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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성매매 처벌 정당…강압적 성매매와 본질 같아”
성구매자를 처벌하면서 성판매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성매매 공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또 포주 조직이 불법적 인신매매를 통해 성매매 시장으로 유입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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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자발적 성매매도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 특별법' 합헌…6대 3 의견
지난해 4월 9일 성매매 종사 여성들이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에서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자발적 성매매도 처벌하도록 규정한 현행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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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을 로맨스처럼"…최태원 SK회장 혼외자 '셀프폭로'에 네티즌 술렁
“불륜을 무슨 로맨스처럼 포장하나.”“가정도 못 꾸리는자가 기업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겠나.”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혼외자와 내연녀의 존재를 고백한 최태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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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수능에 나올 만한 올해의 이슈
대입 논·구술에선 시사 이슈가 자주 나온다. 해당 이슈와 관련된 제시문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거나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식이다. 교과 지식을 활용해 해당 이슈를 분석하고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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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살라는 건 무리 … 장기적으론 파탄주의 도입 불가피”
15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13명의 대법관 중 7명이 유책주의를 지지해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뉴시스] 우리나라의 이혼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부부가 상의해 간단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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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사법연수생 항소심서 무죄 선고
일명 ‘사법연수원 불륜사건’의 주인이 간통죄 위헌 판결로 인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번 판결과 관련해 이 당사자가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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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직격 인터뷰]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하창우(61)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왜 사법개혁이라는 단어를 입을 달고 살까. 법조삼륜의 한 축인 변협의 회장이 법원과 검찰을 향해 ‘낡은 관행 철폐’를 요구하고 나선 것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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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기업 살리는 수사지 검사들 기분 내려고 하는 수사 아니다”
황교안(58) 법무부 장관이 19일 최근 검찰의 대기업 수사에 대해 “전면 광폭 수사가 아니다”며 “수천 개 대기업 중 비리가 포착된 극히 일부만 제한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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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의원님들, '입법학' 공부 좀 합시다
조강수사회부문 부장 “신에게는 아직 1년6개월이 남아 있습니다.” (언론사 기자) “직무 관련자들이 3만원 이상의 식사를 접대하다 적발되면 양측이 모두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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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방향엔 동의 … 단, 세금 쓰는 단체만 적용해라"
“사기업 문제에 국가가 왜 개입하나.”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대(67· 사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영란법’ 도입과 관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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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재심 청구'… 무죄 받으면 기존 전과 기록 삭제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사진 = 중앙 포토]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간통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온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심 청구 사례가 나왔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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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30대男 무죄받을까?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사진 = 중앙 포토]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간통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온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심 청구 사례가 나왔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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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대구 30대男, 무죄받을까?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사진 = 중앙 포토]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간통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온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심 청구 사례가 나왔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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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30대 男과 유부녀의 운명은?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사진 = 중앙 포토] 간통죄 ‘전국 첫 재심 청구’ 간통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나온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재심 청구 사례가 나왔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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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간통죄 위헌'이 씁쓸한 이유
권석천사회2부장 나는 간통죄 폐지에 찬성한다. 몇 년 전 한 변호사에게서 ‘간통 현행범 체포’ 현장의 적나라함에 관해 들을 기회가 있었다. 신고자·경찰관과 함께 현장(모텔 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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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빙간음죄 위헌, 간통죄 위헌 … 성매매처벌법은?
‘성행위 여부와 그 상대방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 개인의 인격권과 행복추구권의 전제인 자기운명결정권 속에 포함된 것’. 헌법재판소가 1990년 간통죄에 대한 첫 결정 선고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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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간통죄
간통죄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이 땅에서 사라졌다. 불륜을 나라가 처벌하는 간통죄는 대한제국 형법이 공포된 당시부터 110년간 유지돼 왔다. 법 제정 당시엔 오랜 축첩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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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폐지로 울고 웃는 스타는?
옥소리, 탁재훈 [사진 일간스포츠 제공] 헌법재판소가 형법상 간통죄 처벌 조항에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간통 혐의로 구설에 오르내린 스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적자기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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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간통죄 위헌, 헌재 7대2 …62년만에 사라져
간통에 대한 형사 처벌이 한국 사회에서 사라지게 됐다.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처벌 조항인 형법 241조에 대한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사건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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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92명 기소 구속자 '0' … 110년 간통죄 운명은
최모(49)씨와 주모(45·여)씨는 26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로부터 5년간 기다려온 답변을 듣게 됐다. 공무원인 이들은 2010년 간통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형법 제24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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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뒤 외도 경험 있다" 남성 37%, 여성 6%
지난해 2월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한 A씨(26·여)는 입사 직후부터 유부남인 대리 B씨(34)와 야근을 자주 했다. 회사에서 멘토로 정해준 B씨와 오후 9시쯤까지 일한 뒤 소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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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썰전] ‘간통죄’…폐지 75% vs 유지 25% 당신의 선택은?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처벌 조항(형법 241조)에 대한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사건을 심리 중이다. 이르면 1월 중 선고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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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죄 재판 92건 중 실형은 1건뿐 … '식물형법' 기로에
40대 여성 직장인 A씨는 지난해 남편 B씨에게 간통죄로 고소를 당했다.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사이가 나빠져 별거했고 이혼을 고려하던 상태였다. 유부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C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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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부부’ 외도 “불법 아니다” 판결
더 이상 사랑하지도 같이 살지도 않는 ‘무늬만 부부’의 외도는 불법행위일까. P씨(50)는 아내 L씨(45)와 1992년 결혼했으나 경제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부부는 P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