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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공무원 연금 개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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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일부지만 베이징 뜻대로 할 수는 없는 일”
지난 3일 사이먼 영 교수를 인터뷰하러 홍콩대학으로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은 옴짝달싹하지 않았다. 택시 기사는 “저 미친 놈들(시위대)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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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피트니스 센터
1990년대 초에 무석(無錫)이라는 도시에서 아침에 잠이 깨어 숙소의 창문을 열어보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도로를 가득이 매우고 있던 자전거들이 신호등이 바뀌자 한꺼번에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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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중국 일부지만 베이징 뜻대로 할 수는 없는 일”
사이먼 영 홍콩대 법대 부학장. 캐나다 토론토대 졸업. 온타리오주 및 홍콩 변호사. 『홍콩의 법 개혁』 등 홍콩의 법과 정치 개혁에 대한 저서 다수. 관련기사 덩샤오핑의 ‘일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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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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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영 홍콩대 법대 교수 인터뷰
지난 3일 사이먼 영 교수를 인터뷰하러 홍콩대학으로 가는 길은 옴짝달싹 하지 않았다. 택시 기사는 “저 미친 놈들(시위대)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며 양해를 구했다. “당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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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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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9000원 어치 넣고 100㎞ '연비왕' 김태현씨
‘자동차 연비왕’ 승용차 부문 1위를 한 김태현씨가 대회 차량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상주=프리랜서 공정식] 지난달 28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에서 아시안게임 종목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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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m 계주 대역전극 펼친 여호수아 "몸 내민 이유는…"
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에서 멀티 메달을 따냈다. 30분새 두 경기를 뛰면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여호수아를 비롯해 박세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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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콩 민주화 시위로 기로에 선 중국의 일국양제
친중국 인사로 사실상 입후보를 제한하는 차기 홍콩 행정장관 선거방식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수만 명의 시위대가 지난달 말부터 홍콩 중심부의 간선도로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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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축제 즐기려 천안 갈까, 짚풀문화제 보러 아산 갈까
천안흥타령춤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민속춤대회에 참가한 한 외국 팀이 자기 나라의 전통춤을 추고 있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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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8년 만에 男 육상 단거리 메달
여호수아(27·인천시청)가 28년 만에 한국 육상 단거리 메달을 안겼다. 여호수아는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결승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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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을기업 한자리에 모였다…기발한 아이디어 상품 많아
전국의 우수 마을기업들이 개천(開天) 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진주시에 한데 모였다. 우수한 아이디어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경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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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우산 시위 ‘오늘이 최대 고비’ …SNS 현장 사진 보니 ‘아비규환’
‘홍콩 우산 시위’ [사진 YTN 뉴스화면 캡처] 홍콩 우산 시위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일명 ‘우산혁명’으로도 불리는 이번 반중국 시위는 날이 갈수록 그 규모와 강도를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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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콩 민주화 시위 사흘째 … ‘우산 혁명’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의결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과 학생들이 30일 사흘째 도심 점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이 최루탄 등으로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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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기대주' 김병준, AG 110m 허들 銀
한국 육상 허들의 희망 김병준(23·포항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아게임 한국 육상 첫 은메달을 안겼다. 김병준은 30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10m 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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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 500여 명 '희망의 길'을 봤다
2014 CML DAY 행사에서 환우들은 연극을 보며 눈물 짓다가 코믹한 마임공연에 웃음을 터뜨리고,강연을 통해 완치의 희망을 엿봤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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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그려본 30년 후의 나
“색연필로만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무척 흥미로웠어요. 아울러 캠퍼스가 아름답고 유익한 행사들도 많아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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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79대 0으로 져도 행복합니다
26일 부탄의 타쉬 노르부(왼쪽)가 경기를 마친 뒤 상대 이란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자]부탄·몰디브·동티모르. 역대 아시안 게임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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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환우 500여 명 '희망의 길'을 봤다
2014 CML DAY 행사에서 환우들은 연극을 보며 눈물 짓다가 코믹한 마임공연에 웃음을 터뜨리고,강연을 통해 완치의 희망을 엿봤다.▷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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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덕에 새 삶 … 내 속의 ‘한국 유산’ 아들에게 줄래요
모나 그린이 지난주 공연한 연극 ‘Journey to the east(동쪽으로의 여행)’의 포스터. 왼쪽 사진은 모나 그린이 노르웨이로 입양될 당시인 세 살 때의 모습과 손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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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이방인에서 배우로 성공한 한국인 입양아 모나그린
그녀는 “한국인이 나를 찾아왔다는 게 기쁘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 TV 및 연극 배우,성우로 활동 중인 모나그린(38·사진). 노르웨이의 한 네비게이션 제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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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친 육상 간판 김국영 "준비 끝났다"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이 시작된다. 한국의 대표 스프린터 김국영(23·안양시청)의 힘찬 질주도 시작된다. 김국영은 27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대회 육상 남자 100m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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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금'야'금'… 한국 넘보는 일본
한국 스포츠, 아시아 2위의 아성이 흔들린다. 한국의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는 90개였다. 박순호 선수단장은 개막 직전 “100개도 가능하다”고 큰소리쳤다. 일본 다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