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세 모녀가 옷 훔쳐 노점상 차려 팔아

    서울 성동 경찰서는 1일 옷가게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김해숙씨(47·여·서울 숭인1동 81)와 김씨의 큰딸 장모(18)·막내딸 장모(10)양 등 세 모녀를 상습절도혐의로 입건했다.

    중앙일보

    1982.04.01 00:00

  • 기풍경

    서울의 진풍경 아닌 기풍경이 멀지 않아 사라질 모양이다. 개소주집. 뱀탕집, 보신탕집이 아주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뒷골목으로 한걸음 물러간다. 이들 음식의 영양학적 평가는 둘째치고

    중앙일보

    1982.03.16 00:00

  • 인도에 상품진열 땐 점용료 부과

    서울시내 4대문 안 11개 간선도로변에 상품을 내놓는 사람들에겐 3월15일부터 도로점용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24일 종로·을지로 등 4대문 안 11개 간선도로변 인도에 상품을 진

    중앙일보

    1982.02.24 00:00

  • 사회 실습하는 고교졸업반|군고구마 행상

    『따끈따끈한 군고구마 있습니다. 맛있는 오징어를 사세요.』 더벅머리 교복차림의 학생들 외침에 행인들의 발길이 머문다. 서울 상수동 홍익대 정문 앞. 작은 리어카 1대와 군고구마 통

    중앙일보

    1982.01.08 00:00

  • (3)지팡이와 몽둥이

    제23회 사법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던 지난 8월1일 밤. 서울 종암경찰서 월곡파출소(소장 조명호경위·48)에 때아닌 환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 동

    중앙일보

    1981.10.22 00:00

  • (1)별보고 달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약자와 서민의 이익보호를 맡은 소명집단인 경찰­. 영과 욕의 굴절 속에 36년을 성장해온 국립경찰은 사상 유례없는 수사경찰관의 피살자 예금증서절취라는 사건으

    중앙일보

    1981.10.20 00:00

  • 경찰서 보호실

    경찰서 보호실의 위생실태를 고발하는 한 독자의 투고(중앙일보2일자)가 눈길을 끈다.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왔다가 통금위반으로 하룻밤 보호실 신세를 졌다는 그는 어두컴컴한 보

    중앙일보

    1981.07.03 00:00

  • "전통문화 새삼 일깨워 줘"|막 내린 국풍81…취재기자 방담

    「국풍81」축제가 끝났다. 관계당국은 앞으로 국풍 행사를 연례행사로, 「우리의 축제」로 계속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닷새동안 열기를 뿜었던 「국풍81」의 여운을 취재기자 들

    중앙일보

    1981.06.02 00:00

  • 명맥 끈질긴 명동의 화교 노점|중국빵, 송죽가루 분첩·대만산 쟁반도 팔아

    ○…명동 한국한성화교소학교옆길을가다보면 초라한 노점상 몇을 볼수있다. 서울에 사는 화교들 중에서도 가장 영세한 상인들로 비나 눈이오면 철시했다가 생각나면 또 나서곤 하는 간헐노점상

    중앙일보

    1981.05.30 00:00

  • 구두 닦아준다 속여 가짜구두약을 강매

    종로5가 지하철역 입구에서 한 남자가 구두약을 선전하고 있었다. 그 앞을 막 지나려는데 동업자처럼 보이는 남자가 『아가씨, 구두가 참 예쁘고 가죽도 꽤 좋다. 공짜로 닦아드릴테니

    중앙일보

    1981.04.27 00:00

  • "들어가긴 쉽지만 발빼기 어려워…"|고등생 폭력「서클」의 실태

    『깡패학교도 없지만 깡패 없는 학교도 없다.』74년 고교평준화이후 일선생활 지도교사들의 공통된 진단이었다. 이들 학생폭력「서클」은 서울시내에서만 2백60∼3백개(80년 경찰추산)나

    중앙일보

    1981.02.24 00:00

  • 「눈먼 돈」챙기는 거리의 도박사 활개

    사람이면 누구나 마음 밑바닥에 요행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화투·「카드」노름도 하고 「아파트」추첨에도 덤비며 주택복권의 화살 쏘기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앙일보

    1981.02.19 00:00

  • 귤 인공착색수사

    【제주】제주지검은 15일 도내 감귤반출상인들이 「카바이드」등 유해약품을 이용, 설익은 감귤을 인공착색시켜 육지로 반출하는 행위에 대한 일제수사에 나섰다. 제주지검은 이에따라 제주도

    중앙일보

    1980.11.15 00:00

  • 부형이 낳은 새풍속도|「거리의 백화점」|대메이커들 재고처뷴위해 덤핑|잘골라 사면 "짭짤"

    거리의 백화점, 생필품노점상이 곳곳에 등장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도심지 지하도나 육교위를 비롯, 「빌딩」가 뒷골목·「아파트」단지입구등 통행인이 많은곳이면 어김없이 벌여놓은

    중앙일보

    1980.11.15 00:00

  • 「이념의 틀」을 벗고 변모하는 중공

    중공이 다시 개벽을 하고 있다. 공산당 집권 30년간 집착해오던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혁의 문턱에 서있다. 서양문물의 영향이 어느덧 중공사회 구석구석에 파고들고 있다. 중공

    중앙일보

    1980.09.25 00:00

  • 콜레라 부산·광주에도

    보사부는 24일 부산·광주·경남 고성·전남 곡성에서 모두 18명의 「콜레라」환자가 추가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새환자는 대부분 첫발생지역인 전남 신안군·목포등지에 여행했거나 환자

    중앙일보

    1980.09.24 00:00

  • 콜레라 예방법은 "청결"뿐

    「콜레라」는 의료소외지대인 농어촌과 허술한 도시의 위생허점을 노린다. 확산양상으로보아 이번 우리나라의「코레라」는 69년 전국65개지구에서 거의 비슷한 기간에 동시에 발생했던 「스파

    중앙일보

    1980.09.24 00:00

  • (1)독버섯의 생태

    태양을 등진 어둠 속의 무법자들-. 깡패·건달·불량배로 불리는 폭력집단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가 어지러워질 때 창궐하게 마련이다. 바로 병든 사회가 내놓은 배설물이다. 잡으면

    중앙일보

    1980.08.07 00:00

  • 「주먹」서 풀려난 유흥가뒷골목

    유흥가와 피서지, 으슥한 뒷골목의 블안한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다. 국보위가 사회악일소책의 하나로 불량배일제단속에 나서면서 술집·다방·음식점주변에 기생하던 직업폭력배와 주민이나 행

    중앙일보

    1980.08.04 00:00

  • 엉터리 씨앗·묘목이 나돌고 있다

    파종기와 식수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불량씨앗과 묘목이 나돌고 있다. 일부 종묘업자들은 해마다 종묘관리법을 무시, 엉터리 씨앗을 팔아 많은 농민들은 비싼 값에 이를 샀다가 큰 피해를

    중앙일보

    1980.04.05 00:00

  • 버스에 "선진경기" 쓰게했던 손시장, 이번엔 "위대한 부산"창안/방범대장 순직 조위금 천3백만원/KAL. 잘웃는 승무원에 스마일상/김문교,「장학지침」회의서 "기름절약" 강조해 국장들 어리둥절

    ○…김옥길문교부장관은 29일올해「장학지침」문제를 논의한 실·국장회의에서『우리 다같이 나라 걱정 좀 합시다』며 승용차 이용횟수를 줄여 기름을 절약하자고 했다. 실·국장회의의 주제가

    중앙일보

    1980.01.31 00:00

  • 의료취약지구 및 아파트단지 방역순찰을 강화

    서울시는 19일 여름철을 맞아 각종 전염병을 미리 발견, 예방활동을 펴기 위해 의료취약지역 70개 동과「아파트」단지 등 3천1백27개 집단생활권에 대해 방역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중앙일보

    1979.07.19 00:00

  • 수사관 사칭 공갈 범 36명 구속

    최근 시중에 수사관을 사칭하고 고물상·자동차 부속 상·「호텔」·세무공무원 등을 찾아다니며 이들의 약점을 미끼로 금품을 뜯어내는 공갈 범들이 늘어나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26일

    중앙일보

    1979.05.26 00:00

  • 화재 무방비의 「시장 지대」

    최근에 와서는 웬 시장 화재가 이토록 자주 일어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더군다나 그러한 화재가 있었다하면 으례 수억대 또는 수십억대의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기 일쑤이니 더욱

    중앙일보

    1977.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