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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맞추려다 본선 망치는 딜레마…박영선도 도리 없었다
YTN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4월 5~9일)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3.4%였다. 2017년 5월 취임 이후 최저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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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겼다"던 이해찬, 이번엔 "져도 대선엔 별 영향없다"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1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며칠 남았는데도 TV 토론을 잘 안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훨씬 더 순탄하게 갈 수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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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사퇴 찬반투표도 등장···문파들 아픈기억 긁은 'LH특검'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18일 "LH 투기의혹으로 드러난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는 건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주요 과제"라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내곡동 땅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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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재명·이낙연 구도 지루"…尹사퇴하자 출마설 띄웠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뉴스1 “‘이재명·이낙연’ 구도는 약간 지루하지 않을까요.” 지난 5일 친여(親與)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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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탄핵 동참 안한 죄…극성 친문, 이번엔 24명 좌표 찍었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1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을 대표발의했다. 4일 본회의 표결에선 발의자가 161명인 만큼 가결정족수(151명)를 넘을 거로 전망된다. 탄핵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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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의 대법 “법관 탄핵, 국회 권한” 야당 “사법침해 방관”
임성근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대법원은 “법관 탄핵은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권한”이라는 의견문을 2일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10월 본회의에 참석한 김명수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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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임성근 판사 탄핵안 추진…국회 가결 땐 사상 처음
임성근 더불어민주당이 사법 농단에 연루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를 추진하기로 했다. 법관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헌정 사상 첫 사례가 된다. 국회가 탄핵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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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이 정부·여당에 보내는 고언
“임기 말 文 정부, 두 전직 대통령 사면해야 중도층 표심 얻을 것” 180석 신기루 깨야… 오만한 자세 버리고 반성하는 태도 필요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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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尹,우리 정부 총장" 발언뒤 檢수사권 박탈론 기세 꺾였다
2019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추윤갈등'에도 윤 총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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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정세균식 대선레이스, 이낙연·이재명 때리며 시동
정세균 “슬슬 시동을 걸 때가 되지 않았나요?” 정치권에서 부쩍 달라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정세균 총리에 대한 물음에 총리실 관계자가 14일 한 대답이다. 4·7 재·보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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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입닫자 "사면 안돼" 이재명 돌변…문파에 러브콜?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이명박ㆍ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 여권에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다. 연초 정치권에 파문을 일으킨 사면론에 열흘 넘게 침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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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권 폐지 서약해라” 여당 의원 압박한 친문 팬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서약서 내용. [페이스북 캡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문재인 대통령께서 임기 내 검찰개혁의 양대 과제를 완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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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퇴진vs이재명 출당…與게시판 전쟁 승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 실시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퇴출 투표는 수치만으로는 일단 이 대표의 낙승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지난 6일 각각 ‘당 대표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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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거리두기 거친 문파(文派)와 이낙연의 관계…반전 여부는 문 대통령에 달려
새해 첫날 꺼내 든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파(文派)의 표적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이자 민주당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히는 문파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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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사전 조율? 3위로 밀린 이낙연 ‘통합’ 승부수
━ MB·박근혜 사면론 정국 강타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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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교감 속 작품? 반전 노린 3위 이낙연의 '사면' 승부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건의” 뜻을 1일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면서 정국을 흔들었다. 평소 신중한 성격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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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의 사과를 등진 민주당
임장혁 정치부 차장·변호사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 검찰에 대한 경고를 덧붙여 진정성 논란도 일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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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과에도 '尹탄핵' 민다..."이런 강경론이 레임덕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특위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에 앉고 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종민 최고위원(오른쪽), 윤호중 법사위원장(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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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문제""추미애 때문이다" 온종일 남탓만 한 민주당
윤석열 검찰총장이 징계(정직 2개월) 효력 정지로 직무에 복귀한 25일 더불어민주당은 절치부심(切齒腐心)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윤 총장이 받은 징계에 대해 전날(24일) 집행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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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 쏘아 올린 의대생 국시 구제 카드…민주당 안팎서 파열음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KBS 1TV 일요진단에 출연해 "(재시험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한가, 절차가 정당한가 하는 여론이 있다. 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며 "국민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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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법 다 이뤄도 與지지율 추락…이해찬 경고가 맞았다
14일까지 1주일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펼쳐진 ‘입법 전쟁’은 전쟁이란 단어가 무색할 만큼 일방적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었고, 국민의힘은 발버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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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집토끼 잡으러 강행처리 밀어붙여…보선에 도움될지는 미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이 재석 의원 287명 가운데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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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공수처장 합의 안되면 법 개정” 주호영 “국민적 저항 면치 못할 것”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출범한다. 6일까지 여야가 공수처장 후보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안 됐을 경우 다음 주 정기국회 회기(9일) 내에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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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 완력과시 D-3···문파 "박병석 멱살 잡더라도 공수처 출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기국회 종료 사흘을 앞둔 5일 밤 페이스북에 짧은 결의를 남겼다. “무슨 일이 있어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출범한다. 6일까지 여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