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권통합 논의 활기/평민제의에 민주 긍정반응
◎김총재 21일 획기적 방안 제시 평민/당대 당ㆍ집단지도체제안 내놔 민주/구야 원로들도 지원에 나서 평민당이 야권통합노력을 위해 전당대회를 연기하고 민주당(가칭)측에 통합협의를 제
-
"싹쓸이"서 "잘났어 정말"까지
○…80년대는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변화의 폭이 컸던 격변기였다. 눈에 보이는 변화도 컸지만 인식과 발상 또한 혁명적 전환기였다. 수십년간 지속된 권위주의
-
구 야 원로 초청모임 눈길
5공 청산문제로 야권통합문제가 뒷전에 밀린 가운데 통합추진 주도세력의 한사람인 박용만 국회행정위원장(민주)이 오는11일 구 야당원로들을 초청하는 모임을 마련해 관심. 박 위원장은
-
74회 생일맞아 제주에
◇이민우 전신민당총재는 23일 74회 생일을 맞는다. 이전총재는 231일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 제주에서 당분간 휴양할 계획.
-
옥계 15주기 추도식
◇이민우 전 신민당 총재는 오는 28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옥계 유진산 선생 15주기 추도식을 주재할 예정.
-
억대자금 출처가 수사 초점
통일민주당 창당방해사건의 중요배후인물로 지목돼온 이택희 전 신민당의원(55)이 검거됨으로써 이 사건은 단순한 「창당방해」차원을 넘어 「5공 정치폭력」의 본 모습을 드러내게됐다. 「
-
석전 황욱 악필 서예전 개막
악필의 서예 대가인 석전 황욱옹의 「망백전」이 9일 오후 4시 서울 중앙일보사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석전옹을 비롯, 김대중 평민당 총재·김영삼 민주당 총재·이민
-
74회 생신맞아 축하연
◇이민우 전신민당총재의 74회 생신(3일)을 맞아 유치송·이충환·유한열·이대우·박찬씨 등 구견지동지회회원 21명이 1일 밤 축하연을 마련.
-
후유증 삭이며 재기에 안간힘
12대 국회 임기가 29일 밤12시로 끝난다. 13대 총선에서 낙천·낙선한 여야 의원들이 후유증이 가라앉으면서 서서히 재기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사무실을 낸 의원도 있고 소일거리
-
왕당파구성에 반발 탈당
○…임춘원의원의 탈당에 이어5일 김재광·박한상의원등 5명이 집단탈당키로하자 신민당은 또다시 분당소용돌이에 말려 우왕좌왕. 김·박의원등 5명은 3일 만나 탈당결행을 다시 다짐했는데『
-
3김 이후 노리는 잠재된 리더-이기택 부총재
4·19세대(당시 고대 학생회장)로서 갓 서른에 신민당 전국구로 7대 국회에 진출해 당내에서 3번째 다선(6선)기록일 뿐만 아니라 부총재만도 이번이 4번째. 구 신민당시절부터 독자
-
표밭을 뛴다|″서해안 땅값 올려 모두 부자 되자″
○…성남제일국교에서 18일 열린 성남을 구 유세는 다른 곳과 달리 운동원들의 「소음공해」가 별로 없이 차분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호남출신이 유권자들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
-
삼성 창립 50주 기념 리셉션
삼성그룹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23일 오후 6시 호텔신라에서 열렸다. 이 날 리셉션에는 이건희 삼성회장과 신현확 삼성물산회장 등 삼성그룹 임원 5백명과 정계·재계·학계
-
총선 바람이 분다(6)|서울(상)|〃여=체면 야-사활〃의 혼전
서울는 예측이 불가능한 곳이다. 여·야 모두가 희망과 좌절를 함께 묻어 놓은 지역이다. 여당으로서는 체면을 걸어놓은 곳이고 야당 으로서는 제1야당여부가 결판나는 대회 전양이다. 승
-
귀 활짝 열고 「사람 만나기」 주력
노태우 차기 대통령의 취임 일이 2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측근들은 『변한 게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취임 일이 다가올수록 그의 한마디가 국정운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져 가
-
야 의견 수렴 화합정치
○…20일 하오 롯데호텔에서 노태우 대통령당선자의 초청으로 신민당 신도환 총재· 이철승 고문, 유치송 민한당 총재, 이만섭 국민당 총재등 군소야당 지도자들이 저녁을 함께 했는데 정
-
두 이의원 여공천 신청설
○…이민우 총재가 정계 은퇴한후 해체위기에 직면했던 신민당은 15일 전당대회를 열어 신도환 총재권한대행을 총재로 선출해 일단 당의 명맥을 유지. 신 총재는 『총재가 물러난지 2개월
-
"국민의 뜻이면 백번이고 항복"
16년만의 직선제 대통령선거를 치른 금년은 유난히도 「말」이 많았던 한해였다. 정초부터 박정철군 고문치사 사건으로 얼룩진 출발을 하더니 범양사건, 4·13조치, 6·29선언으로 숱
-
이민우 전신민총재 의원직 사퇴서수리
이재형국회의장은 지난21일자로 이민우전신민당총재의 의원직 사퇴서를수리했다.
-
"경제계의 큰 별 떨어졌다"|이병철 삼성회장 부음에 각계서 애도|"높은 뜻" 기려 조문 줄이어
고 이병철 삼성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이태원동 108자택에는 일반조문이 시작된 20일 상오부터 각계인사들의 추모문상이 줄을 잇고있다. 자택 영빈관 거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경북 직
-
대통령선거날짜 택일에 고심|탈당의원 민정당행에 "공작 많이 한것같다"
○…신민당은 이민우총재의 정계은퇴선언으로 모두 망연한 기색들인데 그나마 잔류의원 14뎡중 유한열부총재가 정재원·유갑종·최운지·서종렬·한석봉의원등을 이끌고 민주당으로 집단이탈할 움
-
「뜬구름 정당」을 보며|정당의 뿌리는 정책에 있다
대통령선거를 한달 남짓 앞두고 정계 재편바람으로 신민당과 국민당이 사실상 와해되었다. 신민당은 이민우총재의 정계 은퇴선언으로 선장을 잃었고, 국민당도 소속의원 9명이 탈당해 공동화
-
은퇴 선언한 이민우 신민총재
『정계에서 물러나겠다는 결심을 하니 여러가지로 감회가 깊고 착잡하다. 지금 떠오르는 것은 조선조시대때 관계에서 일하다가 그만둘 결심을 하면 고향으로 내려가 여생을 깨끗이 보냈던 선
-
이민우총재 정계은퇴
신민당의 이민우총재는 6일 성명을 발표,『신민당총재직과 국회의원직등을 포함한 모든 공직에서 뗘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히고 신민당탈당계와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총재는『이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