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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지난 이야기고고학교에 다니는 수리와 사비, 마루는 사라진 세 아빠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고대 마야부터 잉카의 마추픽추까지 아빠가 남긴 단서를 따라 사라진 문명을 찾아다녔지만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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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회사 SK텔레콤이 건축박람회에 왜
회사원 이영준(38)씨는 매일 출근길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으로 집을 ‘외출 모드’로 바꾼다. 이때부터 실내온도는 19도로, 조명·가스밸브는 전원 꺼짐 상태로, 도어락은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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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빙앤라이프스타일’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
리빙과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2016 리빙앤라이프스타일’이 2월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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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일러스트=임수연“빨리 떠나야겠어.”모나가 급하게 서둘렀다.“난 갈 수 없어. 미안해. 얘들아.”골리 쌤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울먹였다.“썸이 이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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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칩거중인 문재인 전 대표와 양산에서의 2시간 동행
내(나)다!”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경남 양산 자택의 초인종을 눌렀다. 문 앞에 기다리고 있던 기자의 손을 끌고 집안으로 들어온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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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거대 숫자들 사이에 선 아빠들
일러스트=임수연깊은 우물에 묻어둔 노래를 발견하다멀리 사비의 비명 소리가 꿈처럼 들렸다. 수리와 모나는 눈을 감았다. 순간 바람이 멈췄다. 수리와 모나를 절벽으로 몰던 죽음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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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진화하는 생활한복 ④] 한복 편집샵 '하플리'
한복 콘텐트 플랫폼을 꿈꾸다‘하플리(HAPPLY)’는 이지언 대표가 스물다섯의 젊은 감각으로 만든 한복 편집샵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디자이너 브랜드를 좋아하는 20대를 타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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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아빠와의 만남
일러스트=임수연폴리페서를 피해 달아나는 수리 앞에 떠오른 숫자 ‘72’누군가 쫓아오는 게 분명했다. 누군지 알 수 없었지만 쫓는 자의 민첩한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수리는 긴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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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폴리페서의 속임수
암흑의 찬바람 속에서 다시 나타난 우주선리키니우스는 이상한 소리를 했다.“그는 악마의 마법을 쓰고 있어. 네피림도 그에겐 적수가 안 돼. 곧 그의 시대가 올 거다. 그의 손에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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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숫자 암호와 리키니우스
일러스트=임수연레뮤리아의 주인이 암호를 만든 자? 수리의 추리가 시작된다수리가 뇌수술을 마치고 병원 침대에 잠들어 있을 때였다. 수술 후의 꿈은 더욱 혼란스러웠다.수리는 너른 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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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한국, 시설 좋고 학교에서 가까워…러시아, 남녀 건물 분리 안 해
러시아 대학 기숙사에서 `대장`은 사감이다. 고등경제대학 기숙사 공동부엌에서 여학생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율리야 쿠드럅체바]지난해 여름 나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공항,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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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이스터 대륙
일러스트=임수연숫자 암호 ‘9’ 찾아낸 수리를 가로막은 폴리페서이스터 대륙은 폴리페서가 지배하고 있었다. 덩치 큰 거인들은 어린아이처럼 복종하고 있었다. 천진난만한 게 아니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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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창백한 푸른 행성
이스터 대륙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하늘은 그대로 투명한 창이었다. 우주의 어린 행성들이 선명하게 보였다. 곳곳에 작은 폭포들이 무지갯빛 물을 쏟아냈다. 썸은 모가지를 길게 빼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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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레벨업
일러스트=임수연 찬란한 빛줄기가 수리를 감아올렸다. 이름 2단계 수리 Level Ⅱ Suri 호칭 엑스마스터 Exe Master 연식 16세 성별 남자 신체조건 170cm 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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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리키니우스
일러스트=임수연 책 아래 또 하나의 책…그 실마리를 잡다 “아, 할아버지가….” 사비가 짧게 외쳤다. “난 바람에 노래를 쓴다네. 빗줄기 속에 수많은 세상이 있다네. 빗줄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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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흑빛으로 변한 황금산
[일러스트 임수연] 황금산 레뮤리아가 찬란한 금빛과 함께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하며 공기층을 일그러트렸다. 낮의 새들이 레뮤리아를 향해 경배를 드리듯 멈추어 있었다. “이건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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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네피림의 등장
일러스트=임수연 수리의 머리 수술 자국을 따라 ‘52. 09. 42. 532. N 13. 13. 12. 69. W. 360. 72. 30. 12. 25920.’ 메시지 문신이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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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만큼 빛났다, 양학선의 부상 투혼
오른 허벅지를 다친 양학선이 목발에 의지해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광주=뉴시스]“근육이 찢어졌다고 해도 주사를 맞고 뛰겠습니다.” 5일 전남대병원을 찾은 양학선(23·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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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상
일러스트=임수연 거인을 따라 들어간 피라미드엔 아빠의 모습이 있었다 아이들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여러 세상을 보아왔지만, 이런 세상은 어디에도 없었다. 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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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머리에 우주를 담은 남자와 의문의 섬
아이들은 뗏목거리를 찾았다. “뭘로 만들어? 나무 쪼가리 따위는 없어. 여긴 우주 비행선이야. 우주 금속만 있을 거라고.” 마루가 앵앵거렸다. “포기하지 말자. 마루야.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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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새로운 모험의 시작
일러스트=임수연 “숲으로 돌아갔다!” 수리가 암호를 외치자 수리 앞으로 빛의 길이 열렸다. 수리는 홀린 듯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자신의 몸뚱이가 하나의 비행선이 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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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거울의 방과 아빠의 연구소
일러스트=임수연 “아~빠~” 수리는 길게 소리 질렀다. 그러자 노란 집의 노크 소리가 거짓말처럼 멈추었다. 노란 집은 순식간에 수백 개의 퍼즐로 해체되더니 다시 합체돼 온통 거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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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묻어나는 발레, 할수록 욕심나요
우아한 미소를 머금고 나비처럼 사뿐사뿐~. ‘발레’ 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15일 국립발레단 연습실 풍경은 사뭇 달랐다. 김지영, 이은원, 신승원 등 주역 무용수들이 눈을 부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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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탐험가 누이와 폴리페서
일러스트=임수연 푸르른 새벽이었다. 폭풍우가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었다. 윙윙 탁탁 윙윙 탁탁, 바람소리와 빗소리, 노크 소리는 이렇게 서로를 왜곡하지 않으며 함께 회오리쳤다. 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