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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승주 前 장관이 말하는 한국 외교의 나아갈 길
문재인 정부, 김정은 환심 얻기 위해 너무 양보한다는 오해 받아 北 원전 건설 문제, 비밀리 추진 말고 공개적으로 토론했어야 한승주 전 외교부 장관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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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구르 집단강간은 왜곡보도" 아예 BBC 방송 끊었다
중국과 영국의 언론 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상대국의 방송 채널을 당분간 퇴출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영국 런던의 BBC 방송국 본사. [AFP=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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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이재명에 맘 안줬다"···제3후보들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 구도가 흔들리면서 여권에선 '제3 후보론'이 솔솔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의 차기 대선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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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이념적 보수에서 실용적 진보로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새해가 밝고 대통령선거가 1년 남짓 남았다. 석달 후 치뤄지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도 내년 대선의 전초전처럼 치루어질 모양이다. 지난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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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적 양극화로 인한 국론 분열 극심…바이든, 초당적 사회 통합 ‘발등의 불’
━ 막 오르는 바이든 시대 트럼프 지지자들이 지난 6일 의사당을 점령한 뒤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6일 미국 의회의사당 폭력 사태는 미국은 물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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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코로나 책임론 회피하는 중국, 하석상대 벗어나야
━ 2020년 중국의 키워드는 지난 9월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코로나19 퇴치 표창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장보리(張伯禮·72·왼쪽) 중국 공정원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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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바이든은 ‘오바마+트럼프’ 될것...'하노이 리패키지' 필요”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국의 조 바이든 신 행정부 출범 한 달을 앞두고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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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대 여당, 입법 폭주 부작용 국민에 떠넘기나
거대 여당의 입법 몰아치기가 ‘입법 독재’라는 비판을 받으며 과속·폭주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국가 안보와 국민 경제 등에 직결되는 민감한 법안일수록 이념적 편향을 배제하고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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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백남준’ 모홀리나기, 예술과 기술 통합 새 지평
━ 바우하우스 이야기 〈49〉 디자인=이은영 lee.eunyoung4@joins.com 칸딘스키의 추상회화에서 중요한 것은 ‘콘텍스트’, 즉 ‘사회문화적 맥락’과 ‘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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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치' 중시하는 바이든 시대 "美中 미디어 전쟁 심해질 것"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소장 김상배 교수)가 11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디지털 패권 경쟁을 주제로 4주간 전문가 집중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화웨이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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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현상 왜
윤석열 ‘○○○ 현상’. 장외의 해결자를 갈구하곤 하는 건 한국민주주의적 특성이었다. 한때 ‘노무현’이었고 한때 ‘이회창’ ‘안철수’ 또는 ‘정몽준’이기도 했다. 11일 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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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바이든 행정부는 오바마 2.0 아니다
━ 바이든 시대와 세계 현직 부통령 시절이던 2015년 10월,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장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통스러워하던 끝에 불출마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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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로 한방 맞은 트럼프, TV토론·백신이 살려낼까
━ 언택트 한가위 - 5주 앞 미국 대선, 관전포인트 5 ‘정치 이단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년 더 미국을 이끄느냐, ‘47년 차 정치인’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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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묻다] '문파 vs 태극기' 편가르기는 죄인가
━ [창간기획] ① 편가르기는 죄인가 일러스트=배민호 minodico@hanmail.net 인간은 집단을 만들고 또 집단에 속한다. 의식을 공유하고 또 확장한다(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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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스가 시대에도 한·일 갈등 풀리기 어려울 듯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한·일 관계 변화를 불러올까? 그의 별명은 ‘해결사’다. 그러나 한·일 갈등 타개는 기대하기 어렵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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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신적 존재’ 공산주의 이념과 초월적 종교가 대립한다면…
━ 1400년 이어온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애증 지금의 교회에 해당하는 대진사(大秦寺)가 당나라 곳곳에 세워졌다. ‘대진경교유행 중국비’ 복제본이 시안(西安) 옛 대진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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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전교조가 국민의 마음과 지지를 얻으려면
김희규 신라대 교육학과 교수·전 한국교육정책연구소장 박근혜 정부 시절 단행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은 부당하다는 사법적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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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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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성, "미·중 일방적 편들기 위험…강군으로 외교 뒷받침해야"
미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은 스텔스 전투기 F-35B 이착륙이 가능해 사실상 소형 항모라 불린다. 한국 해군이 도입할 경항모는 아메리카함과 규모와 역할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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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김일성 맞서 혼란한 때...南 민주국가 만든 공로"
━ 현대사를 이해하는 다른 관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지난 8·15 행사에서 광복회 회장은 “분단에 기생해 존재하는” 친일파 청산을 국민의 명령으로 규정하며, 이승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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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손절' 지도부에 "운동장 넓게 써야"…통합당 노선투쟁?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른바 ‘태극기 세력’과 선긋기를 하려는 미래통합당의 움직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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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전광훈의 공포마케팅이 문제다
1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교인들이 교회로 진입하는 골목을 막고 있다. 설상가상 사랑제일교회는 이 지역 재개발 보상금과 관련해 조합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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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이재명, 친문과 너무 달라…독보적 후보 되면 화해할 수도”
━ 이낙연 흔든 아웃사이더 이재명의 질주, 둘의 승부는 이낙연 민주당 의원(오른쪽)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 30일 수원 도청 청사에서 만나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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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미ㆍ중 외교갈등, 모두 미국이 초래한 것” 맹비난
중국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Xinhua=연합뉴스 미ㆍ중 양국이 상대국 총영사관 폐쇄라는 전례없는 조치를 내리며 강대강으로 맞붙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왕이(王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