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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원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잃어버린 15년
곽재원대기자 2010년대는 웹(web)의 성숙시대다. 웹이 기술, 경제를 넘어 정치, 사회까지로 지경을 넓히고 있다. 문명적 웹에서 문화적 웹으로 차원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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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호민관 활동 … 정부가 제동 걸어 독립성 훼손됐다”
국무총리실에 사직서를 제출한 이민화(사진) 기업호민관은 정부가 여러 형태로 호민관 활동에 제약을 가하며 독립성을 훼손시킨 점이 사퇴 이유라고 밝혔다. 이 호민관은 17일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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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기업호민관 사직할 듯
이민화(사진) 기업호민관이 16일 국무총리실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 호민관은 기자들에게 보낸 e-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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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스마트 코리아로 가는 길 유라시안 네트워크 外
경제·경영 ◆스마트 코리아로 가는 길 유라시안 네트워크(이민화 지음, 새물결, 256쪽, 1만4000원)=전 벤처기업협회장이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유라시안 네트워크’를 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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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딛고 선 기업들 메디슨
서울 대치동의 메디슨 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기를 테스트하고 있다. 2002년 부도 후에도 연구개발 인력이 떠나지 않고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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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화는 부적절"
“한국이 독자 개발한 통신보안 기술(SEED)을 기반으로 한 공인인증서는 2000년 초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인인증서가 한국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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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공인인증서 규격화
행정안전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금융결제원 등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전자결제를 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하 앱)을 개발해 다음 달부터 제공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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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KAIST·POSTECH 공동 선발 차세대 영재 기업인 김보경양·이채헌군
“2030년에 한국판 빌 게이츠가 나올까?” 특허청이 KAIST, POSTECH과 공동으로 지난해 말 제2의 빌 게이츠가 될 첫 꿈나무 181명을 선발했다. ‘차세대 IP(I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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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덕수 이씨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를 말한다.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조한필 기자 유해를 옮겨오지 못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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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 없으면 영광도 없어” 대학생에 벤처정신 알린다
“세상 모든 것을 다 버려도 꿈은 버릴 수 없습니다.” 26일 인하대 본관 대강당. 500여 명의 대학생들을 상대로 기계류 제조 중소기업 정우철강 고환택(50) 대표의 열띤 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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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주인 맞은 한컴, 영광과 시련의 20년 드라마
'한국 1호 벤처'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주인이 또 바뀌었다. TG삼보컴퓨터는 모회사인 셀런, 관계사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이 회사를 인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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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정책 포럼] 창조 기업 활발해지면 부가가치 높은 일자리 생긴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인 창조 기업’을 육성하고 대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는 창업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창업진흥원(www.kobia.or.kr)이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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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서 연예 스타까지…대한민국 축소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방송대 동문은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양과 다양성’에서 타 대학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재학생 수만 18만 명이다.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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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서 연예 스타까지…대한민국 축소판
관련기사 1500원이던 등록금, 이젠 35만원 수준 “방송대 졸업했다는 건 곧 성실하다는 증명” 학점 이수 쉽지 않아, 졸업은 전체 20% 그쳐 “결혼 20년과 비교 안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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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국 경제의 희망 중기 살 길을 찾는다
11월 26~28일 사흘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혁신형 중소기업들이 생존·성장전략을 배우는 호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석학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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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전문가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의사도, 발명가도, 벤처기업 대표도 아닌 대학교수로. 마흔여섯의 나이에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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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바다’로 신성장 돛을 달아라
“미국식 블루오션도, 중국식 레드오션도 우리에게 맞지 않아요. 이제 두 가지의 혼합형인 퍼플(보랏빛)오션에서 신성장산업을 찾아야 할 겁니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민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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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혈당 측정 3초면 끝 … 로슈·존슨&존슨도 제쳤다
며칠 전 경기도 안양의 아파트형 공장 동일테크노타운에 자리 잡은 인포피아를 방문했다. 인터뷰 시간이 됐지만 회의실은 빈 곳이 없었다. 배병우(45·사진) 사장은 “요즘 사람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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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 ▶김인규 전 KBS 이사가 최근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초빙교수로 위촉됐다. ▶강원도민일보사는 27일 주주총회를 열어 김중석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안형순 사장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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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신명나게 일할 분위기를"
서울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5일 해방 후 60여 년간 경제성장을 이끈 엔지니어 60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세호 가희 회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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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한국' 일으킨 60인
서울대 공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학한림원과 공동으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 등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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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이 일어섰다 … 사모펀드 투자받아 부활 첫 사례
부실 경영으로 좌초했던 '국내 벤처 1호' 메디슨(의료기기 업체)이 부활한다. 메디슨은 다음달 1일 법정관리에서 졸업할 예정이다. 메디슨의 부활은 국내 사모펀드(PEF)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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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부부의 '권리 선언'
성균관대 최고경영자과정 강의를 듣고 있는 변강 한국전력공사 전무 부부. 작은 사진은 조태원.최환선씨 부부의 결혼 30주년 기념 리마인드웨딩 모습.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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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전 메디슨 사장 "벤처 하다보면 분식 유혹"
"벤처기업을 하면서 적자가 나는 건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밝히면 금융회사가 자금을 회수해 부도를 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있는 그대로 밝힐 것인가, 아니면 분식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