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승진 이서현 패션·광고 글로벌화 이끈다
이건희(71)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딸 이서현(40) 사장이 2일 발표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과 기존 제일기획 경영전략부문장을 겸직하게 됐다.
-
삼성 두 딸의 승부수
5월 3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왼쪽)과 이서현 부사장. 제일모직이 패션을 삼성에버랜드에 넘기기로 하면서 자매 간 역할이 달라질지
-
"삼성 가전은 최고" … 프리미엄 제품으로 공인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해러즈백화점에서 열린 ‘삼성전자 브랜드 전시관’ 개소식에서 미셀 트로와그로 삼성 클럽드쉐프 대표(왼쪽)가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가전제품을 이용해 만든 요
-
삼성 미래는 인재에 달렸다 … 5년간 SW 인력 1만 명 선발
2010년 5월 첫선을 보인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가 2년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무선사업부 임직원들이 1억 대 판매 달성
-
[서소문 포럼] 창조경제, 사람에 달렸다
김영욱논설위원·경제전문기자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 중국에선 오래전부터 정보기술(IT) 업계의 대부로 손꼽혔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지난달 중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
[취재일기] ‘소니 보이’의 눈물, 남의 일 아니다
박태희경제부문 기자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일본 소니는 지금의 애플 이상이었다. 음악에 이동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듣는 ‘워크맨’은 아직도 제품 혁신의 신화로 남아 있다
-
이건희 삼성 회장 “초일류 기업 향해 새로운 도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30일 열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에서 이 회장(가운데)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회장 오른쪽) 부부가 ‘2012 자랑스러운
-
11시간 이어진 삼성 비판 … 이건희 회장은 흡족했다
‘디자인의 시대다. 그럼에도 디자인이 정말로 경영자원으로 기능하고 있는 예는 적다.’ 후쿠다 보고서 첫 문장이다. 보고서는 이어 “디자인이 경영자원이 되려면 디자인에 대한 통일된
-
이 보고서 읽은 이건희 회장 "처자식 빼고 다 바꿔"
후쿠다 다미오(64·사진)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교수는 28일 “삼성은 경영진과 직원들이 필요한 변화를 함께 실천했고, 일본 전자업계는 실천하지 못했다. 거기서 성패가 갈렸다”고
-
삼성·소니 운명 가른 건 13쪽짜리 이 보고서였다
후쿠다 교수가 1993년 작성한 보고서 ‘경영과 디자인’ 한글 번역본을 들고 있다.후쿠다 다미오(64)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건희 회장은 취임 이후 삼성을 세계 초일류
-
최지성 '와인 원샷'…덩치 큰 서양인도 항복
삼성그룹의 신임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오른쪽)은 마케팅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 ‘야전형 CEO’로 불린다. 그룹 비서실에 오래 있었던 전임 김순택 실장(부회장·왼쪽)과 대비되는
-
PER로는 애플보다 주가 상승 여력 커 … 아이폰 같은 ‘창조품’ 없는 건 숙제
관련기사 ROE 15%, “알짜 빌딩 임대수익률 웃돌아” 비틀거리는 IT 강자들 1등 안주, 경영진 오판에 몰락 1분기 최고 실적 올린 삼성전자 코스피 삼성전자의 주가는 20일
-
[J Report] 당신은 어느 쪽에 한 표?
지난달 2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금호산업은 보통주 3390만여 주를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일단 주주에게 배정되지만 실권되는 주식에 대해선 20% 할증된
-
[스페셜 리포트] PER 높아도 이익 급증하는 회사를 잡아라
“본래 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기업을 골라라.” 주식 투자의 정답이다. 그런데 기업의 본래 가치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람들은 주가수익비율(PER)·주가순자산비율(PBR)을 따
-
‘퍼스트 무버’로 변신하라 … 삼성사장단 예술·인문학 열공
삼성그룹의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지난해 가장 빈번히 다룬 강연 주제는 인문·예술이었다. 이제껏 세상에 나온 적 없는 제품을 창안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근원적 욕구에 대한 탐구가 필수적
-
삼성을 세계에 빛낸 ‘자랑스런 삼성인상’ 9명 영예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1일 열린 ‘2011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부부가 수상자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
“자원 확보에 미래 있다” 세계로 가는 기업들
‘총성 없는 전쟁’. 지금 세계는 자원 확보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원 개발은 생존을 건 싸움이다. 화석 에너지 자원은 고갈돼 가고 있고 각국의 자원민족주의는 심화하고 있다
-
명동서 커피배달 시작, 30년만에 4조 갑부 '아메리칸드림 부부'
'Dreams Come True!' 아메리칸 드림은 이뤄졌다. 무일푼으로 미국에 갔던 장도원· 장진숙 부부는 30여 년 만에 36억 달러(약 4조1400억원)의 재산을 모았다. 포
-
“갤럭시 노트 출시 코앞 … 하루 해가 너무 짧아요”
프랑스 최대 전자유통사인 다티 매장에서 전용성 삼성전자 프랑스법인장이 전시제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달려간 삼성전자
-
‘Jobsless 애플’ … 삼성과 죽기살기식 ‘치킨게임’ 끝낼까
애플에서 만든 스티브 잡스 창업자의 추모 사이트를 아이폰 화면에 띄웠다. 아이폰의 검은 테두리가 마치 영정을 둘러 친 검은색 리본처럼 느껴진다. 아이폰의 단순함은 잡스 디자인 철
-
이건희 회장 “소프트 기술 악착같이 배워라” … 애플 추격 의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에서 둘째)이 29일 삼성전자 수원 사업장에서 열린 ‘선진제품 비교 전시회’를 둘러본 뒤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담소하고 있다. 이건희
-
이건희 회장 4년 만에 참석 … ‘선진제품 비교전’에 쏠린 눈
이건희 회장이 2000년대 초반에 열린 선진제품 비교전시회에서 LCD 모니터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올해 ‘선진제
-
“연구개발·디자인까지 중국서 완결, 내수 시장 잡아라”
▲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1월 하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별 표현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새로운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침이 화제를 낳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중국
-
“연구개발·디자인까지 중국서 완결, 내수 시장 잡아라”
삼성그룹 신입사원들이 지난해 1월 하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팀별 표현 발표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삼성그룹의 새로운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침이 화제를 낳고 있다. 올 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