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지역구 진단 끝내
민중·신한 양당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1백31개 지역구의 일단계 조직진단을 끝내고 약세구의 조직책임자 대체를 위한 당외 인사포섭 계획에 착수했다. 우세구(A지구) 가능구
-
호남선·중앙선복선공사 추진
교통부는 68년부터 호남선 대전∼이리 (88·6킬로) 중앙선 제친∼도담(18킬로)제천∼쌍룽 (17·7킬로) 등 1백24·3「킬로」의 철길을 복선학하기위해 67년초부터 측량조사에 착
-
우세 34·가능 33·백중 48구
공화당은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한 전국 1백31개 지구당의 조직진단을 끝내고 이를 우세·가능·백중·약세 등 4개로 분류, 이에 대응하는 종합선거전략을 마련하고있다. 15일 밝혀진
-
도시조정 5년 계획|행정·상공·관광·전원·항만 등으로 성격을 구분 조성키로
인구의 과잉집중으로 인한 불규칙한 도시팽창을 정리하기 위해 건설부는 도시 근대화시책을 마련, 제2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전국 81개 도시를 대상으로 새로운 도시권 형성을 꾀할 방침
-
바늘에 실 가듯
공자의 다음 가는 어진 분이라고 하여 아성으로 추존 받는 맹자는 그 스스로도 학행이 놀라왔거니와 어머니도 상당했던 모양이다. 맹자의 교육환경을 위해서 세 번이나 집을 옮겼다고 하여
-
경찰서 유세방해
【군산=이영석 기자】민주당의 이중재 선전국장은 7일 『대통령후보지명 후의 첫 유세는 유례없는 경찰의 간섭과 방해·탄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진우 민중당 대통령후보와 함께 호
-
「야당의 길」을 |몸으로 느껴
민중당 대통령 후보 유진오씨는 첫 지방 유세의 서막에서부터 경찰과 충돌, 거친 「야당의 길」을 실감 있게 체험-. 4일 광주로 가던 유씨 일행은 이리에서 한시간 머무르는 틈을 타
-
「워커」와 고무신
팔순의 할머니가 제주도 한라산을 젊은이들을 뺨칠 속도로 거뜬히 정복했다는 보도를 읽고 생각하는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천고마비라고 하지만 가을 하늘이 높은 것과 살찐 말을 보기
-
(1)나주「샛골나이」
가던 날이 초이틀. 나주강이 파할 임박이었다. 다행히 토산포목에 밝은 노상을 만나 세목을 찾으니 세안에 와보라면서 장짐을 쌌다. 좋은 물건을 대던 이가 어디사는 누군지 소개해주길
-
우리나라서 처음으로 중앙선에|한곳서 31개역 조종|모든 열차의 신호 등 사령 구실|영서 도입, 내년에 착공
전자공학을 이용한 최신 자동신호 보안시설이 67년부터 우리 철도에 마련된다. 「시·티·시」(열차 중앙집중 제어장치)로 약칭되는 이 시설은 1개 사령실에 앉아 5백「킬로」(1천2백5
-
석가탑
경주 불국사 뜰의 3층석탑이 상했다. 동대 황준영교수의 조사결과로 국보85호인 탑파가 사리장치를 노린 도적떼에 의해서 돌조각이 떨어져 나가고 탑신은 이리저러 뒤틀렸다는 것이 밝혀졌
-
열차내서 "여보세요"
철도청은 사고가 잦은 열차운행의 안전도를 높이고 조차작업을 보다 빨리하기 위해 모든 통신시설을 현대화, 열차안에서는 기관사와 차장이, 역구내에서는 신호수와 조차원이, 그리고 운전사
-
(4)(상)
민중당의 총선거준비는 출발점에 있다. 박순천·유진산씨가 정점에 있기는 하나 거당적지지를 받는 집권경주의 기수는 아니다. 지난번 전당대회때『박대표가 후퇴하면 다른 대안이 없잖습니까』
-
한국 문제 연례상정의 의의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유엔」 총회를 앞두고 한국 문제 토의에 관한 우리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필요 이상 초조한 빛을 보이고 있음을 지적
-
〈산하〉(17)서울부 -광복 스물한 돌을 맞으며-
서울아! 너, 이 나라의 심장! 민족의 맥박이 뛰는 곳! 그러기에 네가 살면 나라가 살고, 네가 죽으면 나라도 죽는 곳! 서울아! 너, 이 나라 운명의 열쇠를 쥐었느냐. 돌아보면
-
15개 경합지구 9월까지 조정
공화당은 15개 경합지구당에 대한 조정을 9월까지 끝낼 방침이다. ▲부산동래=양극필·양찬자 ▲춘천·춘성=신옥철·김자영 ▲강릉·명주=조남철·최익규▲이리·재산=김성철·고광만 ▲고흥=신
-
(6)|레나드·모슬리
8월15일의 역사적 방송을 하고서 20일 동안 천황은 궁성 안에서 사문불출하고 승리자의 내한을 기다렸다. 무조건 항복서부터 미군 제1진이 도착할 때까지의 공백기간 중, 천황은 목호
-
대학가|서울대생 유형은 여섯 가지
○…서울대생들의 유형을 크게 6가지로 나눈 사람이 있다. ▲공부벌레=4당5락의 비법을 가진 근면과 끈기 파, 도서관과 강의실 왕복생, 유망한 계장감들. ▲의식분자=「마키아벨리즘」의
-
목숨 바꾼 어린이
【이리】급류에 휘말려 익사직전의 친구를 구하고 자신은 심장마비로 죽은 국민교 어린이가 있다. 휴일인3일 낮12시30분쯤 이리시 상인동1가113 김주영씨의3남 석준(12·이리국민교6
-
(10)전흔
○…차단기는 아직도 원색 철마는 미명에 길을 잃었다. 어느 6·25의 갈림길에서 북을 향한 기적은 마지막 새벽을 울었었다. 철길은 두 갈래 남과 북-. 차단기는 아직도 노랑·파랑
-
25명 중경상 곳곳서 이틀 새
5,6일 이틀간에 춘천·마주· 연기· 이리· 순창· 진주 관내에서 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25명의 중경상자 (중상=13명 · 경상=12명)를 냈다. 【문산】 6일 낮 12시20븐
-
왜 나빠지는가
개머리판 없는 「카빈」총으로 서울을 휩쓸었던 흉악범 이성수도 태어났을 때는 천진무구한 소년이었다. 「6·25」고아인 그는 어려서 고아원을 전전, 비뚤어진 성격이 되어 갔다. 13세
-
15일부터 중간 회차제
서울시는「러쉬·아워」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완행「버스」와 급행「버스」그리고 합승에 상오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①중간회차제 ②공차제를 마련, 오는 15일부터 노선별로 실
-
대통령 선거법, 의원 선거법, 정당법-선거 관계 세 법 개정안 제출
67년도 총선거에 대비, 현행 선거 관계 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민중당은 김영삼 의원의 33인의 이름으로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대통령 선거법 개정안」「정당법 개정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