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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하자보다 거짓말이 문제" 네티즌들 '사필귀정'
"약간의 도덕적 하자는 용납될 수 있어도 거짓은 곤란하다(허웅 씨)."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29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자 네티즌들은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간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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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임기 반환점 이틀 만에 여권의 반란 시작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왼쪽에서 첫째)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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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젊어진다고 정치권 변하나, 자신의 벽 깰 수 있어야”
관련기사 이정희 대표 “민노당 부드럽게” 요즘 여의도 정가의 화두는 세대교체다. 6·2 지방선거와 김태호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불어닥친 바람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물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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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임기 반환점 이틀 만에 여권의 반란 시작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왼쪽에서 둘째)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왼쪽에서 첫째)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 #장면1: 2001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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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전엔 몰랐다더니 … 김태호, 2월에 박연차 만났다
경남신문 2006년 2월 22일자에 보도된 사진. 김태호 총리 후보자(왼쪽에서 둘째)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맨 왼쪽).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6년 2월 21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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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같은 행주로 식탁 닦으면 … ” ‘박연차 사진’ 공개된 뒤 더 싸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놓고 여야 협상이 바쁘게 벌어졌던 27일 한나라당에선 김 후보자 사퇴론이 분출했다. 이날 오전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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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태호 후보자 거취 고심…여권 일각선 “버티기 어려울 것”
김태호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의 운명은 세 가지다. 통과되느냐, 부결되느냐, 그리고 철회되느냐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7일 “김 후보자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여권 내부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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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인사청문특위, 증인 불출석 이인규·박연차씨 등 고발키로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는 27일 ‘박연차 게이트’의 수사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 등 4명을 김태호 총리후보자 청문회의 증인 불출석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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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법 안 지키면 국민이 법 안 믿어”
‘소크라테스가 살아 있다면 법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로 무엇을 들었을까’. “법은 시민 다수 의견이 사회적 합의를 거친 결과다. 따라서 자의적 판단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된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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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태호는 예정대로 처리 … 나머지는 여론 볼 것”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자 여권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김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알게 된 시점을 놓고 위증 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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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배탈 호소에 “뱃속 파고드는 질문 자제”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26일 국회 기획재정위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땀을 닦고 있다. [김경빈 기자]27일 오전 11시20분쯤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가 배탈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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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제 눈에 든 들보 보지 못하고 … ”
‘말(言)은 되돌아온다.’ 20일 시작돼 26일 마무리된 인사청문회에서는 상당수 후보자가 이 같은 말의 의미를 뼈저리게 체험해야 했다. 과거 뱉은 말이 청문회장에 선 자신을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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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김·신·조’ 중 한두 명 낙마?
공세 민주당 “김태호, 검찰 고발” 민주당이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현행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25일 “김 후보자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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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죄송 청문회’ 이제 그만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의원 자격으로 참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7·28 보궐선거로 당선된 이 후보자는 지난 13일 보건복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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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박연차 만난 시기 위증” 김태호 “정확히 기억을 못 했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25일 청문회에서 안상근 총리실 사무차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25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상대로 한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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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호텔과 찜질방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혹독한 ‘중앙 정치 무대’ 신고식을 치렀다.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에 호되게 시달렸다. 그러나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대목은 스스로 툭 내뱉은 한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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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 정치자금 대출 “은행에 압력 행사한 적 없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총 신고재산은 3억7000만원이다. 국무위원(14억7000만원)은 물론 국회의원(27억원) 평균 재산을 훨씬 밑돈다. 그러나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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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은행법 어겨 10억 대출”
2006년 경남지사 선거 전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부친과 측근 안상근 총리실 사무차장 등이 대출받은 10억원을 김 후보자가 정치자금으로 써 은행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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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 17회, 위장전입 4회” 난타당하자 ‘까칠 재민’도 몸 낮춰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도중 의원들의 질문을 들으며 물을 마시고 있다. [김경빈 기자]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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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에 번쩍 서에 번쩍’ 호통 친 조순형
자유선진당 조순형(75·사진) 의원은 18대 국회 최다선(7선)이다. 그는 24일 열린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젊은 후배 의원들이 무색하게 ‘송곳’ 질의로 김 후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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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묘소에 무릎 꿇을 생각 있나” … 조현오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다”고 수십 차례 사과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 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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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 만들라”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진석 정무수석. [조문규]이명박 대통령이 23일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부실 논란과 관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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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입각, 박근혜에게 보고만 했다”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 유정복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인사청문회에서 대북 쌀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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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쪽방촌 건물, 사회 기부하겠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됐던 ‘쪽방촌’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 관계자는 이날 “청문회 후 이 후보자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