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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속에는 연예인 닮은꼴 많다
MBC 아나운서 속에는 연예인 닮은꼴이 있다? ‘데미 무어, 톰 크루즈, 윤진서, 이윤지, 개그맨 김진수…’ MBC 아나운서들이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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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조르주 바사리-메디치가의 연출가(롤랑 르 몰레 지음, 임호경 옮김, 미메시스, 638쪽, 2만8000원)=피렌체의 문화.예술 사업을 주도하고 우피치궁 등 대표적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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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정치Q] 83세 김정렴씨의 '마지막 불꽃'
올해 83세인 김정렴씨는 9년3개월간 박정희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씨는 7년째 시련과 고통의 말년을 보내고 있다. 60년 해로한 부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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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70년대 말 중학생 역 맡은 이재응군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배경은 1979년이다. 안방에서 영업을 하는 화장품 외판원, 그녀의 초록색 유니폼, 누군가 대문에 꽂아둔 '행운의 편지', 다닥다닥 이어진 기와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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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현대판 품앗이, 대안화폐 써보니 쓸모 많아요
▶ "대안화폐 써보세요. 좋~아요!"서울 송파구 대안화폐 송파머니(SM)의 '열혈애호가'인 박미순(右)씨. 그는 SM을 130여만원이나 가지고 있는 '알부자'다. SM은 기록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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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 교향악단'을 아시나요?
▶ 을숙도교향악단 단원들이 7일 신라대학교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시민의 쌈짓돈으로 운영되는 시민자치예술단인 '을숙도 교향악단' 이 부산에서 탄생했다. 12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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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객동원 대박영화 올해도 나올까"
'개봉 첫주 관객 1백만 돌파' 영화흥행성적 보도에 곧잘 등장하는 문구다. 한 예로 지난달부터 상영중인 '공공의 적2'는 첫주 목요일에 개봉, 일요일까지 불과 나흘만에 1백1만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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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 보이체크
러시아의 촉망받는 연출가 유리 부드소프와 국내 배우들이 만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연극예술아카데미의 드라마 예술학과 교수인 부드소프는 "현대는 신체 연극의 시대"라고 말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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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란도트' 최장기 15일 상연 도전
▶ 1988년 베이징 자금성에서 상연된 ‘투란도트’에 이어 2002년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서 투란도트 역을 맡은 소프라노 조반나 카솔라(右). 내년 5월 같은 작품으로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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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배꼽 잡는 '퓨전 피가로'
'퓨전 오페라'임을 자처한 '피가로'는 우선 재미있다. 18일 저녁 공연에서도 5분에 한번꼴로 객석에서 웃음보가 터져나왔다. 원작인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가 오페라 부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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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골레토' 들고 한국 오는 바리톤 레오 누치
▶ 2003 이탈리아 파르마 왕립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 ‘나부코’에 출연한 레오 누치(앞줄 오른쪽). 테너를 가리켜 흔히들 '성악의 꽃'이라고 말한다. 황금빛 고음(高音)이 빛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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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방학을 맞이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즐길 만한 오페라는 없을까. 2막에서 어린이들이 무대로 쏟아져 나오는 푸치니의 '라보엠'이라면 몰라도 '토스카'나 '나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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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공연계
외화내빈(外華內貧). 연극.무용.뮤지컬 등 해외의 유명 작품들이 국내에 쏟아진 반면 국내 공연계는 이에 걸맞은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예술인들 사이에선 정부의 편파인사와 문예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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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환우를 돕기 음악회 '그대 있음에' 공연
나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그대 있음에'는 나병(한센병)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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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
나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그대 있음에'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그대 있음에'는 나병(한센병) 환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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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종합학교 개원 10주년
올해로 서울예고가 개교 50주년,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음악원이 개원 10주년을 맞는다. 예술의 조기 교육을 위해 출범한 서울예고나 '우리의 손으로 세계 수준의 음악가를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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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벌어도 공연 좋으면 보람"
서울 신당동 용문빌딩 2층.'무대의상 유니센스'란 자그마한 간판이 걸린 35평 남짓한 작업실엔 재봉틀과 옷감들로 빼곡했다. 오페라 의상 제작 14년째를 맞는 허영회(61)씨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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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社들 '문화 마케팅'힘받아세밑 음악회풍성
1년에 한번쯤은 음악회에 가서 생연주의 감동을 느껴 보겠다고 다짐해 보건만 바쁜 일상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덧 연말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송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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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지존'이 다시 웃었습니다 '生生 채플린'
'코미디의 제왕' 찰리 채플린(1889~1977)이 되살아난다. 20세기를 웃기고 울렸던 그의 몸짓이 디지털 기술 덕분에 스크린에서 화려하게 부활하는 것. 다음달 16일 개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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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신영옥·홍혜경… 그 다음엔? '세계의 목소리' 숨은 보석 많다
소프라노 조수미·신영옥·홍혜경….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인 성악가의 이름을 열거하다 보면 이쯤에서 말문이 막힌다. 다른 얼굴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월드컵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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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장치 없이 노래로만…오페라도 '형식 파괴' 바람
콘서트 오페라가 뜬다.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라는 뜻인 '오페라 인 콘서트'라고도 부르는 이 장르는 무대장치와 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다. 16일 KBS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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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장치 없이 노래로만…오페라도 '형식 파괴' 바람
콘서트 오페라가 뜬다. 연주회 형식의 오페라라는 뜻인 '오페라 인 콘서트'라고도 부르는 이 장르는 무대장치와 의상 없이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오페라다. 16일 KBS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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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희망의 도구인가? [2]
‘정보통제 강국’ 되려고 하는가? 지난 4월 26일 열린 ‘인터넷 내용등급제 반대 시민단체 기자회견’.64개 단체가 참여했다(웹진 ‘대자보’ 제공 사진)권력은 특정한 사상과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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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
영화 〈프리티우먼〉에서 거리의 여자였던 비비안을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준 것은 백마탄 왕자 에드워드 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이 로스앤젤리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날아가 로얄석에서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