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 2018년 미·중 무역 갈등, 씨앗은 2001년 뿌려졌다
지난 7월 중국 안후이성에 있는 한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미국 성조기를 만들고 있다. 미국의 상징인 국기도 중국에서 대량 생산된다. [푸양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 간 무
-
[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
밥 우드워드 신간 '공포' 속의 한ㆍ미동맹 위기의 장면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틸러슨 국무장관 등과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백악관] 워싱턴포스트 밥 우드워드 부국장이 밝힌 한ㆍ미 동맹
-
문 대통령 규제혁신 1호 불발 … 노무현 정부 악몽 재현?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30일 본회의를 앞두고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회의실을 먼저 나서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바라보고 있다.
-
文 규제혁신 1호 법안 불발…盧 '이라크 파병 악몽' 재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왼쪽), 자유한국당 김성태(가운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본회의에 상정하려던 쟁점법안 합의에 실패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월간중앙 인물연구] 돌아온 안보 전략가 박선원 국정원장 특보의 역할론
북한의 체제 유지 심리와 미국의 동맹 관리 전략에 정통…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돌파구 열 처방전 내놓을지 주목 지난 1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참관하는 박선원
-
[월간중앙 집중분석] 미국의 수준 이하 ‘북한연구(Northkoreanology)’ 실태
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미국서 북한판 [국화와 칼]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
6년째 '대사관 피신' 어산지, 에콰도르 시민 됐다…나올 길은 막막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셔츠를 입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언 어산지. 6년 가까이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말 에콰도르 시민권을
-
"중국 지도부, 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하는 쪽으로 방향"
중국 지도부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 일요판 선데이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베이징 카네기칭화 국제정책센터
-
[알쓸신세] 망한 나라 IS의 자체 화폐는 어떻게 되나
가공할 공포정치와 테러로 세상을 경악케 했던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가 마침내 점령지에서 완전히 쫓겨났습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최후 거점도시였던 시
-
무인기 투입해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지난해 훈련에서 성능 시험
미군이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에 무인항공기(Unmanned Aircraft Systemㆍ무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미국 방산업체 관계자가 밝혔다.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
[알쓸신세] 작전명 '붉은 여명',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지난 7월 5일 합동참모본부는 가상의 '참수작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날 군 당국은 유사 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동원할 우리 군의 전략무기 발사 장면을
-
[전문] 北 이용호 "핵보유 결심, 美에 의한 불가피한 선택…그 결실로 이뤄진 핵강국 지위, 공화국의 운명"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유엔총회 일반토의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좌석은 절반 가량 채워졌다. 북핵 이슈와 안보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서울 중대 위험 없는 미국의 대북 군사옵션 가능한가
북핵 시계가 빨라지면서 미국의 행보도 급해졌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급기야 지난 19일 유엔총회에서 “미국이 동맹을 방어해야 한다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
-
'규율맨' 해병대 대장 출신 존 켈리가 백악관 비서실장에 발탁된 이유는
미 해병대 대장→국토안보부 장관→백악관 비서실장.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의 주요 이력이다. 그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선서를 한 후 트럼프 정권의 2기 백악관을 관장
-
알 바그다디 사망설 속 잔당 소탕전, 제3의 극단주의 우려
━ IS 패퇴 눈앞, 중동 평화 올까 IS 최고지도부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지금 중동에선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숨통을 끊으려는 이라크와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의 군사작전
-
[포토사오정]문재인 대통령 첫 시정연설,이전 이명박ㆍ박근혜 때와 무엇이 달랐나?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했다. 추경 예산 통과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서다.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취임 후 33일 만이다. 지난
-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의 국제적 야망] 합법적 독재권 얻고 광폭 외교 횡보
4월 개헌 투표 승리 후 내부 장악하고 다각 외교 나서... 터키·에르도안의 국제적 위상 더욱 커질 듯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3) 터키 대통령과 부인 에민 여사가 지난 4월
-
[서소문 포럼] 김정은의 마지막 파노라마
이영종통일전문기자·통일문화연구소장 ‘원산 갈마반도 10시’. 북한이 최고지도자의 동선에 시간까지 노출한 건 이례적이다. 김정은이 참석한 지난 25일 군 창건 85주년 타격훈련을
-
중국군, 미군 따라잡으려다 가랑이 찢어질라...
━ 시진핑 국가주석 ‘국방군대개혁’ 추진 중국 군사를 연구하는데 최대 난점이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국방군대개혁’(國防和軍隊改革)(이하 중국군 개혁) 문제다. 중국군
-
중국, 자국기 평양 노선 폐쇄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을 하루 앞둔 14일 조선인민군들이 김 주석의 생가터인 만경대를 참배하고 있다. 이날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군사작전을 한다면 우리는 선제타격으로
-
태양절 앞두고 북미 긴장 최고조
김일성 생일(태양절ㆍ4월 15일)을 계기로 북한의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북한이
-
"'폭탄 어머니'는 北지하벙커 겨냥한 11톤의 메시지"
비핵무기로는 최고 화력을 지닌 MOAB 폭탄 투하 테스트. [사진 위키미디어]'트럼프가 보낸 11톤의 메시지(11-ton message from Trump)' (CNN 머릿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