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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후세인 체포' 25일 만에 보도
북한은 8일 관영매체를 통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 사실을 주민들에게 처음 보도했다. 이어 9일에는 후세인 정권 몰락과 리비아의 대량살상무기(WMD) 포기 선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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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후세인 체포' 25일 만에 보도
북한은 8일 관영매체를 통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체포 사실을 주민들에게 처음 보도했다. 이어 9일에는 후세인 정권 몰락과 리비아의 대량살상무기(WMD) 포기 선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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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또 신사 참배] 왜 자꾸 가나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1일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전격 참배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전통 의상 차림으로 신사에 도착, 참배객 명부에 ‘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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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도 이라크 방문
알렉산데르 크바시니에프스키 폴란드 대통령이 22일 오후 이라크 중부 바빌론 근처의 폴란드군 사령부를 전격 방문, 2~3시간 정도 머물면서 폴란드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폴란드 관영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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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2003 국제 풍운 인물' 노무현 6위·김정일 4위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선정 발표한 '2003년 국제 풍운 인물' 6위에 올랐다.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이 4위를 차지했고, 1위에는 일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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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첫 우주인 양리웨이 가장 주목받는 중국 청년에
지난달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神舟) 5호를 타고 지구궤도를 하루 동안 선회한 뒤 귀환에 성공한 양리웨이(楊利偉.38.사진)가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젊은이로 뽑혔다. 중국 반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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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연쇄 폭탄테러] 英·美 정상회담일에 참변
20일 발생한 터키 이스탄불의 동시다발 폭탄 테러는 지난 15일 같은 도시의 유대교회 두 곳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폭탄을 이용해 통행이 많은 시간에 불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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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사상 첫 선거
아랍의 절대왕정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실시하겠다고 13일 발표했다. 사우디의 관영 SAP통신은 "사우디 내각은 선거를 통해 지방현안들에 대한 시민 참여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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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만명 이라크 파병
미국이 국제사회에 대대적인 이라크 추가 파병을 요청한 후 처음으로 터키가 7일 1만명을 파병키로 결정했다. 터키 의회는 이날 정부의 파병안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찬성 3백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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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테러는 예견된 결과"
바그다드와 예루살렘에서 동시에 벌어진 자폭테러는 미국이 주도하는 '중동평화 로드맵'과 '이라크 전후통치'가 모두 강력한 저항에 부닥쳤음을 의미한다고 아랍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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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자회담 전격 수용] 각국 반응
미국은 북한의 양자회담 포기를 미국의 '외교적 승리'로 평가하며 환영하고 있다. 결국 중국을 통해 북한을 밀어붙이고, 대량살상무기 방어구상(PSI)으로 북한의 선박.항공기 봉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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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0만명 이란 국경에 몰려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며 이라크를 탈출하려는 난민들이 대규모로 이란 접경지대로 몰려들고 있다고 이란 관영 IRNA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란 내무부 소속 난민 담당 국장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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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수많은 죽음과 파괴 애도"
바그다드가 함락된 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라크 전쟁으로 발생한 수많은 죽음과 파괴를 애도했다.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례 강론에서 "정치당국들에 폭력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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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전쟁 빨리 끝내 피해 줄여야"
7일 대통령궁을 비롯한 바그다드 중심부를 미군이 전격 장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랍권의 여론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개전 초 이라크군의 뜻밖의 항전에 고무됐던 아랍 언론들은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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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 임신부 자폭공격
미.영 연합군에 대한 이라크의 자살테러 공격이 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라크 남부 검문소에서 네명의 미군을 살해한 자살공격에 이어 지난 3일 밤 임신부를 포함한 이라크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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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탱크 등 40대 3시간 '질주사격'
미군이 개전 17일째인 지난 5일 새벽(현지시간) 바그다드에 진입해 서.남쪽 지역을 휩쓴 데 이어 6일에는 바그다드 시내 주변에 대한 포위망 구축에 들어갔다. 동시에 탱크와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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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국대사관 차량 충돌 폭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영국 대사관에 지난달 31일 차량 한대가 충돌해 차량이 불타고 운전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관영 ISNA통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 차량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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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거센 저항… 사상자 급증
개전 5일째인 24일 바그다드 80km 지점까지 접근한 미국.영국 연합군이 이라크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닥친 가운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연합군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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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첨단 정보전 맞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디지털 장비 등 최첨단을 자랑하는 미국과 영국 연합군에서 개전 나흘째까지 어이없는 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20명에 육박하면서 '첨단전쟁'이 무색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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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탱크행렬 30㎞…거침없이 사막 질주
미.영 연합군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이라크 남부의 바스라와 중부의 나시리야 등 주요 거점 도시를 함락시키며 바그다드를 향해 북진을 계속했다. 하늘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대낮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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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美·英 지상군 바스라港 점령 임박
개전 이틀째 미 지상군이 파죽지세로 이라크 남부를 돌파하고 있다. 전략 요충지 바스라항 함락을 눈앞에 두고 있고 영국 해병은 파오 반도의 주요 유전들을 장악했다. '참호 사수(死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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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충격과 공포' 大공습 개시
"미.영 연합군은 21일 밤(현지시간) 본격적인 '충격과 공포'작전을 개시했다"고 CNN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21일 오후 8시5분쯤 바그다드 시내에 공습 사이렌이 울렸으며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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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올테면 와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임박한 미국의 공격에 대해 "이라크는 전세계의 육지.해상.공중에서 반격할 것"이라고 전군지휘관회의에서 경고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 통신이 16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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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통한 開戰 사실상 무산
러시아에 이어 프랑스도 10일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채택을 추진 중인 대(對) 이라크 무력사용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