」첫시도
◇한 영화감독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해보는 「작가주간」 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대학생들 손으로 열린다. 외국어대 영화연구회 「울림」 (회장 장기철) 은 「작가주간」 첫번째로
-
불서 한국영화페스티벌 열어
영화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오는 11욀25일부터 12월2일까지 프랑스의 낭트시에서 열리는 제8회 제3대륙 영화제에 한국영화의 대표작 18편이 소개되는
-
86무용제 공연작『한두레』 음악맡은 김영동씨
지난해 3월 훌쩍 독일로 떠났던 작곡가 김영동씨(34)가 일시 귀국하여 그의 신작지휘에 여념이 없다. 1, 2일 제10회 무용제의 일환으로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 한국 현대무
-
"뜻밖에 큰상 받아 너무 기뻐요 " 홍씨와의 결혼은 2-3년뒤에
"정말 뜻밖에 큰 상을 받으니 너무너무 기뻐요. 제가 상을 받으리라곤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15일 폐막된 제31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영화
-
우리옷 맵시 「86」손님에 뽐낸다.
오는 20일부터 서울에서 개막될 제10회 아시안 게임을 즈음한 각종 문화축전중에는 한국의 현대와 전통의상을 아세안에 소개할 6회의 의상쇼가 연이어 열려 관심을 모은다. 그 첫 번째
-
(5)-매머드 문화예술축전
『포즈…, 시작!』 2일 상오11시 국립극장 4층 발레 연습실. 50여명의 국립발레단원들이 안무자 임성남씨의 지휘를 따라 11-12일 이틀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86아시안게
-
86대회 옴니버스 기록영화 만든다 | 제작비 6억, 임권택감독등 8명에 의뢰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기록영화 「86아시아드」(가제)는 모두 우리손에 의해 2시간짜리 옴니버스영화로 만들어진다. 국립영화제작소에 설치된 기록영화제작본부는 이미 기록영화 제작준비를
-
북한 지난해 영화 40편 제작
북한은 지난 한해동안 극영화 28편과 기록영화 12편 등 총40편의 영화를 만들었으며 극영화가운데 8편을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설립한 신필름영화촬영소에서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
영화계에 몰아친 「이영희쇼크」|공연윤리위의 잦은 가위질·수입규제에 반발
한국영화계에 「이영희쇼크」가 몰아치고 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4일 『로키Ⅳ』『매드맥스Ⅱ』『로딜』『하트 블러드』등을, 15일에는 미 공상오락영화 『미래에의 귀
-
불 제 3대륙영화제 「한국영화 파노라마」마련
지난4월 내한했던 프랑스 제 3대륙영화제 집행위원장「필립·잘라도」씨는 오는11월 낭트 시에서 열리는 제7회 영화제의 「한국영화파노라마」에서 상영하길 원하는 한국영화 대표작 18편을
-
김정일 "남한에 있는 건 모두 내 것"|최-신 부부 WP지 회견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다음은 최은희·신상옥 부부가 이번 주 워싱턴포스트지의「돈·오버도퍼」기자와 가진 두 번째 회견 전문이다. 북한의 고립되고 괴상한 지도자 김정일은 남한을 무력으
-
"한국영화는 50-60년대가 전성기"
불 영화제집행위장 「필립·잘라도」씨 특별기고 프랑스 「제3대륙영화제」집행위원장인 「필림·잘라도」씨(48)가 오는 11월 낭트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영화제에 「한국영화파노라마」를 마
-
현 위치와 행선지가 관심의 초점|최은희·신상옥씨 북한 탈출…취재 기자 방담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탈출 사건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토요일인 15일 하오 늦은 시각이었습니다. 이들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일본 교오
-
북한 체제선 예술 활동 못할 자유인|내가 아는 최은희 신상옥 영화인 좌담
최은희·신상옥부부는 과연 어떤 인물들이었나, 또 이들의 부부관계는 어떠했나. 지난날 이들 부부와 절친했던 영화인들로부터 이에 대한 견해를 듣는 긴급 좌담을 마련했다. 황기성씨(46
-
택시잡아 "미대사관 가자"…필사의 10분
【동경=최철주특파원】지난13일 빈에서 영화배우 신상옥·최은희부부가 미국대사관으로 탈출할때 택시에 동승한 사람은 일본교오도 (공동) 통신의 편집위원겸 섭외부장직을 맡고있는「에노끼·아
-
올 대종상 내달 20일 시상|여의도 「대생」빌딩서 처음으로 만찬겸해
영화계의 최대잔치인 올해 제24호 대종상영화제는 오는12월20일 하오6시 서울여의도 63층대생빌딩국제회의실에서 영화계인사1천여명이 모인 가운테 만찬을 겸한 시상식으로 개최된다고 영
-
미국 왜 이러나|담배·보험·지적소유권등 잇따른 개방압력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최근 보험을 비롯, 담배등 상품과 영화·지적소유권에 대한 개방압력을 힘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측에 그럴만한 사정은 있는 것이며 한국의 대응은 어떤 것인가
-
13일「호암아트홀」서 멋과 흥취 펼친다|40여년간 방화·연극으로 20여차례|대표적 연극『시집가는 날』
한국연극사릍 통해 우리의 전통적인 멋과 흥취를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되는『시집가는 날』(오영진작·황은진연출)의 본격무대가 13∼19일 호암아트홀에서 마련된다. 그동안 연극·
-
서독 「홀리존테85」참가준비 너무 허술했다|베를린 「제3세계 예술제」서 나타난 문제점
아직도 한국사람에겐 베를린 필의 메인 홀에서 정악과 가곡 등 한국의 전통음악 연주를 듣는 것은 감동적인, 사건이다. 더우기 한국작곡가 강석희씨의 신작 『계승』을 임원식씨가 지휘하는
-
「깊고 푸른 밤」 최우수상 동경 아시아영화제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일본동경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한국이 출품한 『깊고 푸른 밤』(배창호감독)이 영예의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각본상(최인호)을 받았다. 또 『
-
아스팍영화제3일 개막
제 13차 아스팍영화제 가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또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어린이회관에서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세계 10개국에서 출품한 극영화 9편과
-
미에 상설관세워 우리영화의 진출 넓혀야
『재미교포들이 우리 영화에얼마나 목말라하고 있는가가 이번 영화제에서 여실히 드러났어요. 이제는 미국에도 우리영화 상설관을 세울때가 된것 같습니다』 지난해 11월23일부터 12월12
-
/영화/12년 숙원 푼「영화법」개정
올해의 영화계에는 경사가 많았다. 이는 무엇보다 지난 12년 동안 모든 영화인들의 한결같은 숙원이었던 영화법 개정이 실현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우리 영화가 흥행과 수준면에
-
국제무대서 주목못받는 한국영화
대종상심사의 부조리성으로 국내 영화계가 열병을 앓고있던 12월초 런던의 국제영화제와 프랑스 낭트의 제3대륙영화제에서 어떠한 해프닝이 있었는지 영화인이나 영화 정책당국은 깊이 반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