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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의학전문대학원, 미 버지니아텍처럼 인성면접 도입 확산
의대생들은 입학하자마자 ‘이제 의업(醫業)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로 시작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가슴에 새긴다. ‘양심과 위엄으로써 의술을 베풀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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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베토벤 합일 정신, 정치인들 배워야 한다”
“뇌세포가 몇 개인 줄 아시오. 약 500억 개요. 그런데 세포마다 1만~1만5000개의 연결망이 있어요. 그 조합을 따져보면… 하나의 ‘우주’지. 어떤 선한 인간도, 어떤 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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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 도대체 왜 이러나 外
정치·경제 ◆중국 도대체 왜 이러나(김기수 지음, 살림, 240쪽, 1만2000원)=연평도 사태에서 북한의 손을 들어주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이는 중국의 실상을 들여다 봤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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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손재주, 학구열 … 생체장기이식 ‘세계 최고수준’
7월 12일 오전 8시20분, 서울대병원 2층 수술실. 서경석 교수팀이 이만덕(남·54·서울 중랑구)씨의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 준비로 분주하다. 이씨는 B형 간염으로 간암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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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은침, 소뿔 투약기 … 의술과 미술이 만나 예술이 되다
김학중 작가의 은공예품. 침구 등 한의학 의료기구다. [춘원당한방박물관 제공] 의술과 예술이 통했다. 서울 낙원동 춘원당한방박물관(www.cwdmuseum.com)은 ‘의예동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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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전통 문화보존에 푹 빠져”
대표적인 독일계 제약기업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가족 소유의 제약기업이다. 1885년 설립해 현재 4대째 창업주인 알버트 베링거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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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를 아십니까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의 한 극장에서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객석에는 가톨릭 신부와 수녀들도 꽤 보였다. 영화 제목은 ‘울지마 톤즈’. 내전 중이던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 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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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상징에서 패션 아이콘으로…문신의 변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타투협회 초대 회장 이랑씨의 몸에는 여러 가지 타투가 새겨져 있다. 지난 3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등과 어깨에 영어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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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상징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 문신의 변신
대한타투협회 초대 회장 이랑씨의 몸에는 여러 가지 타투가 새겨져 있다. 지난 3일 본사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한 그의 등과 어깨에 영어문장과 오색찬란한 꽃무늬 문양이 보인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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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환자 마음의 상처 치료”
전국 5개 백병원을 총괄하는 백중앙의료원장이자 일산백병원장인 의학박사 이원로(72·사진)씨에게는 ‘시인’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붙는다. 누구보다 부지런히 시를 쓰고 시집을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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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의 서금요법] 휴대폰에 혹사당한 엄지 모세혈관 넓혀줘야 안아파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정밀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손가락의 힘이 아닌가 싶다. 컴퓨터·휴대전화는 물론 예술작업, 그리고 뛰어난 의술이 이를 말해준다.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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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데바’
“시체 도굴범이 없었다면, 서양의학의 발전도 없었다.” 영국 BBC방송의 몇 해 전 특집방송 주제다. 18~19세기 천연두 백신과 조산(助産)기술, 치과 시술은 이들이 끊임없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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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귀 만들어주는 희귀한 ‘예술가’
‘조각과 의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철 교수는 ‘귀 성형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브렌트 박사, 일본의 나카다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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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원봉사박람회, 예상 인원 두 배 몰려
부산시청 뒤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는 17, 18일 이틀간 ‘2009년 부산자원봉사박람회’가 열렸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 개막식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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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뇌출혈은 무섭다, 그는 무서워하지 않는다
출혈은 무섭다. 뇌출혈은 특히 무섭다.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푼 뇌동맥류는 파열 직후 30%가 즉사한다. 다행히 생명줄이 유지된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도 절반은 사망하거나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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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대장금, 음악으로 환생하다
이보다 더 극적인 반전이 있을까. 뮤지컬 ‘대장금’이 부활했다. 한류의 선봉에 섰던 드라마는 지난해 뮤지컬로 변신했지만 “50부작 드라마의 어정쩡한 축약본”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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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소비가 빛나는 지구에 상처 입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7일 호주 시드니에서 원주민 노인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 그를 껴안고 있다. 시드니 AP=연합뉴스 친애하는 젊은이 여러분.멋진 시드니 항구에서 호주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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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숭례문 … 릴레이 추도사 ③ 김봉렬 예술종합학교 교수
“학교 문을 나서서 저 남대문은/장안을 지켜주는 서울의 대문….” 40여 년 전 입학식 때 불렀던, 옛 남대문 국민학교의 교가 첫 부분이다. 학교는 도심 개발에 밀려 사라진 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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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건강의수호천사] 아이러브안과 원장 박영순
지난주 토요일, 그러니까 10월 27일, 광화문에 있는 문화 아트홀에서 독창회를 했다.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의사가 여러 사람 앞에 서서 노래한다는 건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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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대작들 잇단 화려한 무대 … "5월엔 날 보러 와요"
계절의 여왕 5월. 뮤지컬도 대형 작품들이 속속 올라간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3편을 소개한다. #1 캣츠(Cats) 대만서도 거의 전석 매진 5월 31일~7월 1일 대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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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인간순례 - 정상에 선 사람들 25]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
열정으로 물리적 나이 넘어선다우리 나이 일흔셋, 돼지띠 할아버지가 2007년 황금돼지 해에 대박을 터뜨렸다. 연기 생활 51년째인 배우 이순재, ‘야동 순재’·‘악플 순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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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07 문화 콘텐트 - 뮤지컬
2007년 국내 무대에 오를 뮤지컬 총 예상 편수는 150편. 역대 최다다. 숫자만으로도 뮤지컬 빅뱅이 2007년에도 계속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내년엔 어느해보다 많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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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임상연구를 디자인하는 의사'
다소 긴장감이 도는 다국적 제약회사의 사무실, 좁은 복도를 지나 다다른 방에선 액자 속의 모나리자(?)가 주인보다 먼저 심상한 미소로 나를 반긴다. 잠시 헛기침으로 기척을 알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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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경품퍼즐] 11월 18일
가로 열쇠 1. 이십사절기의 하나. 상강(霜降)과 소설(小雪) 사이로, 11월 8, 9일께. 2. 취학 중의 아동이나 학생의 부모. 5. 자기가 소유해 전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