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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책임자 처벌 수위는… 방화범 최고형량 사형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사건과 관련, 방화 용의자와 기관사 등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이 신청되면서 이들이 어떤 처벌을 받게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가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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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령실 첫 화재경보 묵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화재발생 직후 지하철공사 기계설비사령 근무자 3명이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고서도 이를 무시한 사실을 밝혀냈다. 종합사령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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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SK호 어디로] '회장 공백' 구심점 찾기 부심
SK그룹이 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려면 오너 집안의 내부 정리와 오너-전문경영인 관계를 다시금 정립하는 게 필수적이며, 이를 주도할 구심점을 찾는 게 우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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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도 인부 사고 현장소장 등 5명 영장
호남선 철도 작업인부 7명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 정읍경찰서는 19일 당시 현장 작업을 주도한 ㈜위도 현장소장 오모(63)씨와 안전관리 책임자 정모(28)씨, 동명기술공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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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2월 19일
*** 자치 행정 경북도는 18일 농작물 재해때 보상해 주는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를 농가에 지원해 주기로 했다.도는 보험료(순보험료 55%,운영비 45%) 중 순보험료 15%(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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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호남선 철도사고 관련자 체포
전북 정읍경찰서는 지난 15일 7명의 인부가 숨진 호남선 철도사고와 관련, 안전관리 책임자 등 5명을 17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 작업을 주도한 (주)위도 현장소장 오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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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2월 17일
*** 자치 행정 포항지역 차량등록 대수가 전체 가구당 1대를 넘어섰다.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차량등록은 16만8천7백41대로 전체 가구수(16만7천7백5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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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 용도변경 로비 드러나
벤처기업인 휴먼이노텍 회장 이성용(40.피엔텍 전 대표.수감 중)씨 관련 사건이 대형 의혹(게이트)으로 번질 조짐이다. 李씨가 박지원(朴智元)청와대 비서실장에게 금품 로비를 시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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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2월 7일
*** 자치 행정 부산시는 부산지방법원 중부산등기소에 서구·영도구 지적현장 민원실을 설치 6일 문 열었다. 이 곳 현장민원실에서는 토지대장등본·건축물대장등본·개별공시지가확인서·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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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대업씨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24일 전 의무 부사관 김대업(金大業.사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병풍(兵風)'사건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말 金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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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카드로 3억 인출
농협 등 금융기관 현금카드 위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23일 자수한 중국동포 李모(25).全모(22)씨를 조사한 결과 이들이 3백~4백여 차례에 걸쳐 모두 3억여원을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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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범죄유혹에 쉽게 빠진다
오는 3월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시한을 앞두고 국내 범죄에 하수인 또는 공범으로 동원되는 중국 동포들이 갑자기 늘고 있다. 출국 전 막판 돈벌이 수단으로 쉽게 범죄 가담 유혹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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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 채팅서 "한탕 하자" 공모
○…인터넷 채팅을 통해 공범을 모집하고 범행 대상도 찾아내 부녀자 납치 등을 벌여온 9인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한탕주의 모여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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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치인 봐주기' 논란
수년째 지루하게 끌어온 정치인 비리사건에 검찰이 사실상 '봐주기'결정을 내려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17일 진승현 게이트와 노량진 수산시장 입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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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현물차관 88억 착복
2001년 7월 외교통상부와 한국수출입은행에 우즈베키스탄 국제무역장관 명의의 공문이 날아왔다. 이를 받아든 두 기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담당자들은 기가 막혔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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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원, 에이즈 폭로 살인 '나 몰라라'
에이즈 감염자 간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남녀 19명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도 보건당국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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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부른 '에이즈 폭로'
서울 중랑경찰서는 11일 자신의 에이즈 감염사실을 인터넷에 올린데 앙심을 품고 동성애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살인)로 趙모(25.무직)씨에 대해 구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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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부른 '에이즈 폭로'
서울 중랑경찰서는 11일 자신의 에이즈 감염사실을 인터넷에 올린데 앙심을 품고 동성애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살인)로 趙모(25·무직)씨에 대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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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프리챌 너마저…" M&A 폭풍 거셀듯
새롬기술 오상수 사장에 이어 프리챌 전제완 사장도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대형 벤처기업 대표들이 경영 관련 비리로 잇따라 낙마하면서 벤처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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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안정제 '살빼는 약' 속여 팔아
대구지방경찰청은 26일 마약성분이 함유된 신경안정제를 밀수해 '피로회복제''살 빼는 약' 등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李모(63)씨와 金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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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채팅방서 모의 中企 사장부부등 납치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개설된 '전과자(前科者) 대화방'에서 만나 범행을 모의한 뒤 중소기업체 사장 부부 등을 납치해 거액을 빼앗은 일당 4명 중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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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보호 위해 '바지 두목' 둬
법무부장관·검찰총장의 사퇴를 몰고온 피의자 趙모(30)씨 구타 사망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서울지검 특별조사실에서 달아났다가 자수한 공범 崔모(30)씨에 대한 구속영장에서 그가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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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氣를 살려라
검찰의 피의자 구타사망 사건 후 검찰 수사가 지나치게 위축된 모습이다. 그동안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주임검사를 비롯한 수사팀의 무더기 구속과 지휘부 문책인사 등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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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수건 덮고 물 부어"
피의자 구타 사망에 이어 물 고문 의혹마저 점차 사실로 드러나면서 폭력조직 스포츠파의 살인 사건을 밝히기 위한 서울지검 강력부의 수사는 총체적인 '고문 수사'로 규정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