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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영재’를 키워야 ‘큰 인물’이 나온다
아산 강당골의 관선재(觀善齋)는 외암 선생이 후학을 기르던 곳이다.[순천향대 제공]#1. 외암마을 이간 선생의 가문에선 4대에 걸쳐 연이어 진사·생원시험 합격자가 배출됐다.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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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한국장학재단 초대 이사장 임명
교육과학기술부는 산하 특별법인으로 7일 출범하는 한국장학재단 초대 이사장에 이경숙(66·사진) 전 숙명여대 총장을 6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총장 시절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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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21세기한중교류협회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2000년 10월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았다. 21세기 국제화시대에 한중 양국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를 맞아 양국 각 분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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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이끈 여성지도자 산실
1930년대 서울 종로구 재동에 있던 학교 건물 모습. “대개 보통교육은 남녀의 구별이 없으니…(중략) 국가가 어찌 여자 교육을 중요시하지 않겠는가.” 1908년 조선 마지막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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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갖춘 21세기형 인재 양성”
10일 열린 숙명여대 총장 이·취임식에서 한영실 신임 총장(左)과 이경숙 전 총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숙명인 한 명 한 명을 ‘명품 인재’로 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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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교원 5678명 포상
정부는 이달 말 퇴임하는 초·중·고교와 대학 교원 567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김병묵 전 경희대 총장, 백위열 전 나사렛대 총장, 임일남 전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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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밥상’한영실 교수, 숙명여대 총장 됐다
“사람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죠. 하지만, 대학 기금 모금할 때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KBS 프로그램 ‘비타민’ 출연으로 얼굴이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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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어륀지 발언은 큰 오해"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겸 전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이 이른바 '어륀지'(오렌지) 발언에 대해 "큰 오해였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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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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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당락 뒷얘기
#“포기하고 있었어요. 감히 다른 분들과 비교해 보니 공천 신청을 한 게 무모한 짓 아닌가 하고.” 임두성(58) 한빛복지회장은 25일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한센병을 앓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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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데이비드 가는 MB에 넥타이 풀고 얘기하라 조언”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미 동맹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안성식 기자]방한 중인 조지 H W 부시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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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권력 정점엔 ‘SKY’가 있다
‘SKY(스카이)’와 ‘SS(에스에스)’. 인사(人事)의 계절인 요즘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의 최고 유행어다. 언뜻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뜻하는 ‘SKY’나 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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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비서실장’에 박명순 교수 유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윤옥 여사를 청와대에서 보좌할 제2부속실 사람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4일 “제2부속실장 후보군이 박명순(사진) 경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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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은 법정으로 … 총장들은 거리로
로스쿨 선정과 관련해 청와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대립한 가운데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보고회에서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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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탈락한 대학들 반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에서 탈락한 동국대 법대는 30일 충격에 휩싸였다. 이틀 전인 28일 로스쿨 전환을 위해 지난해 10월 임용한 방희선 변호사를 새 학장으로 선출한 뒤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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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로스쿨 추가 논의 왜 “전북은 두 곳인데 경남은 한 곳도 없나”
2009년 3월 문을 여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선정을 놓고 교육부는 30일 밤까지 ‘지역 안배’ 진통을 겪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로스쿨 설치 때 지역균형 발전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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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인사들의 ‘친목 네트워크’ 소망교회
1977년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10명의 교인이 곽선희 목사를 초청해 합동예배를 드린 것이 소망교회의 시작이다. 이듬해부터 교회를 나온 이명박 당선인이 정을 붙이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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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영어교육 강화’ 최종 타깃은
이명박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가 교육 분야에서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당선인은 25일 시·도 교육감 간담회에서 “영어 과외를 안 받아도 대학에 갈 수 있게 분명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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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세정, 국방 김인종 유력
이명박 정부 첫 총리와 장관의 진용이 다음 주초 확정된다. 대통령직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4일 “주초부터 시작된 총리·장관 후보자에 대한 정밀 검증이 이번 주말께 마무리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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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차기 국무총리로 한승수 가장 적합" 19.1%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적합한 후보 1위로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장, 유엔총회의장을 지낸 한승수(72ㆍ유엔 기후변화협상 특사)씨가 뽑혔다. 23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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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information] ‘소금회’ 이명박의 新KS 인맥으로 뜰까?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소망교회. 이명박 당선자가 다니는 소망교회 인맥이 뜨고 있다. 그런데 소망교회 교인들 중에서도 금융권 인사들이 만든 모임이 있어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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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의 첫 총리 … 이경숙·이원종·한승주 경합
이명박 당선인의 첫 총리 인선은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다. 당선인 측의 인선 팀은 약식 검증 작업을 통해 10여 명에 달했던 후보군을 3∼4명으로 좁혀 놓았다. 당선인 측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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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인드·실무능력 다 갖춘 사람 찾으려니…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수많은 이름이 언론에 오르내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차기 총리는 세계 시장을 다니면서 자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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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첫 총리 인선 장고 중
역대 정권들은 총리를 뽑을 때 실무 능력보다는 경력이나 출신 지역, 도덕성 등을 우선 감안해 정치적 상황에 맞게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이후 역대 총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