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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도시서 총기난사
17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교회 앞에서 신자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찰스턴 AP=뉴시스]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무대였던 미국 남부도시 찰스턴이 ‘비극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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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예배 보던 신도들에게 무차별 총기 난사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무대였던 미국 남부도시 찰스턴이 '비극의 도시'로 변했다. 유서 깊은 흑인 교회에서 백인 청년이 예배를 보던 신도들에게 총을 난사해 9명이 숨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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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석학’ 25명 중 7명 여성 … 노벨경제학상 女風 예고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불평등 해소책으로 공교육 강화를 제안했다. [뉴스1]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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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사의 가치는 얼마? 예방접종 늘리려면?
세계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경제학자는 누구일까. 설립 70년을 맞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전 세계 경제학자와 언론인들에 던진 질문이다. 그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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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한국 홈런에 하이파이브 한 일본
한국의 황재영(오른쪽)이 일본과의 국제그룹 준결승에서 2-2로 맞선 6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린 뒤 다이아몬드를 돌던 중 일본의 유격수 우에시마 하야토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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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 29년 만에 우승
‘다시 꿈의 구장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데 무려 29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시간이 흐르며 당시 우승 주역들은 어느덧 40대로 접어들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월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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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살 때도 CCTV에 찍히는 미국 '빅브러더' 논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선 독재자 ‘빅브러더’가 TV와 감시카메라를 합친 듯한 ‘텔레스코프’로 모든 주민을 감시한다. 오웰 예언대로 요즘 미국에선 비디오카메라에 의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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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통계 왜곡·조작’ vs 진보 ‘사소한 실수’ 격론
중앙포토 뜨거운 ‘피케티 찬반 공방’이 시작된 건 3월.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의 책 『21세기 자본론(Capital in the twenty-first century)』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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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개혁에 갇힌 경제민주화, 양극화 못 풀고 ‘방황’
관련기사 소득불평등 심각성 일깨운 ‘피케티 신드롬’ “중산층이 64%인데 양극화는 무슨 … ‘1대99’ 논리는 선동일 뿐” 대선 뒤 불경기 의식 성장론으로 선회 국제통화기금(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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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 통째로 물들여’ 통큰 시카고
시민들이 15일(현지시간) 녹색으로 물든 미국 시카고 강물의 물살을 가르며 카약을 즐기고 있다. 사람들이 녹색 강물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시카고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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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백악관 비서실장… 오바마 재선캠프 이끈 ‘람보’
미국 유대인 다수는 민주당을 선호한다. 1933~45년 재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래의 전통이다. 유럽의 진보·보수 정당과 달리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의 정강 차이는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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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재선 일등공신은 4년 전 그 ‘시카고 사단’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은 결국 4년 전 ‘그때 그 사람들’의 작품이다. 이른바 ‘시카고 사단’이다. 이름을 따 별명이 도끼(ax)인 데이비드 액설로드(57)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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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적군’ 이매뉴얼 응원, 왜 오바마 측근 - 시카고 교원노조 대립
이매뉴얼(左), 라이언(右)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폴 라이언(위스콘신주) 연방하원의원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심복인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매뉴얼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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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맨’ 이매뉴얼, 교원평가 홍역
이매뉴얼미국에서 셋째로 큰 도시인 시카고가 교원평가 논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2만6000명에 달하는 시카고 공립학교 교사들은 10일(현지시간) 25년 만의 총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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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띄울 연설군단 3040 스타시장 총출동
미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2일(현지시간) 이 지역 화가가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를 그린 석판화를 판매하고 있다. 이 화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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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깜짝스타 ‘제2 오바마’ 나올까
히스패닉계 영리더 카스트로(左), 보수파의 차기 희망 크리스티(右) 정·부통령 후보가 주인공인 미국 전당대회에서 이들만큼이나 주목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기조연설자다. 전대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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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전초전 된 동성결혼 ‘치킨전쟁’
매장 돕기 나선 반대파 지난 1일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칙필레의 매상을 올려주기 위해 애리조나주 길버트시 매장 앞에 보수주의자들이 줄서 있다. [길버트 AP=연합뉴스]미 대선의 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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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삼성이 소니 추월했다는 말에 기분 좋았다”슬로베니아 출신 철학자 슬라비이 지제크, 28일 방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어려운 정치적 상황에서 강국으로 거듭난 데 대해 존경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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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이매뉴얼과 싸운 적 없는데 … ”
미셸 오바마최근 출간된 책 『오바마가(家)(The Obamas)』에서 미 백악관 참모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묘사된 영부인 미셸 오바마(48) 여사가 방송에 나와 직접 책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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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참모회의 참석하려던 미셸 … 이매뉴얼 실장 거부 … 결국 물러나
미셸 오바마(左), 이매뉴얼(右)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국정 운영을 놓고 백악관 참모들과 갈등을 빚었다는 책이 출간돼 논란이 되고 있다. 화제의 책은 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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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잡스 추도식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왼쪽)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스탠퍼드대학 ‘메모리얼 처치(Memorial Church)’에서 열린 스티브 잡스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애플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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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GM 공장 함께 방문
14일 오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시보레 소닉 차량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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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쉐보레 소닉 할인 되나” … 오바마 “그 차 이미 충분히 싸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바마 미대통령과 함께 디트로이트 제너럴모터스(GM) 공장을 방문해 완성차에 탄 뒤 이야기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안성식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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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시30분 후엔 집 밖에 나오지마" 시카고, 12세 미만 통금 강화
시카고에서 만 12세 미만 어린이들에 대한 야간통행금지 규제가 현재보다 강화된다. 28일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시카고 시의회는 이날 12세 미만 어린이들의 야간통행금지 시작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