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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30대 스윙보터, 그들의 선택
오현석 정치부 기자 중앙일보·한국갤럽의 신년 여론조사(지난달 28~29일)에서 눈에 띈 건 30대 민심이었다. 60대 이상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국민의힘 지지율(37%)이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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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한동훈, 정치력 보여준 것 많지 않아…‘검찰공화국’리스크 안고 가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뉴스1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대해 “정치적인 면에서 어떨지, 국민에게 (한동훈)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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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윤' 때린 날…친명 "尹정권 앞잡이" 이낙연 조리돌림
‘한동훈 비대위 대세론’이 확산하는 여당을 향해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윤(親尹) 사당화”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이낙연 전 대표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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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딸 권한 강화’ 당헌 의결…이낙연 “새 정당 나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7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앞줄 오른쪽은 홍익표 원내대표.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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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또 총선 낙관론…"민주당 과반이냐, 180석이냐가 관건"
내년도 총선을 약 4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총선 낙관론이 또다시 등장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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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묻자 "70원", 개찰구서 들통…정치인 울린 교통비 잔혹사
“한 1000원쯤 되지 않나요?” 지난 8월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수진 민주당 의원이 “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놓은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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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文성과 지킬 것" 안규백 “유연한 민주당” 잇따라 출사표
21일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한 안규백(왼쪽), 박광온 의원. 연합뉴스 오는 24일 치러질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거를 사흘 앞둔 21일 주자들은 일제히 공개적으로 출사표를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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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법 무죄판결로 기사회생…윤, 후보 단일화로 막판기세
지난 7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왼쪽)와 손을 잡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20대 대선에서 맞붙은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는 여의도 경험이 없는 당내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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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후보도 임기말 대통령보다 지지율 낮다…참 이상한 대선
대통령 선거까지 앞으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여야의 어떤 대선 후보도 임기를 4개월 남겨둔 ‘임기말 대통령’의 지지율을 넘어서지 못하는 전례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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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8% 참패 미스터리…“도깨비 장난”은 역선택?중도이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0일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28.3%의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했다.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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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노리다 불복에 당한다…'이OO 방지법'까지 생긴 경선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캠프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도부의 경선 결과 발표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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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은 이재명 손 들었는데…이낙연 포기못한 2만8142표
‘이재명 후보 턱걸이 과반’으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후폭풍이 이낙연 전 대표 측과 당 지도부의 갈등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전 대표 측은 11일 오전 경선 중도사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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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선 승리 “기득권과 최후대첩”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10일 민주당 대선후보 서울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서 51.45%(4만5737표·1위)를, 제3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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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 성적표 받은 이낙연 경선불복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서울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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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승복? 불복? 지지자들에 "기다려달라"…캠프 "당무위 소집 요청"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경선 후보와 함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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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중도층이 많았다...이재명, 후보 되고도 찝찝한 이유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10일 민주당 대선후보 서울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서 51.45%(4만5737표·1위)를,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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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표만 무효 안됐어도…이낙연 지지층 "결선 도둑맞았다"
“이대로 가면 결선투표를 도둑맞았다는 당원들의 허탈감을 달랠 수 없을 것.”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최종 결과를 본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실무자의 반응이다. 이날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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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위 못한 이재명…‘마의 57%’ 뚫고 文도 뛰어넘나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경기 부천 OBS경인TV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토론회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세론’ 지속으로 시들했던 더불어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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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배임 공방…민주당 경선, 마지막 사흘 전쟁
오는 10일 제20대 대선후보 선출을 사흘 앞둔 7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명운을 건 총력전을 폈다. 경선 막판 최대 쟁점으로 부각한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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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검찰 수사 빠르다”는 말에 이낙연 “동의 안 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이재명 위기론’을 본격적으로 꺼내들었다. 그는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가진 서울 지역 공약 발표 회견에서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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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맞선 이재명의 '거친 입' 전략, 본선에서도 통할까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도 쾌속질주를 이어가며 대세론을 굳혔다. 대장동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되치기 한 전략이 당내 경선에서 효험을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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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文 정치적 고향서도 완승한 이재명…대세론 못 꺾은 대장동
2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득표율 55.34%로 1위에 오른 이재명 후보가 두 손을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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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서 압승, 대장동 의혹에도 대세론 유지
1일 제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합동 연설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두 손을 맞잡으며 악수하고 있다. 이날 제주 경선에서는 이 지사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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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압승’ 李 “화천대유, 천재일우 기회…현명한 집단지성 감사 ”
1일 오후 제주시 오등동 난타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제주 경선 합동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제주 경선에서 압승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