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5 맞아 목포~지리산~부산 … 행군 힘들 땐 대장금 합창
한·중·일 대학생들이 8·15를 맞아 화합과 소통을 위한 글로벌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사진은 5일 출정식 후 학생들이 3개국 국기를 앞세우며 서울성곽을 걷고 있는 모습. [사
-
베니스 비치 산책로 '차량 고의 돌진' 참사
지난 3일 샌타모니카 베니스 비치 산책로에 차량이 돌진, 12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것을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AP] '베니스 비치
-
박 대통령 자문해온 원로 외곽그룹 … 국정 전면에 등장
박준우 정무수석(左), 홍경식 민정수석(右)김기춘(74) 전 법무부 장관이 5일 박근혜 청와대 2기 비서진을 이끄는 비서실장이 되면서 ‘7인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인회는 박
-
한국, 일본에 무릎…동아시안컵, 일본 우승
또 졌다. 한·일전 2연패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에 1-2로 졌다. 2011년 8월
-
[대학생 칼럼] 군대식 얼차려가 인성교육인가
박주원홍콩대 저널리즘학과 2학년 지난 18일 꽃다운 17세 소년 5명이 물 속으로 사라졌다. 그 다음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이들은 오열하는 부모님을 말 없이 맞이했다. 해병대
-
[노트북을 열며] 우리 소관 아닌데요
강갑생JTBC 사회 1부장 ‘체포왕’. 2년 전 개봉한 국내 영화다. 경찰들이 검거 실적을 놓고 치열하게, 때론 치졸하게 겨루는 얘기다. 영화 말미에 특이한 장면이 하나 나온다.
-
대통령 "안전사고 책임 엄중히 물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안전불감증’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지난주 노량진 사고로 7분이 희생됐고, 태안에서는 사설 해병대 캠
-
K리그 때 후보가 연봉 11억 … 몸값 부풀려진 중국 축구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일본 사이토(왼쪽)는 발을 들고 달려들고, 중국 순케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다. [임현동 기자]시진핑(60·習近平) 중국
-
[사설] 청소년 캠프 철저한 안전대책 세우라
안타깝게도 5명의 고교생이 돌아오지 못한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는 인재(人災)였다.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데
-
사설 해병캠프 수백 개 난립 … 무자격 교관 '알바' 고용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학생들이 점점 바다 깊은 곳으로 걸어 들어갔다. 키 1m80㎝인 학생 가슴까지 물이 찰랑거렸다. 갑자기 바닥이 푹 파인 듯, 순간적으로 허우적대는 학생이 있
-
[분수대] "우린 유가족 아니다" 실낱같은 희망이 무너진 순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를 나서면 바로 수원지 공원으로 연결된다. 7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진 노량진배수지가 바로 이곳이다. 실종자 구조작업이
-
서울시, 천호건설 영업정지 알고도 안 바꿔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현장 시공사인 천호건설이 올해 초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서울시는 영업정치 처분을 알고도 시공사를 교체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
-
13년 만에 잠실서 열리는 한·일전 … 삿포로 굴욕 돌려준다
아시아 4대 축구 강국이 격돌하는 2013 동아시안컵은 20~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잠실종합운동장·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 남자부 한국·일본·중국·호주, 여자부 한국·북한·중국
-
[사설] 노량진 배수지 공사 사고는 후진국형 참사
어이없는 후진국형 참사가 일어났다. 15일 7명의 사망 또는 실종 인명사고를 낸 노량진 배수지 공사장 참사는 과연 우리 사회에 기본적인 안전 매뉴얼이 있는지 의심케 했다. 이 공
-
“빚더미 기장의 자살 비행” … 알고 보니 밸브 결함
1 1979년 5월 25일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아메리칸에어라인 191편이 왼쪽 날개 엔진이 떨어져나가는 바람에 이륙 직후 곤두박질치는 모습. 2 1997년 12월 19일 인도네시
-
美 방송,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조롱 파문
미국 지역방송 KTVU가 12일 정오 뉴스에 내보낸 엉터리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화면. [KTVU 화면 캡처]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의 희생자가 3명으로 늘어
-
“빚더미 기장의 자살 비행” … 알고 보니 밸브 결함
1 1979년 5월 25일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아메리칸에어라인 191편이 왼쪽 날개 엔진이 떨어져나가는 바람에 이륙 직후 곤두박질치는 모습. 2 1997년 12월 19일 인도네
-
美 방송,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조롱 파문
미국 지역방송 KTVU가 12일 정오 뉴스에 내보낸 엉터리 아시아나 조종사 이름 화면. [KTVU 화면 캡처]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나항공 214편 착륙 사고의 희생자가 3명으로 늘
-
[사진] 파리 외곽서 열차 탈선…최소 7명 사망
마누엘 발 프랑스 내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파리 외곽에서 열차 탈선으로 7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참사가 일어난 곳은 파리에서 남쪽으로 2
-
이륙 후 3분, 착륙 전 8분 '마의 11분' … 넥타이·안경 미리 벗어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동체 옆으로 지난 9일(현지 시간) 또 다른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하고 있다. [AP=뉴시스] 지난 7일 미국 샌프란시
-
중국 대표팀 6·15 참사에 격노…'축구공정' 직접 나선 시진핑
시진핑중국 축구가 강도 높은 개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최근 한 달 사이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국가대표 감독이 해임되고 일부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그뿐만 아니라 대표
-
이집트 군·무슬림형제단 유혈충돌 … 최소 42명 숨져
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위 도중 총상을 입은 시민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이날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진 공화국 수비대 병영 앞에서 무르시를 지지하는
-
작지만 강했다…추락 여객기 '작은영웅들'
아시아나항공 214편 여객기 사고에서 헌신적으로 승객들을 대피시킨 승무원들의 이야기가 속속 전해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다리 다친 초등학생을 업어서 구조한 김지연 (30)
-
달궈진 엔진 떨어져 나가 폭발 면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항공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평가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300t에 가까운 쇳덩어리가 시속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