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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 예금 썰물
조흥은행 노조가 전격 총파업에 들어가고, 정부는 즉각 이를 불법 파업으로 규정해 엄정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노정(勞政)이 첨예한 대치 국면에 들어갔다. 그러나 노조 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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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민심과 권력은 물과 같아서…" 外
▷"민심과 권력은 물과 같아서 움켜쥘수록 빠져나간다."-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당의 신당 논의에 개입하려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항심(恒心)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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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노조 총파업 돌입
#9 어제 이어 오늘도 삭발식(오후4시45분)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총파업결의대회는 오후 4시30분 삭발식으로 이어졌다. 전날 4백40여명의 분회장들이 1차로 삭발한 뒤 모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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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노조 18일 파업 태세
일괄 매각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조흥은행 노동조합이 18일 사실상 파업 절차에 돌입했다. 조흥은행 노조는 17일 밤 소속 노조원들에게 18일 출근을 거부하고 별도 장소에 집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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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강경투쟁 깃발
한국노총이 조흥은행 사태를 계기로 파업전선의 전면에 나섰다. '대화와 타협'을 천명하던 한국노총이 왜 갑자기 강성 투쟁으로 나선 것일까. 한국노총 고위 관계자는 "합리적 노동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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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사표 내겠다"
조흥은행 노조가 일괄 매각에 반대해 오는 25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하면서 정부의 친노(親勞)정책이 중대 고비를 맞았다. 조흥은행 노조는 11일 전국금융산업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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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흥銀 노조와 직접 담판 나선다
국제입찰을 통한 조흥은행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청와대가 직접 개입해 노동계와 비공개 토론회를 열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국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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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委 '논의 시한제' 도입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첫 노사정위원회(위원장 金錦守) 본회의에 참석, "노사정위가 대화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부 측 정책집행이 대화분위기에 악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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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동자 집단행동에만 관심"
한국노총 간부들이 최근 정부의 집단행동 대처방식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은 21일 낮 이남순 위원장과 산별연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총 인근 식당에서 열린 권기홍(權奇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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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노사에 민·형사 소송"
조흥은행 매각에 반대하는 경영진 및 노조를 상대로 대주주인 정부가 대규모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재정경제부와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조흥은행 노조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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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표방 '민주사회당' 출범
한국노총 중심의 민주사회당(약칭·민사당)이 3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민사당은 이날 이남순(李南淳·사진)한국노총 위원장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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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11월 창당키로
한국노총은 개혁적 국민정당을 지향하는 가칭 한국민주사회당 창당대회를 오는 11월 3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에 앞서 시민사회단체·노동계·농민·지식인·종교인·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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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채널 시민방송 RTV 개국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방송'을 표방하는 재단법인 시민방송(RTV)이 16일 개국한다. 위성방송 채널 154를 통해 하루 10시간(오후 4시~오전 2시)씩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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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5일 근무 최종협상 결렬
2년여 동안 계속돼온 주5일 근무제 도입에 관한 노·사·정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노사정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에서 방용석 노동부장관·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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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위원장 외유 논란
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이 노동계 파업 등이 임박한 가운데 외유성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한국노총 등에 따르면 李위원장은 다른 노총 간부들과 함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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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합의 끝내 실패
2년여를 끌어온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위원회의 협상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전윤철 경제부총리·방용석 노동부장관·신국환 산업자원부장관·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이남순 한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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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노사정 합의 실패
2년여를 끌어온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위원회의 협상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전윤철 경제부총리.방용석 노동.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장영철 노사정위원장.이남순 한국노총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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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노사정 내일 최종 담판
주5일 근무제 협상을 타결짓기 위한 노사정 최고위급 회동이 3일 개최된다. 1일 노사정위원회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윤철 경제부총리·장영철 노사정위원장·방용석 노동부 장관·이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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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집회'개최
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소속 노조원과 학생·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백12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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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주5일 근무' 협상 재개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17일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재개됐다. 그러나 노사정위의 합의 추진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노조원들이 회의실 점거를 시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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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週5일제 협상"
한국노총은 16일 산별 대표자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 마련된 노사정위원회의 '주5일 근무제 도입안(노사정 합의안)'을 토대로 이번 주말까지 경영계와 협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주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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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파업 3일 : 교통·물류 대란 속 협상 엎치락 뒤치락
출·퇴근 길 혼잡과 물류 대란을 불러온 공공노조 파업이 27일 새벽 극적으로 타결되기까지 노사 양측은 긴박한 시간을 보냈다. 24일 오후 2시, 공공부문 노조원 1만7천여명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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勞'민영화 승부수'판정패
가스에 이어 철도 노조가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사상 초유의 공공노조 연대파업은 사실상 진정됐다. 홀로 남은 발전 노조가 사측과의 협상 타결을 서두르고 있는데다 발전 부문의 파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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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停會… 12시간 협상 줄다리기
철도·발전 파업이 시작된 지 이틀 만인 26일 오후 이번엔 승용차 생산라인까지 멈춰섰다. 산업 현장의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파업노조 집행부·노조원이 농성 중인 서울 명동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