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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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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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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교육·병원, 얼마나 자명한가
이반 일리치 강의 이반 일리치 강의 이희경 지음 북튜브 경제 성장, 학교 교육, 병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도전받는 현대 문명의 제도들이다. 순서대로, 멈추거나,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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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공장 밝힌 열대어 수백마리…공예작품 ‘공생의 도구’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전시된 인도네시아 작가 물야나의 ‘심연 속으로’. [사진 청주시]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3층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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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갤러리서 바다체험…청주공예비엔날레 1192개 작품 모였다
━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32개국 작가 참여 인도네시아 공예 작가 물야나의 '심연 속으로' 작품이 청주공예비엔날에 전시돼 있다. [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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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국회의원의 내로남불…‘해석노동자’라 그래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75) 지금 흐느끼는 당신 혼자 아프다고 지레짐작 마시라. 그대 손톱 밑 가시보다 못하겠지만 잠 못 이루며 애간장 끊어지는 침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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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푸시킨, 시 낭송으로 만나다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푸시킨 시 낭송회.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상봉 디자이너 등이 시를 낭송하고 한국의 연주자들이 그 시를 가사로 한 노래를 들려줬다. 무대 위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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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푸시킨, 러시아ㆍ한국어로 이어지다
27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알렉산드르 푸시킨 시 낭송회에 참가한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 [사진 뿌쉬킨하우스] “만남의 갈망을 아는 자만이 내 얼마나 애달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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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회사원의 죽음, IMF 그리고 강남 부동산 투기: 한국 창작오페라의 힘
오희숙 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 진정한 예술이란 참혹한 사회의 모습을 미메시스(모방)하며, 동시에 참혹한 삶을 거부하는 것까지도 담을 수 있어야 한다. 현대예술을 높이 평가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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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피해 걱정? 산막서 행복 누린 대가라 생각하죠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5) 무슨 이런 일이 있나 모르겠다. 잡목들이 집 오른편 도로를 가려 참 답답하다 여겼는데, 도로와 하천 사이가 푹 꺼져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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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2022학년도 대입개편 논란
교육부는 대입에서 손 떼고 대학 자율에 맡길 때 현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을 논의해 온 국가교육회의가 어제 최종 권고안을 교육부에 넘겼다. 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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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평균 속도가 시속 7.5㎞ ?
━ 책 속으로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이반 일리치 지음, 사월의책 이동 수단으로서 자동차는 자전거보다 정말 더 빠를까. 투자 시간·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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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에게 "성공한 인생이란 뭐냐" 물었더니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0) 한 중년 남자가 있다. 시골서 자란 그는 아버지의 권유로 유학을 가 법대에 입학했다. [사진 freepik] 한 중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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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마주할 수 있으면 은퇴 준비는 끝이다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 티베트에서는 임종의 순간에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내세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중앙포토] 죽음은 삶의 과정에서 겪는 마지막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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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그만두자 ‘大學’이 시작, 삶의 방식 계속 고민 중
━ 촛불집회 책 펴낸 고려대 자퇴생 김예슬씨 신인섭 기자 김예슬씨가 자퇴를 선언하며 작성했던 대자보. ‘이름만 남은 자격증 장사 브로커가 된 대학, 그것이 이 시대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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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으로 살펴보는 고전의 지혜
학교 교실에서 고전을 처음 배운 사람이라면 아마 이런 키워드들을 외웠을 터다. ‘알베르트 카뮈=실존주의 작가=부조리 3부작.’ 추사 김정희 선생은 “가슴 속에 만 권의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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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림자 노동의 물결이 밀려온다
정여울작가시외버스 맨 앞자리에 앉은 어느 날, 기사님의 전화통화를 본의 아니게 듣게 되었다. “그것도 빨리빨리 못 해줘? 당신이 집에서 하는 일이 뭐가 있어! 집에서 애 키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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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셀프서비스·DIY가구…여가 빼먹는 ‘시간 도둑’
그림자 노동의 역습크레이그 램버트 지음이현주 옮김, 민음사336쪽, 1만6000원“시간은 돈이다(Time is money).” 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이 한 이 말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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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영국일주
[여성중앙] 지난겨울 그녀가 영국에서 머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행기를 청탁했을 때, 그녀는 아직 영국에서 햇살 찾아 삼만 리 중이라며 두 달째 머무는 동안 체력이 고갈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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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外
『책문, 시대의 물음에 답하라』 (김태완 지음, 소나무, 2004) 조선시대 ‘책문(冊文)’은 대과 시험의 문항을 일컫는 말이었다. 책문의 문항은 이렇다. “그대가 재상이라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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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왜 죽음을 얘기해야 하나
캘버리 묘지에서 바라본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맨해튼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 양 옆에는 넓은 캘버리 묘지가 있다. 미국뿐 아니라 다른 많은 나라에는 이처럼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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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러시아인 이름에 담긴 사회학
국립 트레치야코프 미술관에 있는 빅토르 바스네초프의 `차르 이반 대제`(부분).[리아 노보스티]이름은 그 사람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러시아 부모는 자기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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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이 가을 문득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Lev Nikolayevich Tolstoi, 1828~1910) 명문 백작가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 잠시 방탕한 생활을 하기도 했으나 24세 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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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맞서라, 현대라는 이름의 획일성에 …
과거의 거울에 비추어 이반 일리치 지음 권 루시안 옮김 느린걸음, 399쪽 2만8000원 열한 살에 유대인 박해의 참상을 겪으며 ‘나는 결코 아이를 낳지 않으리라’ 결심한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