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벌써 ‘비명 학살’ 논란…혁신도 무풍지대인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듣고 있다. 김성룡 기자 ━ 친명계 지역구 노리던 비명계들 줄줄이 공천 탈락 ━ ‘이낙연 신당’
-
文 사라지고 DJ·盧 외쳤다…민주당 전대 확 달라진 풍경
더불어민주당 8ㆍ28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주자들의 유훈 계승 쟁탈전도 본격화했다. 김대중(DJ)ㆍ노무현 전 대통령 등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를 소환해 스스로 적자 또는 계
-
박지현, 송영길·박주민 공천 신청에 "대선 진 정당 맞나" 일침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민주당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전 대표(왼쪽), 이를 비판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겠다고 물러난 당 대표께서 후보 등록을
-
[서소문 포럼] 픽션 ‘지옥’과 현실 정치
김형구 정치에디터 드라마 ‘지옥’을 지난 주말 정주행했다. 끔찍한 죽음을 부르는 지옥행 사자, 혼란을 “신의 뜻”이라며 공포 마케팅을 벌이고 세를 키우는 사이비 종교단체 ‘새진리
-
"정권교체" 53% 무시못했다…'이재명 정부' 밀고나가는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상암농구장에서 2030 생활체육인 여성들과 ‘넷볼’ 경기를 하기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넷볼’은 여성에
-
이재명이 노무현 닮았다? 장성민 "진보가치 없어 비교 불가"
이재명 후보가 김대중·노무현을 계승한다며 진보 정권 재창출을 표방합니다. 그는 10월 24일 이낙연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우리는 민주당이라고 하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에 이
-
[윤석만의 뉴스&체크] 진보 자칭하는 집권세력, 20대 눈엔 기득권일 뿐
━ 586 정치인의 위선적 정의 그 많던 2030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어디 갔을까. 문재인 정권 출범 직후(2017년 5월) 20대(61.4%), 30대(59.2%)
-
20대 왜 홍준표·이낙연 지지할까···26살차 교수·학생의 한 단어
“10년 전 10대가 이미 ‘여혐’을 말했다. 요즘 10대의 젠더 혐오는 더 심각하다. 10년 안에 갈등을 넘어선 ‘젠더 전쟁’이 펼쳐진다.” 우석훈(53) 성결대 교수와 임
-
황교익 관광公 사장 내정에 이낙연 측 "도청캠프 분점 차리냐"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황교익 TV〉에 출연한 이재명 경기지사. [황교익TV 캡처]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를 경기도 산하의 경기관광공사 사장(임기 3년) 내정 소식에 대선
-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계기…민주당, 앞다퉈 '반일 마케팅'
“2년 전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는 우리 경제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자 기습 침략이었다.” 8.15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반일 정서 자극에 나섰다. 윤호중 더불어
-
넷이 합쳐 5%, 그래도 '끝까지 간다'…민주당 마이웨이 4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연합뉴스 지난 9일 공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의
-
이재명 ,박주민 손 잡자…이낙연 ‘文 멘토’ 송기인 신부 영입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왼쪽)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친문’(친문재인) 구애 경쟁에 가속도가 붙었다
-
[장세정의 시선]문 대통령 원상회복 못시킨 집값, 윤석열·최재형은 잡을 자신 있나
최재형(왼쪽)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중앙포토, 연합뉴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7월 초 대한민국을 개도국 그룹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를 격상한 소식은 역
-
[사설] 네거티브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건물 벽면에 그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보수 단체의 차량으로 막혀 있다. 김경록 기자 대통령 선거가
-
'젠틀맨' 정세균은 '욕쟁이' 김수미…후원회장도 궁합 맞춘다
컷오프를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6인의 1차 목표는 완주다. 지지율이 완주 여부에 가장 큰 변수라면 가장 높은 허들은 돈이다. 매일 전국을 다니며 유세 및 간담회를 위한
-
이준석 "통일부 없애자"…작은정부론 띄우기? 노이즈마케팅?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통일부 폐지론은 ‘작은 정부론’을 위한 포석일까, 아니면 대선을 앞둔 ‘노이즈 마케팅’인가. 여야 정치권에서 통일부 폐지론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
윤희숙, 퇴짜 당한 김경율과 서민 불러 '압박 면접' 치렀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김경율 회계사와 서민 단국대 교수에게 ‘셀프 압박면접’을 치렀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김경율
-
엉덩이탐정 쫓는 고길동…요즘 정치판 표심잡는 유쾌한 방법
“7대3의 가르마로 젠틀해요. 명탐정 엉덩이 탐정!”(만화 ‘엉덩이탐정’ 주제가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엉덩이탐정 지난 달 30일 개설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자기
-
1500만 펫심의 힘…반려동물과 사랑에 빠진 대선주자들
유권자가 아닌 반려동물도 내년 대선의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유력 대선주자들이 최근 잇따라 ‘애견 행보’를 보이면서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선주자의 동물 사
-
표심만 1500만명…요즘 대선주자들, 개 끌어안고 웃는다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대선 주자의 필수 방문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22일 오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 식용·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
-
공정 건드린 '25세 1급 비서관'···청춘은 '벼락출세'에 좌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새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연합뉴스 “단지 생물학적으로 젊다는 이유로 정권의 간택을 받아 평범한 청년들은 꿈꿀 수
-
[장세정의 시선]꿈틀대는 대선 판도…초한지? 삼국지? 열국지?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두 사람은 각각 변호사와 검사 출신이라 여의도 정치와는 거리가 멀지만 최근 각종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해 주목받고 있다.
-
갑자기 허리 흔들흔들 '롤린 댄스'···與잠룡들 '변신 마케팅'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회의 중 갑자기 브레이브걸스의 곡 ‘롤린’이 재생된다. 그러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더니 허리를 흔들면서 ‘롤린 댄스’를 춘다.
-
[안혜리의 시선]조국이라는 돈벌이
『조국의 시간』을 펴낸 김언호 한길사 대표의 유튜브 인터뷰 화면. 한길사는 이 책의 최대 수혜자다. [유튜브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딱 조국스러운 책을 냈다. "가족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