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까지? 진짜 멘붕"…17만명 태어났던, 40년 산부인과 폐업
“성남의 40년 역사가 지네요. 괜스레 슬퍼지네요.” 최근 한 여성은 경기도 성남의 분만 병원인 곽여성병원이 폐업 소식을 전한 걸 두고 인터넷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겼다.
-
의사 총파업 예고에...정부 "2020년과 달라, 면허 박탈 될 수도"
"2020년과는 다를 것이다"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가 설 연휴 직후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강경 대응 원칙을 분명히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7일 오
-
30년 산부인과가 정형외과로...대도시 병원도 '분만 포기' 속출
30일 오후 부산 기장군 정관일신기록병원에 다음달 9일부터 분만과 관련된 산과 진료를 종료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올해 합계 출산율이 0.68(통계청 장래인구 추계)까
-
소아과 의사 11명 중 4명 “그만 두겠다”…강원대병원 응급진료 비상
지난해 4월 서울 시내 폐업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 “전문의 충원 갈수록 힘들어…전공의 2명뿐” 강원과 충북에 있는 대학병원 소아
-
자칫 올 한해 날리게 생겼다…위기의 KT, 그래서 어디로 유료 전용
Today’s topic위기의 KT, 이제 어디로 가나 언제나 주목받는 이벤트였지만 이토록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던가요. KT의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 과정 말입니다. 향
-
[이번 주 리뷰]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 코로나 K방역도 도루묵? (12~15일)
짧은 장마는 끝이 보이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원한 뉴스는 없다. 방탄소년단이 없었다면?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
박능후 마지막 요청에도…내일 의협 집단휴진 "2차 파업도"
개원의가 중심이 된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대로 14일 총파업을 강행한다. 일주일 앞선 지난 7일 집단행동에 나섰던 전공의뿐 아니라 전임의(펠로), 의과대학 교수 등도 이번 집단
-
코로나 현장 달려온 3819명의 땀, 체계적 보상시스템 아쉽다
━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③ 한국식 공공성 실험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청소를 위해 보호복을 입은 병원 미화팀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1] 3819
-
황교안 “현역 50% 물갈이…총선 이겨 제왕적 대통령제 개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전직 당 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들과 오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명진·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황 대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
-
황교안 “현역 50% 물갈이, 2040 30% 이상 공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통합은 의무다. 무너지는 나라 앞에서 자유
-
[장세정의 시선]누가 '다이나믹 코리이'의 활력을 죽이나
김대중 정부는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워 큰 성과를 거뒀다. 월드컵 축구 4강전이 열린 서울 상암 경기장 전광판에 2002년 6월 '신화창
-
“공공사업 공사비 올려달라” 건설단체연합회 탄원서 제출
건설업계가 공공 공사비를 올려달라며 국회와 정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사비 정상화 탄원 및 전국 건설인 대국민 호소대회
-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갈팡질팡' 에너지 정책에 혼란 빠진 산업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산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또
-
채인택의 혁신을 일군 아시아의 기업인(4) 장루이민 중국 하이얼그룹 회장
하이얼(海爾)그룹의 장루이민(張瑞敏·68)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중국인 특유의 ‘상인 정신’을 시장경제의 ‘자본가 정신’으로 활용해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루이민 회
-
[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
최경환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 촉구 호소문 발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 입법촉구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 부총리는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련 법안
-
의료계 전 직역, 원탁회의 하자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이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이번 의료계 투쟁을 통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만큼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조인성 회장은 "
-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학습기관 선택의 조건
이러닝(e-learning)의 시대가 도래한 후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통한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과정은 현재 가장 수요가 많은 과정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 많은 학습자들이
-
의사들 반대에 가로막힌 의협, 결국 '만성질환제 중단' 선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의사 회원들의 거센 반발에 놓인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을 결국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의협은 10일 “회원들의 동의가 있을 때까지 의협은
-
의협 "원격진료 허용하면 동네의원 붕괴, 강력 반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대한민국 환경에서 원격진료는 원천적으로 허용돼서는 안된다며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노 회장은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원격진료에 대한 이 같은 입장
-
수백만원짜리 피부관리실서 불법 의료행위?
수백만원대 피부관리실에서 유사 의료행위에 따른 부작용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9일, "수백만원대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판매하고도 정작 소비자 관리는 엉망
-
"한의약 단독법, 어떻게든 막아라!" 의료계 '초비상'
최근 국회에 상정된 한의약단독법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일각에서는 의대 교수들의 한의대 강의를 금지시키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는
-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2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Canc
-
의료광고 규제완화와 판례
병원광고를 둘러싼 의견에는 의사마다 큰 시각차가 있다. 의욕적으로 병원경영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곳에서는 현재의 의료광고 규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